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위클리] 새해의 시작은 ‘철권8’ 데모 플레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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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팀 위클리의 첫 번째 시간입니다. 스팀 위클리는 매주 스팀 최신 이슈와 게임 데모 플레이, 리뷰를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앞으로 많은 기대 바랍니다. 참, 이 인사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럼 1월 1주차 이슈를 만나볼까요? 스팀 겨울 할인이 이번 주에 종료합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할인 타이틀을 주목해 보세요. 데모 플레이와 칼럼 부문에서는 대전 격투 게임을 다뤘는데요, 함께 스팀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시죠.

금주의 할인 - 친구&가족과 함께 즐기는 멀티 게임

금주의 스팀 할인입니다. 스팀에서 할인 판매 중인 게임을 파악하고, 그중 눈여겨볼 만한 타이틀을 소개합니다.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스팀 겨울 할인이 진행됩니다. 어떤 게임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을지 살펴봤는데요, 새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겨볼 만한 타이틀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협동심을 발휘해 생존하거나, 난관을 극복하고 가족의 사랑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들이죠. 새해엔 따뜻한 방 안에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금주의 할인 제품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

IT TAKES TWO (압도적으로 긍정적 / -75% / 1만 1,000원 / 1월 5일까지 할인)


▲ 1명이 구매하면 친구 1명이 같이 할 수 있는 잇 테이크 투 (사진출처: 스팀 공식 홈페이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작품은 2021년 3월 출시작 ‘It Takes Two(이하 잇 테이크 투)’입니다. 1월 5일까지 무려 75% 할인해 1만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죠. 이 게임은 반드시 두 명의 플레이어가 멀티로 진행해야 하는데요, 친구 패스 기능을 제공해 함께 즐기는 1명은 게임을 구매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즉, 둘이서 1만 1,000원으로 플레이 가능한 셈이죠.

잇 테이크 투는 ‘웨이 아웃’을 개발한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첫 번째 작품 역시 2인 플레이만 가능한 멀티 게임이었죠. 이 노하우를 제대로 녹여냈다는 평입니다. 잇 테이크 투는 2021년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올해의 게임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메타 스코어는 88~89점, 유저 평점은 PC버전 기준 8.8점을 받을 정도로 평가가 좋았죠. 스팀 평가는 최근 평가 매우 긍정적, 모든 평가 압도적 긍정적을 기록했습니다. 

장르는 두 플레이어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모험을 떠나는 어드벤쳐입니다. 그 안에 퍼즐, 리듬 게임, 슈팅, 비행, 잠입,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요소를 담았죠. 각자 편차가 있지만 엔딩까지 대략 15~20 시간 정도 걸리며, 전개가 빨라 지루하지 않다는 평이 다수입니다. 가족애가 주제인 스토리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꼽히니 참고하세요.

RAFT (매우 긍정적 / -33% / 1만 4,070원 / 1월 5일까지)


▲ 땟목에서 재료를 모아 생존해야 하는 RAFT (사진출처: 스팀 공식 홈페이지)

생존 어드벤처 게임 ‘RAFT’가 33% 할인해 1만 4,070원에 판매 중입니다. 할인은 1월 5일까지죠. 게임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뗏목(raft)에 올라타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게임인데요, 해류에 떠다니는 아이템을 모아 뗏목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수분과 포만 게이지, 상어의 공격 등 생존 게임에 필요한 위협 요소도 충분히 갖췄죠.

싱글 플레이로도 즐길 수 있지만, 혼자서 플레이할 경우 게임이 진행될수록 신경 쓸 요소가 많아 바쁘게 플레이를 이어가야 합니다. 멀티로 할 경우 역할을 나눠 좀 더 수월하게 즐길 수 있죠. 힐링 게임이 될 수도, 소위 말하는 노가다 게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멀티는 최대 35인까지 지원하니 마음 맞는 친구들 다수와 함께 즐기기도 좋죠.

출시 초기에 인터넷 방송인들이 플레이하면서 게임의 인지도가 높아진 바 있는데요, 함께 즐기는 플레이어와 대화를 나누며 게임을 즐기기 좋다는 점이 주요했습니다. 마침 할인하고 있으니, 친구들과 망망대해를 함께 누비며 우정을 쌓아 보세요.

따끈따끈 스팀 뉴스


▲ BEST OF 2023 (사진출처: 스팀 공식 홈페이지)

스팀이 연말을 맞아 'BEST OF 2023'을 공개했습니다. 스팀에 출시한 게임의 판매 수익 순위를 매겨 2023년을 빛낸 100개의 게임으로 선정했죠. 해당 순위를 기반으로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순서로 4개의 등급을 나눠 소개했습니다. 이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15일까지의 데이터 기반이라는 점을 참고하세요.


▲ 최다 판매 플래티넘 등급 명단 (사진출처: 스팀 공식 홈페이지)

한 해 동안 최고 수익을 올린 플래티넘 대표 게임에 발더스 게이트, 스타필드, 호그와트 레거시, 에이펙스 레전드 등이 선정됐습니다. 데스티니2처럼 DLC 구매를 제외하고, 무료로 시작할 수 있는 게임이 명단에 많이 오른 점이 흥미롭네요. 골드 등급에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 FC24, FIFA23 등을 선정했습니다.

아울러 단순히 판매 수익에 그치지 않고, 인기 출시작, 최다 플레이, 앞서 해보기 졸업 게임, 'Steam Deck', 컨트롤러 지원, 최고의 VR 게임으로 분류해 2023년에 출시한 다양한 게임을 소개했죠. 특히, 앞서 해보기와 Steam Deck 분야에 민트로켓의 화제작 '데이브 더 다이브'가 동시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기에는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도 있었죠.

최근 인기 성장세가 가파른 최고의 VR 게임에는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VR, 비트세이버가 플래티넘에 오르고, 폴아웃4VR이 골드 등급을 장식했습니다. 해당 게임들은 현재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니 할만한 VR게임을 찾는다면 BEST OF 2023에서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스팀 뉴스 페이지 또는, 스팀 내 상점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스팀 데모 플레이

전설의 격투 게임 ‘철권8’


▲ 철권8을 데모 플레이로 즐겨볼 수 있는 기회 (사진: 국민트리 촬영)

매주 데모 버전을 플레이하고, 또 평가하는 코너입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격투 게임의 전설 '철권 8'이죠. 전작 철권 7 이후 7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작으로, 트레일러와 정보가 공개될 때마다 유저들의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시스템과 최신 그래픽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죠. 이번 데모 버전은 최적화, 그래픽, 조작감, 피드백을 중점으로 살폈습니다.

최적화 (★★★★)


▲ 벤치마크 점수 76에서도 플레이에 문제는 없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최적화는 역대 시리즈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소 사양인 GTX 1050ti에서도 불편함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죠. 첫 실행 시 자체적으로 벤치마크 점수를 매겨 자동으로 그래픽을 조절했습니다. 1050ti, 16GB 메모리 기준 벤치마크 점수는 76점이었죠.

'딱 최소 사양인 컴퓨터로 과연 매끄럽게 게임이 진행될까?'라는 의혹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씻겨 내려갔습니다. 물론 최신 그래픽 카드와 높은 메모리를 보유한 게이머라면 더 높은 옵션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죠. 로딩이 느리다는 느낌도 없었고, 대전 중에 프리징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픽 (★★★★)


▲ 최신 그래픽으로 다시 만난 카즈야는 그저 데빌 (사진: 국민트리 촬영)

깔끔하게 다듬은 그래픽 덕에 플레이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최신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했고, 맵과 상황에 따라 캐릭터의 옷과 얼굴이 더러워지는 등 디테일도 챙겼죠. 여기에 컷신도 지난 시리즈보다 더 높은 완성도를 보였습니다. 여담으로 컷신은 설정 그래픽에 상관 없이 똑같이 재생해 앞서 소개한 최소사양이라도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조작감 (★★★★☆)


▲ 데모 버전은 4명의 캐릭터로 플레이 가능 (사진: 국민트리 촬영)

데모 버전에선 폴 피닉스, 진 카자마, 카즈야 미시마, 니나 윌리엄스 4명의 캐릭터만 사용 가능합니다. 철권 8은 신규 기능 히트 시스템과 스페셜 스타일 시스템을 탑재했죠. 스페셜 스타일은 소위 말하는 '원 버튼 콤보' 기능입니다. 최신 격투 게임인 던파 듀얼, 길티 기어,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도 채용한 시스템으로, ‘고인물 게임’ 이미지를 타파하기 위해 도입했죠.

여기에 히트 시스템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히트 시스템은 간단히 말해 특수 효과가 발동하는 기능인데요, 한 라운드마다 1번만 발동할 수 있어 언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더불어 ‘아케이드 퀘스트’를 통한 CPU 대전 기능과 유저의 움직임을 학습한 ‘고스트’와 대전하는 슈퍼 고스트 배틀도 추가해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스페셜 스타일 시스템을 사용하면 기본 커맨드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고, 배정된 키에 맞춰 자동으로 기술이 나가는 단점이 있죠. 실시간으로 전환이 가능하지만, 만일 스페셜 스타일에 너무 익숙해지면 추후 커맨드에 익숙해지기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피드백 반영 (★★★☆)

철권 8은 데모 이전에도 클로즈 네트워크 테스트를 몇 번 개최하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테스트 기간 특정 캐릭터의 절명 콤보 급 기술을 빠르게 수정하고, 유저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죠. 스팀과 콘솔 양쪽에서 각각 테스트를 진행해 양쪽의 의견을 골고루 수용 중입니다. 이와 함께 등장 캐릭터의 PV를 한 개씩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죠.

유저 사이에선 ‘처음부터 밸런스를 잘 잡았으면 좋지 않나’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카즈야의 경우 최초 테스트에서 단순 콤보로 체력의 반이 없어지는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자랑해 당시 카즈야만 득실거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죠. 지금도 일부 캐릭터들의 과한 대미지에 수정을 요구하는 유저들도 있습니다.

총평 (★★★★☆)


▲ 아케이드 퀘스트를 통해 CPU와 대전이 가능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철권 8은 ‘모르면 맞아야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새 옷으로 갈아입으려는 중입니다. 최신 그래픽, 신규 유저 유입을 돕는 스페셜 스타일, 기존 유저의 플레이 방식에도 변화를 줄 히트 시스템 등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죠. 1월 26일 정식 출시 이전까지 데모 플레이가 가능하니 철권 최신작을 맛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플레이해 보세요.

마음대로 스팀 리뷰


▲ 나에게 피규어를 사게 만든 게임은 네가 처음이야 (사진:국민트리 제작)

마지막 코너는 마음대로 스팀 리뷰입니다. 까막 기자의 게임 플레이 후기를 전하는 프리 토킹 코너죠. 첫 번째 시간 주인공은 격투 게임 명가 아크 시스템 웍스의 ‘길티기어 Xrd’입니다. 까막에게 어린 시절 대전 격투 게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 게임이죠. 참, 왜 최신작 Strive가 아니냐고요? 다 사연이 있으니 자세한 건 잠시 기다려 보세요.

길티기어 Xrd를 구매해 처음 접속한 후 소감은 ‘문화 충격’이었습니다. 오락실 시대가 끝나고, 대전 격투 게임은 KOF 2002(및 UM)을 솔로 플레이하거나 친구와 모여 플레이, 그밖에는 스토리를 검색하는 정도였거든요. 대전 격투 게임은 피지컬과 숙련도가 중요한데, 과연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웬걸요. 그 사이에 세상 참 좋아졌더라고요.


▲ 아크 시스템 웍스: 이거 실전에 나옵니다, 반복 숙달하세요 (사진: 국민트리 제작)

가장 인상 깊게 다가온 건 ‘신규, 초보 유저 정착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가’입니다. 대전 격투는 PVP가 메인이고, 철저하게 실력으로 승부하는 장르입니다. 동시에 판정이나 기술, 캐릭터 상성 등 익혀야할 게 많죠. 익히는 난도는 차치하고요. 초보자가 문턱을 넘어 자리 깔고 눌러 앉기에는 넘어야 할 벽이 많습니다. 오죽하면 ‘와 그게 보여요?’라는 말이 있겠어요? 마침 길티기어 시리즈가 대전 격투 장르에서도 어려운 게임으로 유명하다 보니, 막상 결제한 후에도 뒷감당을 어떻게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걱정은 빠르고, 명쾌하게 해결됐습니다. 훈련 콘텐츠 도장에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죠. 게임 입문을 위한 기초부터 실전을 위한 상급 테크닉까지 차곡차곡 담았답니다. 가장 놀라웠던 건 미션 파트입니다. 혹시 격투 게임 중 처음 보는 기술에 '어어어-'하다가 속수무책으로 당한 경험이 있나요? 여기서는 문제의 원인을 해설하고, 공략법을 반복 숙달할 수 있도록 돕죠. 밥상을 차려서 숟가락으로 떠먹여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이런 건 튜토리얼에서 안 가르쳐주면 큰일납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체계적인 훈련 기회는 길티기어라 더 중요한 콘텐츠인 듯싶습니다. 아크 시스템 웍스는 마니악한 격투 게임으로 유명하고, 대표작인 길티기어도 마찬가지죠. 다른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기믹을 지닌 캐릭터가 많습니다. 2022년 밈으로 유행한 잭 오를 예로 들어볼까요? 건물을 설치해 병력을 뽑아내며, 유사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친구입니다. 본체와 설치물, 병력을 동시 운영하는 셈이죠. 캐릭터마다 맞춤형 가이드와 훈련 가이드를 제공하는 게 얼마나 유용한지 모릅니다.

본 게임인 대전은 세 가지 면에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보는 재미입니다. 길티기어 Xrd는 카툰 렌더링을 활용한 독특한 그래픽으로 화제를 모았고, 역동적인 연출로 극찬 받은 작품입니다. 최신작 STRIVE에서는 '전작에서 더 발전할 여지가 있었다니 놀랍다'라는 감탄 섞인 평을 받을 정도죠. 이건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직접 영상을 찾아보길 추천합니다. 눈호강이 뭔지 제대로 알려줄 거라 단언합니다.

두 번째는 쾌적한 온라인, 대전 환경이었습니다. 핑 차이는 다소 있지만, 대체로 버벅임 없이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었죠. 이때 자신과 비슷한 티어의 유저와 매칭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고수에게 소위 '억까' 당할 걱정 없이 몰입했습니다. 이렇게 다른 유저와 즐겁게 겨뤄본 격투 게임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 엘페르트만 괴롭히는 것 같다면 오해입니다 (사진:국민트리 제작)

세 번째는 캐릭터 자체입니다. 외모와 메커니즘, 운용법 모두 개성이 넘치고, 성우의 열연과 연출로 몰입감을 더하죠. 격투 게임으로써 완성도가 높은 건 물론, 캐릭터 게임으로도 볼륨감이 풍성합니다. 반대로, 개성이 너무 뚜렷해 캐릭터마다 숙련도를 올리기 힘든 건 호불호가 갈릴 것 같군요.

여기서는 까막을 길티기어로 끌어드린 엘페르트 밸런타인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군요. 웨딩 드레스와 각종 총기(권총 – 샷건 – 라이플 – 대구경 바주카포), 수류탄, 케이크 커팅 칼로 무장한 하이텐션 캐릭터입니다. 코믹한 연출이 일품인데, 상대를 웨딩 케이크에 가둬 통째로 가르거나, 적을 매료시켜 개그신으로 만드는 일격필살 기술 연출이 백미죠. 다른 캐릭터의 필살기 연출에서 온갖 오도방정을 떠는 걸 보는 재미도 빠질 수 없습니다!


▲ 엘페르트:매그넘 웨딩 효과 확실하네요!(사진:국민트리 제작)

단점이라면 단점일까요? 캐릭터를 깊게 파다 보니, 다음 작에서 좋아하던 캐릭터가 참가하지 않자 관심도가 내려가는 부작용이 있더군요. 어라? 최근 엘페르트가 STRIVE에 DLC 캐릭터로 추가됐네요? 어쩔 수 없네요. 스팀에서 새해 첫 구매할 게임이 결정됐습니다. 비겁하다 아크 시스템 웍스, 이런 식으로 가불기를 넣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