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拳皇(以下简称KOF)》早期系列KOF '96~'97的剧情被称为“大蛇篇”。以大蛇为首的八杰集和四天王所属的“大蛇一族”作为主要反派,构成了故事的核心主线。主角草薙京、八神庵被卷入了背负着一族之血的宿命之中,而神乐千鹤则扮演着引导两人的角色。随着11月27日的临近,宿敌大蛇即将在《拳皇AFK(以下简称拳皇AFK)》中作为特殊格斗家参战。KookminTree为玩家们盘点了这位对大家而言仅作为Boss熟知的大蛇究竟有着怎样的故事。
我大蛇要肃清破坏环境的人类

在KOF的设定中存在着“地球意志”这一概念。这是一个指代超自然存在的概念,是复数思念的集合体。人们很容易联想到无所不能的神,但它并非神明,仅仅是堪比神明的存在罢了。
如今被称为大蛇的八岐大蛇便是最具代表性的地球意志。与KOF 2003~XIII的反派集团“远方而来的人们”不同,只要不破坏自然,它本无意消灭人类。然而随着岁月的流逝,人类开始过度破坏自然。无法对此坐视不管的大蛇以“奇稻田姬”七位姐姐的肉体为媒介直接降临人间。这就是KOF剧情中著名的“八杰集”和大蛇的开端。这样看来,一切的始作俑者终究还是人类。
初代八杰集和大蛇凭借压倒性的力量将人类逼入绝境。只要再夺取能够增幅大蛇力量的奇稻田姬的能力,便能发挥出完全的力量。就在此时,阻挡在大蛇和八杰集面前的三位英雄登场了。分别是斩击之草薙、封印之八尺琼以及守护之八咫。在大败于这三神器一族后,大蛇和八杰集被封印了约1,800年之久。
然而即便被封印,大蛇的力量依然强大。在KOF '97时期的大约660年前,它勾起了三神器一族之一的八尺琼一族内心的嫉妒。它精准地击中了对方对草薙的嫉妒以及对大蛇力量的渴望。被这种力量侵蚀的八尺琼解开了大蛇的封印。所幸八咫家族将大蛇的封印转移到了别处,才使得本体未能脱困,但八杰集却逃出了世间。以此为契机,八尺琼遭到幽禁,并在八杰集再度接近后改姓“八神”,获得了大蛇的力量。八神庵所使用的蓝色火焰正是大蛇的力量。

复活的八杰集为了寻找八咫一族隐藏的封印之地四处流浪了多年。具体时间不明,但在KOF '96开赛前,八杰集首领高尼茨杀害了神乐千鹤的双胞胎姐姐神乐麻纪。与此同时,他们终于找到了封印之地并解开了大蛇的封印。然而大蛇直接降临的精神力尚显不足。于是八杰集计划利用KOF '97大赛来收集精神力,即通过格斗家们的冲突来汇聚精神力。最终,虽然未能完全复活,但当积蓄了足以亲自出马的力量时,大蛇以八杰集克里斯的身体为媒介降临现世。
这场时隔1,800年的复仇之战大蛇再次落败。然而身为凡人的格斗家们无法用寻常的方法击败地球意志大蛇。大蛇在最后挣扎时当场暴走八神庵以作抵抗。不料八神庵反手揪住大蛇的脖子,喷涌出惊人的烈焰。当时先代八尺琼的英灵出现在草薙京面前,请求他彻底了结大蛇。响应这一请求的草薙京决定将自己的火焰与八神庵的力量碰撞,寻求双双消灭。大蛇对此吐出了“你们两个都得死!”这般充满套路的台词,但草薙京和八神庵并未停手,而是爆发了全部力量。就这样,大蛇时隔1,800年再次被封印。据后来透露,这句台词并非为了吓唬人,而是本该在KOF '97中上演大蛇、草薙京与八神庵同归于尽的剧情。由于缺少两位主角实在说不过去,最终处理为大蛇被封印,草薙京与八神庵则下落不明。
另外值得一提的是,在除三神器队伍之外与其他格斗家的结局中,大蛇在认可了人类的可能性后便自行封印了。正如先前所介绍的,大蛇只要人类不触碰自然便不会特别进行干预。既然起因是人类对自然的破坏,那么它也算认可了展现出可能性的格斗家们。
竟然被其他一族给利用了!
▲ 在阿修篇中被远方而来的人们利用(图片来源:SNK官方网站)

阿修篇则讲述了大蛇被前文介绍的远方而来的人们所利用。他们企图再次解开大蛇的封印回到过去消灭人类。大蛇一族四天王拥有“息吹暴风高尼茨”、“荒伧大地社”、“暗黑雷光夏尔美”、“炎之命运克里斯”的称号。听起来或许有些中二,但他们确实能够操控相关的自然能力。简而言之,他们企图夺取掌控自然之力的大蛇的力量回到过去并注入自己的主人体内。由于是最终Boss企图夺取另一个最终Boss的力量,如果放任不管必然会酿成大祸。当然,正如历代系列那样,在格斗家们的奋战下,该计划最终以失败告终。
大蛇通过新剧情Boss之一的“威尔斯”以不完全的形态再次登场。威尔斯是亡灵、怨恨与思念等的集合体,而大蛇作为其一部分出现。然而或许是因为此前力量被反派们吸干,它登场时下半身缺失,面容枯槁。更大的问题还在后面,挥舞着拳头的三神器团队正严阵以待。前作的威风荡然无存,它转眼间又被封印了。所幸在KOF XV中,包括高尼茨在内的八杰集全员复活。如果未来推出新作,不知是否还能以Boss或可玩角色的身份与它再次相遇。
作为第3位特殊格斗家登场预定
▲ 强敌大蛇即将在11月27日登陆拳皇AFK(视频来源:拳皇AFK官方YouTube)
지난 11월 20일 킹오파 AFK 개발자 노트에서 사천왕 게닛츠와 함께 오로치의 참전 소식을 알렸다. 오로치 레오나, 오로치 이오리에 이어 세 번째 스페셜 신규 파이터다. 같이 편성된 아군이 생존 중이라면 공격 대상에서 제외되고, 받는 피해 감소 효과를 받는다. 아울러 아군이 모두 쓰러진 이후 특정 능력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스킬 정보는 11월 27일 업데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게닛츠는 쇄도 파이터로 참전할 예정이다. 오로치 파이터들이 걸출한 성능으로 사랑받아온 만큼, 그 정점이자 오리지널인 오로치는 과연 얼마나 강력할지 기대된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이하 KOF)'의 초창기 시리즈 KOF '96~97의 스토리는 '오로치 편'이라 일컫는다. 오로치를 필두로 하는 팔걸집과 사천왕이 속한 '오로치 일족'이 메인 빌런이고, 이야기의 큰 줄기이기 때문이다. 주인공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는 일족의 피에 얽힌 운명에 휩쓸렸고, 카구라 치즈루가 그런 둘을 이끄는 내용이다. 그리고 다가오는 11월 27일,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킹오파 AFK)'에 숙적 오로치가 스페셜 파이터로 참전할 예정이다. 유저들에겐 보스로만 알려진 오로치는 어떤 이야기를 갖고 있는지, 국민트리가 정리했다.
나 오로치가 환경을 파괴하는 인류를 숙청하겠다

KOF 설정 중엔 '지구의사'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초자연적인 존재를 일컫는 말로 복수의 사념이 모인 집합체다. 흔히 떠올릴 법한 전지전능한 신이 떠오르겠으나, 신은 아니다. 그저 신에 필적한 무언가일 뿐이다.
지금은 오로치라 불리는 야마타노오로치가 대표적인 지구의사다. KOF 2003~XIII의 빌런 집단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과 다르게,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한 인류를 없애려 들지는 않았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인간들이 자연을 지나치게 파괴하기 시작했다. 이를 그냥 지켜볼 수 없었던 오로치는 '쿠시나다 공주'의 일곱 언니 육체를 매개로 지상에 직접 현현했다. 이게 지금까지 KOF 스토리에서 유명한 '팔걸집'과 오로치의 시작이다. 이렇게 놓고 보니 결국 모든 시작은 인간이다.
초대 팔걸집과 오로치는 압도적인 힘을 내세워 인간들을 몰아붙였다. 이제 오로치의 힘을 증폭하는 쿠시나다 공주의 능력만 손에 넣으면, 완전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때 오로치와 팔걸집을 막아선 3명의 인물이 등장했다. 베는 자 쿠사나기와 봉하는 자 야사카니, 수호하는 자 야타였다. 이 삼신기 일족에게 대패한 오로치와 팔걸집은 약 1,800년 간 봉인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봉인당했음에도 오로치의 힘은 막강했다. KOF '97 기준 660년 전, 삼신기 일족 중 하나인 야사카니 일족의 마음속 질투를 끌어냈다. 쿠사나기에 대한 질투와 오로치의 힘을 동경하던 마음을 정확히 파고든 것이다. 그렇게 물들어버린 야사카니는 오로치의 봉인을 풀어버렸다. 다행히 야타 가문이 오로치의 봉인을 다른 곳에 두어 본체가 풀려나진 않았으나, 팔걸집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버렸다. 이를 계기로 야사카니는 유폐당했고, 이때 다시 접근한 팔걸집에 의해 '야가미'로 이름을 바꾸고 오로치의 힘을 얻게 된다. 야가미 이오리가 사용하는 푸른 불꽃이 바로 오로치의 힘이다.

부활한 팔걸집들은 야타 일족이 숨긴 봉인 장소를 찾기 위해 수년간 떠돌았다.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나, KOF '96이 열리기 전 팔걸집의 대장 게닛츠가 카구라 치즈루의 쌍둥이 언니 카구라 마키를 살해했다. 동시에 마침내 봉인 장소를 찾아내 오로치의 봉인을 풀어버렸다. 그러나 오로치가 직접 강림할 정신력이 부족했다. 그렇게 팔걸집들은 KOF '97 대회를 이용해 정신력을 모을 계획을 세웠다. 격투가들의 충돌을 이용해 정신력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완전 부활까진 아니나 직접 나설만한 힘이 모이자, 팔걸집 크리스의 몸을 매개로 오로치가 현세에 강림했다.
1,800년 만에 벌어진 리벤지 매치는 또 오로치가 패배했다. 그러나 인간인 파이터들이 지구의사 오로치를 평범한 방법으로 쓰러트릴 수는 없었다. 오로치는 마지막 발악으로 이오리를 그 자리에서 폭주시켜 저항했다. 그러나 되레 이오리가 오로치의 목을 잡고 어마어마한 불을 뿜어냈다. 당시 선대 야사카니가 혼령으로 쿄 앞에 나타나 오로치를 끝장내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에 응한 쿄는 이오리의 힘에 더해 자신의 불꽃을 부딪혀 쌍소멸을 노리기로 했다.
오로치는 이에 '너희 둘 다 죽는다!'라며 클리셰적인 대사를 내뱉지만, 쿄와 이오리는 멈추지 않고 힘을 폭발시켰다. 그렇게 오로치는 1,800년 만에 다시 봉인당했다. 나중에 밝혀진 이야기론 해당 대사는 겁주려는 용도가 아니라 KOF '97에서 오로치와 쿄, 이오리가 전부 소멸하는 이야기였다고 한다. 주인공 2명이 빠지는 건 어불성설이었던 터라 오로치는 봉인, 쿄와 이오리는 행방불명으로 처리했다.
여담으로 삼신기 팀을 제외한 다른 파이터들과의 엔딩에선 인간의 가능성을 인정하곤 스스로 봉인된다. 앞서 소개했지만, 오로치는 자연만 건드리지 않으면 특별히 제재를 가하는 타입이 아니다. 발단이 인간의 자연 파괴였던 만큼, 가능성을 내보인 파이터들을 인정한 셈이다.
다른 일족에게 빨대가 꽂힐 줄이야!

이후 스토리인 '네스츠 편'과 '애쉬 편'에선 직접 등장하지 않고 설정 및 사념으로 언급됐다. 네스츠 편은 세계정복을 노리는 네스츠가 오로치를 봉인한 삼신기에게 주목해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세계관 최강자를 쓰러트린 힘에 입맛을 다신 것이다. 봉인의 여파로 쓰러졌던 쿄를 납치한 게 바로 이때며, 야심 차게 세계정복을 시작하려 했지만, 깔끔하게 저지당했다.
애쉬 편은 앞서 소개한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에게 이용당한다. 오로치의 봉인을 다시 풀어 과거로 돌아가 인류를 말살하는 계획을 꾸몄다. 오로치 일족 사천왕은 '불어오는 거친 바람의 게닛츠',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라는 이명을 지녔다. 중2병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 관련된 자연 능력을 구사했다. 이처럼, 자연의 힘을 다루는 오로치의 힘을 빼앗아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주인에게 주입한다는 것이다. 최종 보스가 또 다른 최종 보스의 힘을 빼앗는 셈이니, 내버려 두면 대참사가 벌어질 것이 뻔했다. 물론, 지금까지 시리즈가 그러했듯 파이터들의 분투로 계획은 실패했다.
오로치는 이어지는 신 스토리 보스 중 하나인 '버스'를 통해 불완전하게 등장했다. 버스는 망령과 원한, 사념 등의 집합체였고, 오로치는 그 일부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전에 악역들에게 힘을 빨렸던 탓인지 하반신은 없고, 앙상한 몰골로 부활했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그 앞에 주먹을 움켜쥐고 있는 삼신기 팀이 대기 중인 게 아닌가? 전작의 포스는 어디로 가고 순식간에 다시 봉인당했다. 다행히 KOF XV에서 게닛츠를 포함한 팔걸집 전원이 부활했다. 추후 신작이 나온다면, 보스 혹은 플레이어블로 다시 만나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3번째 스페셜 파이터로 등장 예정
지난 11월 20일 킹오파 AFK 개발자 노트에서 사천왕 게닛츠와 함께 오로치의 참전 소식을 알렸다. 오로치 레오나, 오로치 이오리에 이어 세 번째 스페셜 신규 파이터다. 같이 편성된 아군이 생존 중이라면 공격 대상에서 제외되고, 받는 피해 감소 효과를 받는다. 아울러 아군이 모두 쓰러진 이후 특정 능력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스킬 정보는 11월 27일 업데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게닛츠는 쇄도 파이터로 참전할 예정이다. 오로치 파이터들이 걸출한 성능으로 사랑받아온 만큼, 그 정점이자 오리지널인 오로치는 과연 얼마나 강력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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