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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건 드라카 등장, 크래프톤 '눈마새' 고품질 트레일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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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눈물을 마시는 새 비주얼 콘셉트 트레일러에 등장한 케이건 드라카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 크래프톤 눈물을 마시는 새 비주얼 콘셉트 트레일러에 등장한 케이건 드라카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크래프톤은 19일,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이하 눈마새) 비주얼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는 눈마새 비주얼 R&D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2차 제작물로, 지금까지 진행된 비주얼 R&D의 결과물을 생생하게 선보이기 위해 제작됐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감상할 수 있다. 한국어 더빙은 2020년 눈마새 오디오북에서 케이건 역을 맡은 곽윤성 성우가 녹음했다.

이번 영상은 소설의 주요인물인 케이건 드라카가 나가 정찰대를 살육하는 장면을 재현했다. 트레일러는 케이건의 잔혹한 일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케이건의 독백과 배경음악을 통해 그의 참담한 심경을 드러낸다.

크래프톤은 지난 2년간 눈마새 IP를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하는 데 초석이 될 비주얼 R&D를 진행해왔다. 지난 8월 눈마새 IP에 기반한 신규 게임 프로젝트를 발표한 데 이어, 해당 프로젝트의 티징 사이트에 비주얼 R&D 아트워크를 일부 공개했다. 해당 작업은 크래프톤의 손광재 아트디렉터가 이끄는 팀 윈드리스(Team Windless)와 스타워즈, 어벤저스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 영화의 초기 캐릭터 시각화에 참여한 콘셉트 아티스트 이안 맥케이그(Iain McCaig)가 담당하고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연내 비주얼 R&D의 결과물인 눈마새 아트북을 출간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눈마새 그래픽 노블을 선보일 계획이다.





눈물을 마시는 새 비주얼 콘셉트 트레일러 장면 중 일부 (사진출처: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 눈물을 마시는 새 비주얼 콘셉트 트레일러 장면 중 일부 (사진출처: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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