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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메카 캐릭터순위] 10월 1주차, '루시우-자리야-아나' 선두로 순위 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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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가 상위권에 들어선 지 4주째. 큰 순위 변동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9월 3일 이후로 밸런스 패치가 없었던 점이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젠야타', '메르시', '한조' 등 여러 영웅들이 패치에 힘입어 픽률 상승을 노렸으나 대세는 '루시우-자리야-아나'로 굳어진 분위기입니다. 그 중 자리야와 아나는 옛날이라면 생각도 못했을 '너무 세다'는 수식어를 달고 있지요. 자리야의 무기 입자포는 뭐든지 썰어 버리는 '광선검'에 비유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 뭐든 단박에 썰어버리는 '광선검'은 자리야 입자포의 별명

하지만 다음 밸런스 패치 정보가 공개되면서 픽률은 다시 변화를 예고 받았습니다. 인기 영웅 '아나'의 궁극기 충전 속도 너프와 비인기 수비 역할군 '위도우메이커'와 '정크랫'의 소폭 상향이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공개됐지요. 지난 밸런스 패치가 공개 테스트 시작으로부터 약 16일만에 적용된 점을 미루어 보면 이번 패치 역시 임박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로 대회에서는 얼굴조차 보기 힘든 '시메트라'의 개편, '솜브라'로 시작된 신규 영웅 추가 소식도 개발진의 업데이트 방향과 함께 들려왔습니다.

과연 다가올 업데이트들은 오버워치와 픽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겨울이 기다려지는 순간입니다.





'천상계'와 '심해'는 여러 게임에서 높고 낮은 점수를 구분할 때 쓰이는 인터넷 용어입니다. 오버워치 경쟁전에는 이미 7단계의 등급이 있지만 보다 뚜렷하게 실력을 판가름하기 위해 이 용어가 널리 퍼져 있는데요. 설문조사를 통해 유저들이 생각하는 '천상계'와 '심해'의 기준점을 알아 보았습니다.


▲ 대다수의 플레이어가 궁금해하는 '내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

그 결과는 '골드'와 '플래티넘', '다이아몬드'를 평균 실력으로 가리켰습니다. 반면 '그랜드마스터'와 '브론즈'를 기준으로 삼는 의견도 비중이 높았습니다. 여러모로 실력 향상 욕구를 일으키는 투표 결과인데요. 여러분은 수긍하시나요? 물론 공식 지표가 아니니 가슴앓을 필요는 없겠습니다.

금주의 투표: 플레이어 전적을 볼 때 가장 중요시하는 점수는?

경쟁전이 보다 치열해지면서 그룹 매칭의 비율이 늘고 있습니다. 아는 사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모르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경우는 서로에 대한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이때 짧은 시간 동안 그 사람의 능력을 알 수 있는 전적이 흔히 쓰입니다. 그렇지만 킬 데스, 입힌 피해량, 폭주 시간 등 고려할 요소는 다양한데요. 여러분은 이 중에서 어떤 점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나요? 부문 별로 한 표를 행사해 주세요.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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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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