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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미소녀 RPG, 사이게임즈 신작 '프린세스 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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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사이게임즈 공식 유튜브)

‘섀도우버스’를 잇는 사이게임즈의 신작이 ‘지스타 2017’에서 공개됐다. 지난 2016년 6월 서비스를 종료한 웹게임 ‘프린세스 커넥트’를 새롭게 단장한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가 그 주인공이다.

사이게임즈는 16일, ‘지스타 2017’ 트위치 부스에서 신작 발표회를 열고, 오는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할 모바일 RPG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를 소개했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는 사이게임즈와 ‘걸프렌드(가)’,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의 개발사 사이버 에이전트가 함께 만든 웹게임 ‘프린세스 커넥트’ 후속작이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방불케 하는 스토리와 연출이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메인 시나리오는 ‘광란가족일기’, ‘앙상블 스타즈’를 집필한 아키라가 맡았고, 게임 속 애니메이션은 ‘진격의 거인’, ‘갑철성의 카바네리’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WIT스튜디오가 만든다. 여기에 테마곡으로는 ‘사쿠라 대전’과 ‘원피스’ 음악을 작곡한 다나카 코헤이가 실력을 발휘한다.

게임은 다양한 미소녀 전사를 수집, 육성하는 RPG다. 플레이어는 언제나 밝지만 배고픈 소녀 ‘페코린느’나 주인공을 연모하는 소녀 ‘콧코로’, 베일에 싸인 미소녀 마법사 ‘캬르’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미소녀를 만나고, 이들과 함께 길드를 꾸려 아스트라이아 대륙을 모험한다. 모험 모드에서는 미소녀들과의 대화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전투 시에는 화려한 스킬 연출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길드 하우스’ 콘텐츠에서는 미소녀들과의 일상을 보내게 된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 '페코린느'를 포함한 미소녀 50명 총출동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아울러 다양한 IP를 지닌 사이게임즈 신작답게 다양한 크로스오버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그랑블루 판타지’ 여주인공 캐릭터 지타와 ‘섀도우버스’에 등장하는 엘프 아리사가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에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기에 국내에서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캐릭터가 활약하는 만화책이 출간될 가능성도 있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는 오는 2018년,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 사이게임즈 소속 인기 캐릭터도 찬조출연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는 2018년 서비스된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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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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