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15일 오버워치 2에 포르쉐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먼저 포르쉐 D.Va 및 포르쉐 파라, 두 가지 전설 스킨과 다양한 수집품 등이 있다. 포르쉐 특유의 디자인과 신형 전기차 모델 특징을 반영했고, 게임 내 맞춤 사운드 효과와 도색 텍스처도 갖췄다. 먼저, D.Va 스킨은 신형 전기차 포르쉐 마칸 터보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오버워치 2 아시아 지역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에서 크레이지 라쿤이 우승했다. 결승전은 28일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렸고, 크레이지 라쿤과 팀 팔콘스가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크레이지 라쿤은 세트 스코어 4 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실제로 OWCS 아시아에서 크레이지 라쿤은 승자조에서 여정을 이어가며 단 2세트만 내주는 등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다

오버워치 2 아시아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가 서울 충무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25일 오후 3시에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며, 한국 대표 4팀과 함께 일본과 퍼시픽 디비전에서 총 네 팀이 출전한다. 개막전은 코리아 디비전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 팔콘스와 이에 맞서는 퍼시픽 디비전의 디에이에프 간 맞대결이다

오버워치 2에 대한 소식이 처음 공개됐을 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PvE 콘텐츠’다. 연쇄 폭발을 일으키는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 벽을 튕기며 날아가는 한조의 화살 등 공개된 영상만으로도 유저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블리즈컨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본 유저들은 화려한 인게임 연출에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어쩌면 2016년 정식 출시 때처럼 다시 한번 오버워치 붐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던 시기였다. 그러나 지난 5월, 개발진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말과 함께 오버워치 2 PvE 콘텐츠 규모를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되는 것은 레벨과 스킬 트리, 아이템 장착 등이 담길 예정이었던 영웅 PvE 모드다. 이에 많은 유저들은 “오버워치 2가 아닌 오버워치 1.5였다”라는 말과 함께 실망감을 드러냈다

오는 4월 12일에 시작되는 오버워치 2 시즌 4에는 태국 출신 신규 지원 영웅 라이프위버가 등장한다. 플레이적으로 라이프위버는 치유와 유틸리티 기술을 모두 지니고 있다. 일단 기본발사는 아군을 치유하는 치유의 꽃, 보조발사는 적을 공격하는 가시연사로 마우스 휠을 돌리며 두 가지를 바꿔가며 활용할 수 있다. 즉, 공격과 치유 중 어느 쪽에 집중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