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다고 무시하면 아니될 걸
폭스토리 2018.11.12 23:56:53 | 조회 2411



무협이 거기서 거기. 신작이 나와봐야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다를 듯 합니다. 특히, 사실적 그래픽 안좋아하시는 분들이라 할지라도 누구나 푹빠져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죠.

지난 11월 08일에 있었던 디렉터스컷 행사를 통해 공개된 '블레이드앤소울S'이야기인데요. 다시 강조하지만 생각을 달리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 작품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본토에서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던 토종 타이틀, '블레이드앤소울'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사실, '경공'과 '정통성'을 앞세워 단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무협게임이 참 많았죠. 그래서, 국내 작품에 실망한 분들이 하나 둘 외산게임을 택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 때으 여파로 아직도 무협=중국산이 최고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문제는 그 재미가 한달을 채 못간다는 점입니다.

유니버스의 개념으로 전체 세계관은 공유하되, 각각의 작품의 다른 작품들과 연계되지 않는 새 이야기를 그려나간다고 하죠. 때문에 총 3종의 신작이 등장할 예정인데, 개인적으로는 '블레이드앤소울S'의 영향력이 가장 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일차적으로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라이트한 분위기를 살려 대중에 더욱 친밀히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모양새와 다르게 방대한 양의 콘텐츠와 하드코어한 표현을 가미하여 MMORPG로서의 기본기도 탄탄히 다진 듯 하더라고요.

대륙산 게임들이 콘텐츠의 물량으로 승부본다고 한다면, 이번 '블레이드앤소울S'는 양은 물론이고 질적인 차이를 보여줄 듯 한데, 영상 아직 못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보는 내내 설레더라고요. 그리고, 내년 예고된 '전설의 귀환'전에서는 어떠한 결과로 끝을 맺을지 갈수록 흥미진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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