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비적인 첫 공성전인 디온성 공성전이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성전을 앞두고 많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쟁점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외성전투.

외성전투는 성 안에 있는 수호석을 막아내거나 파괴하는 전투를 가리키는데

성에 진입하여 수호석으로 가는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기 때문에

어떤 전략을 짜느냐에 따라 수호석에 빨리 혹은 늦게 도달하는 혈맹이 갈릴 것 같습니다.

수호석까지 가는 길목에서 어떤 혈맹과 전투가 벌어질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기 때문에 더 박진감이 넘치겠죠?

두번째로 내성전투입니다.

내성전투는 수호석이 파괴된 이후부터 왕좌에 도달하기까지의 전투를 가리키는데

지도 상으로 봤을 때 수성 측이 조금 더 유리해 보일 수도 있지만

앞서 설명했던 외성전투에서 공성 측이 얼마나 전력을 쏟아붓느냐에 따라

내성전투에서 수성 측과 맞붙었을때 승산이 어느 정도인지가 갈리게 될 것입니다.

이 두가지 포인트에서 각 혈맹들이 어떤 방식으로 싸우게 될지 기대되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