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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또 나올까? 소설 레디 플레이어 원 속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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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 플레이어 투 표지 (사진출처: 레디 플레이어 원 공식 트위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VR 소재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소설의 속편이 오는 11월에 나온다.

9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출판사 펭귄 랜덤 하우스는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설가 어니스트 클라인이 집필한 SF 소설 ‘레디 플레이어 투(Ready Player Two)’를 오는 11월 24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소설의 전작 ‘레디 플레이어 원’은 37개 언어로 번역돼 58개국에 출간됐으며, 영화로도 제작됐다.

작가 어니스트 클라인은 지난 2017년,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예고편 공개 행사에서 후속작을 집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설 줄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VR게임 속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일행의 모험담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소설 레디 플레이어 원은 VR 게임이라는 소재와 8~90년대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차용한 요소들로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등극했다. 동명의 영화 역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이라는 점과 화려한 CG, 영화 샤이닝, 게임 오버워치, 애니메이션 건담 등 다양한 이스터에그들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후속작 레디 플레이어 투 역시 영화화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레디 플레이어 투는 현재 해외에서 예약판매 중이며, 국내 출간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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