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레드나이츠
요약설명 원작 '리니지' 몬스터와 펼치는 모험 다룬 모바일 RPG!
공식홈피 http://rk.plaync.com/
개발 / 유통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출시일 2016-12-08
리니지 레드나이츠 공략 게시판
[뉴스] 엔씨 자신감 충만, 리니지 레드나이츠 12월 8일 출격
Bookman 2016.11.21 14:14:09 | 조회 3644

▲ '리니지 레드나이츠' 쇼케이스 현장


엔씨소프트가 드디어 모바일게임에 적극적으로 발을 들인다. 자사의 대표작 ‘리니지’로 직접 만든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모바일 진입이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지만, 온라인게임에서도 남다른 기술력을 보여준 만큼 모바일에서도 수작을 만들어내리라는 기대도 있었다.

이에 엔씨소프트가 앞세운 모토는 ‘늦은 만큼 확실하게’다. 엔씨소프트 심승보 상무는 “모바일게임 개발이 늦었다는 말도 있지만 우리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게임 하나를 만들더라도 ‘엔씨다운 작품’을 내놓자는 마음에 게임이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다. 늦었지만 그래도 약속된 시간 안에 고객들 앞에 당당히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엔씨소프트다운’ 모바일게임은 어떤 모습일까? 출시 전에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그 모습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었다. 엔씨소프트는 10월 27일, 용산 CGV에서 ‘리니지 레드나이츠’ 쇼케이스를 열었다. 현장에 방문한 엔씨소프트 김택헌 CPO는 “오는 12월 8일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출시된다. 그 전에 ‘레드나이츠’가 어떤 게임인지 보여드리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보았다”라고 밝혔다.


▲ '리니지 레드나이츠' 쇼케이스에 참석한 엔씨소프트 김택헌 CPO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4개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3면 상영이 가능한 영화관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전장 한 가운데 서 있는 듯한 경험을 주는 360도 영상이나, 정면에는 진행을 맡은 캐릭터, 왼쪽에는 소환수, 오른쪽에는 소환수 배경 스토리를 각각 넣은 프리뷰 영상 등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상 시연 후에는 게임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점령전’을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겨보는 시연도 진행됐다.


▲ '리니지 레드나이츠' 360도 전투 영상 (영상제공: 엔씨소프트)

모바일 RPG다운 재미에 혈맹대전을 더하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오는 12월 8일, 한국과 대만, 동남아에 동시 출시되며, 이에 앞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트레스 테스트가 진행된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리니지’에 등장했던 다양한 몬스터를 동료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몬스터를 소환해 나만의 ‘기사단’을 꾸릴 수 있다. SD로 디자인된 귀여운 소환수와 자동전투, 소환수와 캐릭터, 장비를 끊임 없이 강화해나가는 PvE 모드까지.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모바일 RPG로서의 기본을 갖췄다. 다시 말해 원작 ‘리니지’를 해보지 않은 유저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심승보 상무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이 된다는 배경을 붙여 원작에 나오는 몬스터를 소환수로 재해석해봤다. 따라서 ‘리니지’는 처음이지만 모바일 RPG를 꾸준히 해왔던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최원석 개발실장 역시 “모바일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자는 차원에서 몬스터들을 귀엽게 디자인해봤다”라고 덧붙였다. 자동사냥을 넣은 이유 역시 모바일 유저에게 좀 더 익숙한 게임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라는 것에 개발진의 설명이다.




▲ 귀엽게 다시 태어난 '리니지' 몬스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렇다면 ‘리니지’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어디일까? 원작과 마찬가지로 ‘리니지 레드나이츠’ 역시 ‘혈맹’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여러 유저가 힘을 합친 ‘혈맹’의 꽃은 단체전이다. 특히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단체전은 다른 모바일 RPG와 사뭇 다르다. 넓은 필드에서 1:1로 거점을 두고 다투는 ‘점령전’과 거점 7개 이상을 확보하면 시작되는 ‘요새전’, 그리고 많은 거점을 점령한 상위 4개 혈맹이 성을 두고 겨루는 ‘공성전’까지 이어진다. 점령전에서 시작해 공성전으로 마무리되는 단계적인 혈맹 전쟁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 최원석 실장은 “레드나이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혈맹’이다. 필드의 점유율을 두고 겨루는 ‘점령전’과 많은 거점을 획득하면 생기는 ‘요새’가 있다. 공성전의 경우 점령전, 요새전에서 우위를 점했던 ‘혈맹’이 모여 최고의 자리를 가리는 대결이다. 따라서 좀 더 크고 규모 있는 전투를 맛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공성전’은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대전이 가능하게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 '공성전'은 '리니지 레드나이츠'에서도 '혈맹'의 꽃이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미리 즐겨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있었다. 게임을 하던 기자의 눈에 들어온 부분은 스테이지 시작 전에 나오는 인트로 영상을 넘기는 ‘스킵 버튼’이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프리뷰 영상에서도 ‘데스나이트’나 ‘바포메트’ 등 소환수에 얽힌 스토리를 소개하는 부분이 있었다.

최원석 실장은 “소환수 하나하나에 각기 다른 스토리를 붙여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이 다른 모바일 RPG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점이라 생각한다”라며 “체험 버전에 스킵 기능을 넣지 않은 이유 역시 스토리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을 행사에 참석한 유저 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다만 출시 버전에 ‘스킵’을 넣을지 말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 '리니지 레드나이츠' 데스나이트 에피소드 영상 (영상제공: 엔씨소프트)

스마트 커버부터 시작, 다양한 게임 상품 출시 예정

쇼케이스에서 눈길을 끈 또 다른 부분은 ‘스마트 커버’다. 폰에 씌우기만 하면 잠금 화면에서 바로 게임을 실행하거나, 관련 커뮤니티로 넘어갈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엔씨소프트 모바일 퍼블리싱 김현호 총괄은 “이번에는 휴대콘 케이스를 보여드리게 됐는데 삼성전자와 다른 기기도 협의 중이다. 또한 삼성전자 외에도 다른 업체와의 협업도 가능하리라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커버'

또한 현장에는 ‘스마트 커버’ 외에도 ‘리니지 레드나이츠’에 등장하는 다양한 소환수를 소재로 제작한 인형이나 펜, 열쇠고리, 안대와 같은 캐릭터 상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특히 캐릭터 상품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다시 말해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게임 외에도 이를 소재로 한 상품을 출시하는 MD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 '리니지 레드나이츠' 게임 상품은 12월에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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