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세계대전부터 우주전쟁까지, 게임스컴 B2C 풍경 1부
- 게임메카 독일 특별취재팀 ㅣ 입력 2016-08-18 22:46:01
-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쾰른메세에서 유럽 최대의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 2016이 진행된다. 미국 E3만큼 ‘핫’한 신작 소식은 없지만, 넓고 쾌적한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요소를 앞세워 게이머와 함께 호흡하는 행사라 할 수 있다. 올해 게임스컴 전시 공긴은 약 19만 제곱미터로, 다수의 시연대와 공연 스테이지를 운영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전시관 자체도 11곳이나 있다. 총 11개 전시관 중 일반 관람객을 위한 B2C가 다섯 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B2B가 세 관이다.이 가운데 게이머들의 관심사는 단연 B2C다. 세계 유수의 게임사가 부스를 한껏 꾸며놓고 다채로운 재미와 선물로 관람객을 유혹한다. B2C는 워낙 놓칠 수 없는 전시가 많아 1, 2부로 나누어 소개코자 한다. 먼저 1부에서는 유비소프트 EA, 테이크투가 있는 6관과 베데스다, 워게이밍 등이 있는 8관 일부다.
▲ 게임쇼의 핵심은 역시 업체와 게이머가 함께 숨쉬는 B2C 전시다
▲ 6관 입구부터 맞아주는 테이크투, '마피아 3' 배경인 60년대 디자인이다
▲ 그 시절 영화 포스터가 덕지덕지 붙은 극장 콘셉트가 돋보인다
▲ 대단한 상품을 걸었는지 사람들의 호응이 엄청났던 2K 메인 스테이지
▲ 몸 좋은 스태프들이 호객은 안 하고 농구공으로 묘기를 잔뜩...
▲ 아니나다를까 신작 농구게임인 NBA2K17부스였다
▲ '바이오쇼크' 3부작을 엮은 '더 콜렉션' 시연대도 보인다
▲ 리마스터된 '바이오쇼크 1'은 여전히 감탄이 나오는 명작
▲ 음성까지 100% 한국어화 발표로 국내 팬들의 찬사를 받은 '문명 6'
▲ "문명하셨습니다!" 시드마이어의 재치있는 싸인도 적혀있다
▲ 다음으로 마침 30주년을 기념 중인 '유비소프트' 부스를 둘러보자
▲ '와치독 2'는 이번에는 영상으로 때우는 모양, 시연은 언제나 가능할지
▲ '와치독 2' 소장판에 들어갈 스태츄, 뒤에 벽도 포함일까?
▲ 유비소프트 부스 내부 전경, 대형 스크린을 적극 활용했다
▲ 원작의 힙한(?) 감성을 그대로 녹여낸 '사우스파크' RPG
▲ 고산 등반을 다룬 게임 '스텝'은 시연대가 마련됐다
▲ 와이드 모니터 세 대를 연결한 특등석, 게임 할 맛 나겠다~
▲ 한 켠에는 출품작들의 메인 이미지가 담긴 포스터가 붙었다
▲ 오는 12월 개봉하는 '어쌔신 크리드 영화에 쓰인 실제 의상
▲ 유비소프트 부스에 삼성 로고가? 곡면 모니터를 협찬한 모양
▲ E3에선 당당히 시연대가 공개됐던 '포 아너'가 벽 속으로 들어갔다
▲ 다음은 6관의 나머지 공간을 독차치한 EA 초대형 부스다
▲ 그 넓은 공간을 100% 시연대로 채웠다, 게임마다 이런 공간이 2개씩 있다
▲ 인파가 몰린 '타이탄폴 2' 시연대, FPS는 서구권 최고의 인기 장르다
▲ 물론 오늘의 주인공은 행사장 한 면을 시연대로 가득 채운 '배틀필드 1'
▲ 한번에 수십명씩 물갈이가 되다보니 대기줄도 엄청나다, 이 뒤에 더 있다
▲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차는 투박하면서도 육중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 중앙에선 일단의 사람들이 중계까지 곁들여가며 아이스하키 중
▲ 슬슬 8관으로 넘어가자, '디스아너드'와 '엘더스크롤 레전드'가 메인인 베데스다
▲ "흠, 도바킨을 소환해서 저 녀석 명치를 때려줘야..."
▲ 운명의 장난인지 바로 맞은편에 또 다른 카드게임 '궨트' 부스가 있다
▲ 정말 게임에서처럼 분위기 좋은 곳에서 '궨트' 대결을 펼친다
▲ B2C 1부 마무리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워게이밍으로 맺도록 하자
▲ 진행자의 입담이 보통이 아닌지 분위기가 거의 엑소 콘서트급
▲ 물론 핵심은 게임! 밖이 워낙 시끄러워서인지 시연대는 으슥한 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