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부터 콘텐츠까지, 풍성한 이번주
폭스토리 2018.10.25 19:16:58 | 조회 2565

'리니지M'의 인기가 굳건하다. 이번주 준비된 업데이트를 살펴보면 더욱 분명하다. 기존유저는 물론이고, 신규유저에 이르기까지 확실한 이점을 거둘 수 있도록 짜임새 높은 이벤트와 콘텐츠가 준비되었더라. 그래서 이야기할 게 참 많다.

먼저 살펴볼 부분은 할로윈 이벤트다. 작년까지는 60레벨 미만의 유저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올해 역시 '던전'의 입장조건과 퀘스트 클리어 조건이 60레벨에 묶였다. 하지만, 달라진 점은 '이벤트 상인'을 통해 적은 아데나로 구매하여 동일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변경됐다.

즉, 60레벨 미만이라 할지라도, '잭 오 랜턴'의 갑옷과 무기를 강화해서 '아이템 컬랙션'과 '악마왕의 무기'를 노려볼 수 있다. 추가 콘텐츠인 '문양'도 마찬가지. 겉만보면 또다시 많은 과금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달리 이야기하면 '희귀'등급의 장비 보급을 더 늘리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란 생각이든다.


특히, 창조적 파괴를 거쳐 '문양'을 실패없이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두었기 때문에 '희귀'등급을 어렵게 득템해서 만족감을 느낄 수 없는 상황이 더러 있었는데, 그런 아쉬운 점들을 해소할 수 있겠다. 물론, 시스템이 도입된 오늘은 경매장에 등록된 저가의 '희귀'아이템을 구매하여 빠르게 수치를 늘려보는 것도 좋은 방안 중 하나다.

기타 업데이트는 '할로윈'을 기념한 '월드보스' 및 '시련던전' 참여가 있으며, '라스타바드'를 제외한 서버에서는 60레벨 이후부터 급격히 사용량이 늘어가는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편안하게 수급할 수 있게 됐다. '총사'의 경우는 다시 한 번 '클래스 풀체인지'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지속시간이 짧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빈도가 적었던 '홀딩포지션'을 이동시에도 차등된 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32초의 지속시간 역시 180초로 늘려감에 따라 수동사냥을 이어가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거다. 올 연말도 '리니지M'의 인기는 굳건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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