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PUBLISHER: KAKAO GAMES CORP.

[아레스 꿀팁] R등급 성물, 탈리스만 설계도 매물을 주목

/ 4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최근 '무명의 전장'을 업데이트했다. 전 월드(=서버 군)를 3개 조로 나눠 '월드 vs 월드'로 경쟁하는 콘텐츠다. 각 서버 1위 길드만 참전해 '그들 만의 리그'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여기서 거래 가능한 R등급 성물과 탈리스만 설계도를 드랍한다. 거래소 매물을 매의 눈으로 관찰할 때다. 장비 고점 세팅을 위해 관련 팁을 알아보자.

무명의 전장 핵심 보상, R등급 성물과 탈리스만 설계도


▲ 무명의 전장의 핵심 보상, 거래 가능한 R등급 성물, 탈리스만 설계도 (사진: 국민트리 제작)

무명의 전장에서는 R등급 성물, 탈리스만 설계도 완제품을 드랍한다. 특수 몬스터 불카누스에게 마지막 일격을 넣은 유저에게 성물 설계도를 확정 제공한다. 더불어 기여도에 따라 R등급 탈리스만 설계도를 랜덤 획득한다.

그 밖에 특수 몬스터로 오로바스와 벨레드가 있다. 둘은 최후의 일격, 기여도 보상으로 R등급 성물 또는 탈리스만 설계도를 무작위 지급한다. 다만, 공지에 따르면 이건 거래 가능한 매물인지가 불확실하다. 혹시 획득한 유저가 있다면, 댓글로 첨삭해주길 바란다.


▲ 탈리스만은 최근 등장한 아이템이라 랭커들도 고점이 높진 않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R등급 성물과 탈리스만의 현재 입지는 어떨까? 이미 R등급 성물을 완성한 유저는 적지 않다. 하지만, 고점은 별개다. 매주 메카 랭킹에서 확인한 바로는 아직 랜덤 특수 효과가 없거나 S등급 성물을 사용하는 랭커가 많다. 탈리스만은 최신 장비라 고점이 더 낮다. S등급 +4 성물 정도다.

그만큼 R등급 성물, 탈리스만 설계도는 매력적인 보상이다. 실제로 각 아이템은 거래소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중이다. 3월 15일 기준으로 성물 설계도 시세는 1만 다이아, 탈리스만은 8천 다이아 내외다. S등급 고강화 무깃값이다. 


▲ 다이아 벌이에 쓰는 것도 고민해 보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이렇듯 무명의 전장 보상은 최신 육성 환경에 꼭 맞는다. 직접 사용하든 거래소에 올리든 구미가 당기는 아이템이다. 다만, 거래소 매물 유동은 적은 걸로 풀이된다. 3월 15일에 시세와 7일간 평균 거래가 추이를 살펴보았는데, 두 아이템 모두 거래되지 않는 날이 많았다. 없어서 못 팔고, 없어서 못 사는 셈이다.

반대로 무명의 전장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다면, 이런 R등급 설계도 파밍에서 몇 발자국 앞설 수 있다. 이를 통해 먼저 성물, 탈리스만 파밍을 끝내거나 거래소에 올려 다이아를 버는 등 응용할 여지가 많다. 물론, 참가하지 못하는 유저는 이걸 사서 고등급 장비를 만들면 된다.

쓰고 남은 탈리스만은 도감 채우는 데 쓰자


▲ 탈리스만을 수집해야 할 이유가 늘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앞서 R등급 탈리스만 파밍에 대해 쭉 언급했는데, 그보다 낮은 등급 아이템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탈리스만 수집 효과를 추가해서다. 이용 방법은 기존과 같다. 아이템을 모아 강화하고, 삽입하면 된다. 그럼 아이템을 소모하는 대신 영구 지속 버프를 얻는다.

도감은 주어진 상황에 맞게 진행하면 된다. 분명히 채우면 이득이지만, 버프 성능은 장비에 비하면 미미하다. 물론, 구하기 쉬운 B, A 등급 장비는 미리 채워서 나쁠 건 없다. 이후 새 장비를 파밍하면, 기존에 쓰던 걸 채우는 식으로 나아가면 된다.

당연히 R등급 탈리스만도 도감에 등록할 수 있는데, 만들어야 할 최종 목표는 5개라 생각하자. 도감에는 +2와 +4를 1개씩 꽂으면 끝이다. 남은 3개는 내가 쓸 몫이다. 물론, 랜덤 세공 옵션에서 원하는 게 나올지는 별개지만 말이다. 더불어 S등급은 가능한 한 천천히 진행하길 추천한다. 총 16개 필요하다.


▲ CC기 지속 시간 감소 옵션이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참고로 수집 효과 중에는 '금제 - 기절 - 결박 - 쇠약' 디버프 지속 시간 감소 효과가 있다. 최대 6%까지 줄일 수 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CC기를 벗어날 기회를 조금이나마 만들어주는 건 도움이 된다. 

다이아 벌었다면 화이트 데이 패키지 3 고민해보자


▲ 3번 패키지 보조제가 핵심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아이템 파밍, 제작을 하다 보면 거래소를 찾기 마련이다. 국민트리는 메카 트레이드와 꿀팁을 통해 인기 품목이나 현황을 정리하곤 한다. 먼저 설명한 R등급 성물, 탈리스만 설계도 시세 설명도 비슷한 맥락이다. 게다가 거래소 입문 장벽이 낮아 라이트 유저도 비교적 쉽게 다이아를 벌 수 있다.

다이아를 벌었다면 상점의 화이트 데이 스페셜 패키지 III 구매도 한 번 고민해 보자. 캐릭터당 2번 살 수 있고, 가격은 314 다이아이다. 거래소 인기 품목인 어둠의 근원, 가디언 혈청 2, 3개 평균 시세와 비슷한 가격이다. 

굳이 III을 추천하는 건 축복, 저주의 보조제 때문이다. 강화 시 사용할 수 있는데, 랜덤하게 강화도를 2단계 올린다. 후자는 반대로 1단계 내린다. 대개 장비 강화도를 실패 확률이 생기는 +6으로 맞추고, 축복의 보조제로 껑충 뛰는 데 쓴다. 저주의 보조제는 입수 난도가 있는 편이니 여유가 된다면 한 번 고민해보자.

스페셜 패키지 IV는 크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품목 일부를 길드 상점에서 판매한다. 애써 다이아를 투자할 필요는 적다. 참고로 각 패키지는 20일 오전 5시 59분에 판매 종료한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유저리뷰
  • 지스타때 시연 기회가 있어서 해봤는데 너무 기대됩니다비노리2023년 10월 26일
    8
  • 이제 하루 남았다!북남극곰문2023년 7월 24일
    7.5
  • 어떤 슈트가 나올지 기대되요winnerisland2023년 7월 18일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