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후기를 남겨보네요..

며칠전 모 사전예약 어플에서 스낵월드 버서스 라는 게임을 봤습니다.

계속해서 중국산 VIP 게임만 접하고 있던지라 굉장히 호기심이 갔었는데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게 생겨서 밖에서 이거 하다가는 얻어맞겠다 싶었으나

오늘 플레이 해보니 이건 나이 불문하고 모두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첫번째 이유.

귀염뽀짝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커스터마이징의 폭이 꽤 넓습니다. 제 캐릭터는 가모라를 모티브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애기들이 보기에는 별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 여하튼 굉장히 커스터 마이징이 다양합니다.

두번째 이유.

타격감이 굉장히 찰집니다. 요즘 자동사냥 게임들 보면 스킬 모션과 타격 효과조차 맞지 않는

허접한 액션이 기본인데요, 이 게임은 몬스터들의 사체만 튀기지 않을 뿐 굉장히 준수한 타격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이유.

​무기선택이 자유롭습니다. 자신의 무기에따라 자동으로 스킬이 변화하고 던전 내에서 무기를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뭔가 심플하지만 대단한 게임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ㅋㅋ.. 너무 장점만 늘어놓은거 같지만

단점은 조금 더 플레이 해보고 판단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