[메카 랭킹] 메인 클래스에서 희비 엇갈린 리니지2 레볼루션 ‘아르카나&벨라토르’

안녕하세요. 리니지2 레볼루션 메카 랭킹입니다. 랭커 직업 분포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기세 좋게 등장했던 신규 클래스 ‘벨라토르’와 ‘아르카나’의 순위 격차가 매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벨라토르는 메인과 듀얼 클래스 모두 꾸준히 상승세인 반면, 아르카나는 메인 클래스에선 힘을 받지 못하고 있죠. 금주 두 직업은 나란히 0.4% 포인트씩 잃고 얻으면서 벨라토르는 2계단 오른 13위, 아르카나는 3계단 하락한 29위로 하위권에 자리를 잡고 말았습니다.

점유율이 12%까지 하락했던 ‘문라이트 센티넬’은 금주 소폭 지분을 회복했습니다. 반대로 3위 ‘스펙트럴 댄서’는 0.8% 포인트를 잃고, ‘고스트 헌터’도 0.4% 포인트 감소하는 등 상위권에서 점유율 하락 소식이 많았네요. 그 외 직업의 점유율 변동 폭은 0~0.2% 포인트 사이로 이슈라 보긴 어렵겠습니다.

이어 전체 서버 전투력 TOP 3입니다. 금주에도 랭커들의 성장 속도는 여전히 폭발적입니다. 한잔해요(크루마, 고스트 헌터) 님이 15주 연속 1위 기록을 세우며 질주하고 있으며, MARTINI(크루마, 워 슬레이어) 님이 그 뒤에 바짝 붙어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군요. 여기에 아삭(바츠, 미스틱 뮤즈) 님이 간발의 차로 brabus19@(켄라우헬, 어드벤처러) 님을 밀어내면서 3위에 올랐습니다. 두 랭커의 전투력 차이는 10만도 채 되지 않아 치열한 3위 쟁탈전이 예상되네요.

금주의 최고 성장 랭커 TOP 3는 또 한 번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지난주 아삭 님이 약 1,100만에 달하는 전투력을 높여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일주일 만에 KONG(크루마, 고스트 헌터) 님이 1,700만, 미쓰봉(바츠, 에바스 세인트) 님이 1,200만으로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세 번째로 전투력을 가장 많이 높인 랭커는 삭삭(바츠, 문라이트 센티넬) 님으로, 760만이 상승했습니다. 더불어 워낙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전투력으로 인해 아쉽게 TOP 3엔 들지 못했지만, 전체 서버 전투력 TOP 3 랭커들이 모두 1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랭커 듀얼 클래스 분포도

이어서 랭커 듀얼 클래스 분포도입니다. 메인 클래스에서 사랑받는 벨라토르가 듀얼 클래스에서도 파죽지세로 성장 중입니다. 금주 벨라토르가 높인 점유율은 무려 1.5% 포인트였죠. 그 결과 17%대에 도달해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순위 상승은 없었지만 6위 ‘사지타리우스’와 10위 ‘고스트 헌터’도 0.5% 포인트씩 점유율을 높여 차근차근 거리를 좁혀 오고 있습니다.

반면 ‘아크메이지’와 ‘소드 뮤즈’는 점유율을 잃었습니다. 특히, 소드 뮤즈는 0.8% 포인트나 잃어 3계단 하락한 14위에 서고 말았네요. 그 외 하위권에서 ‘에바스 템플러’가 2계단 하락하는 등 순위 변동은 있었지만 점유율 변동 폭은 0~0.3% 포인트 사이에 그쳤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

▲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입니다. 금주 전투력이 가장 크게 상승한 랭커들의 직업은 ‘에바스 세인트’와 ‘바운티 헌터’였습니다. 둘 가운데 바운티 헌터는 한 주 만에 1,000만 가까이 수치가 올랐는데요. 엄청난 속도로 치고 올라온 홧김(디온, 바운티 헌터) 님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주 세 랭커의 평균 전투력이 가장 높은 직업은 ‘고스트 헌터’입니다. ‘스펙트럴 댄서’와 근소한 차이로 한발 앞서기 시작했죠. 재미있는 점은 점유율에선 중위권인 ‘마스터 세이지’의 평균이 이들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높다는 것입니다. 점유율은 낮지만, 상위권 랭커들이 분포한 직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리니지2 레볼루션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 순위

서버 랭커 전투력 평균 순위입니다. 서버 이전으로 지난 2주간 끊임없이 뒤집히던 서버 순위가 마침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버 이전이 있기 전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변화는 2위였던 ‘아덴’의 하위권 이동과 11위였던 ‘안타라스’가 7위까지 상승했다는 것이죠. 더불어 무엇보다 평균이 대폭 올랐습니다. 이번 집계에서 상승한 평균 전투력은 약 260만으로, 보통 50~100만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높아진 셈이죠. 순위 변동은 없지만, 랭커들의 전투력은 분명 오르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최상위 서버와 하위 서버의 격차입니다. 특히, ‘레이븐’의 평균 전투력이 급격히 떨어져 ‘아르카나’를 간신히 앞지른 상태네요. 서버 이전에도 랭커들의 이동 없이 꾸준히 성장한 1위 서버 ‘크루마’와의 격차가 무척 커 보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신규 서버 ‘마프르’와 ‘아르카나’는 꾸준히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과연 아덴과 레이븐을 제치고 역전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유저 투표, 당신의 의견은?

지난주 유저 투표에선 점점 기울기 시작한 메인 클래스의 점유율을 점쳐 보기 위해 ‘최상위권이 될 것 같은 유망 클래스’를 꼽아보았습니다. 전성기에 비해 1/3에 가까운 점유율이 줄었음에도 1위는 1위, ‘문라이트 센티넬’이 과반수에 달하는 표를 받았네요. 이어 꾸준히 순위를 높여온 ‘사지타리우스 & 마스터 세이지’가 2위, 메인 클래스에서 치열한 2위전을 벌이고 있는 ‘스펙트럴 댄서 & 에바스 세인트’가 가장 적은 표를 받으며 3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리니지2 레볼루션은 최초로 선보이는 시스템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PvP 등 심상찮은 업데이트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월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10일 오후 8시에 썰루션 시즌 12.5가 찾아올 예정이죠. 이번 썰루션에선 ‘시공의 균열 타임어택’과 변신체 강화에 도전하는 ‘변신체 강화 GO! STOP!’ 그리고 재미있는 상황극 코너 ‘두근두근, 연애 썰루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시청자 수에 따른 최고 시청자 수 달성 보상, 스페셜 돌림판 행운 쿠폰까지 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을 위한 보상까지 두둑하게 준비했는데요. 여러분은 이 가운데 어떤 콘텐츠 또는 이벤트가 가장 기대되시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리니지2 레볼루션 메카 랭킹에서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