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들에게는 생소할수도있지만

저 어렸을때는 오락실을 뺀질나게 다녔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 다른동네를 이사를가서

이사간 동네에서 가장먼저 찾아간곳이 오락실이었습니다.

오락실에 가면 내또래 친구들이 항상 넘쳐났고

거기서부터 친구를 사귀곤 했습니다.

요즘에는 동네 오락실이 없지만 어릴적 생각하며 추억의 오락실 게임을 하고싶을때가있습니다.

닌텐도에서 개당 2천원씩 조금씩조금씩 모으다보니 10개가 넘는 추억의 오락실게임이 있지만,

조이스틱으로 진짜 오락실 기계에서 하는 그맛은 안나더라고요.

그래도 가끔 생각날때 1945나 던전앤드래곤, 킹오파 같은 옛날게임들을 간간히 플레이했습니다.

최근 몇년간 코로나가 돌면서 집에있을 시간이 점점더 많아지고

추억의 오락실 게임에 대한 열망이 마구마구 차오를때쯤

레트로게임기 렛츠플레이 스탠드형을 발견했습니다.

(사진은 퍼옴 문제시 삭제)

스탠드형 게임기가 좋은점은 우선 의자를 놓고 앉을수있다는 점입니다.

오락실에서 실제로 작은 의자를 두고 앉아서플레이했던 방식과 동일합니다.

스탠드형이 아닌 기본형은 좌식으로 게임을해야하는데

한번 게임하면 2시간이상 플레이하는 저에게는 굉장히 피곤한 작업입니다.

그래서 의자에 앉아서 할수있는 스탠드형으로 구입입니다.

렛츠플레이 스탠드형의 장점은

1) 게임이 무지하게 많다 (약 8천개 라고함)

2) 나름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어서 게임안해도 놔둘만하다.

3) 견고해서 망가질일은 없어보인다. (이부분은 약간 랜덤일수도)

단점은 아래정도입니다.

1) 너무크다

2) 게임이 중복이 많다. 

집이 좁은분은 스탠드형이아니라 좌식형을 구매해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21인친가 23인친가 작은 모델이있습니다.

24평이상 아파트라면 방한쪽 구석탱이나 복도에 스탠드형 추천합니다.

마눌님이랑 보글보글 하는데 (애기없음) 어릴적 오락실에서는 절대 가보지못한

매우 뒷판까지 갈수있어서 완전 새로운게임처럼 느껴지네요 ㅋㅋㅋ

주말에 거의 3~4시간식 때립니다. 

레트로게임기 추천합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