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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반야님’의 토벌대 던전 ‘전사왕의 무덤’ 메이지 전술



신규 던전 ‘전사왕의 무덤’이 추가된 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다. 전사왕의 무덤은 기존 인스턴스 던전들과는 달리 10명의 인원으로 공략해야 하는 토벌대 던전이다. 처음 등장 당시엔 다소 어려운 난이도로 까다로운 던전이었으나, 현재는 시간이 지난 만큼 많은 유저들이 쉽게 공략해 아이템을 맞춰나가고 있다.

하지만, 초행길 유저들에겐 여전히 어려운 던전이다.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던전에서 사용하는 전술과 팁을 궁금해하곤 한다. 이에 게임메카에선 가이우스 서버 하이란 진영에서 ‘전사왕의 무덤’을 여러 차례 공략한 메이지 ‘반야님’을 만나 자문을 구했다. ‘반야님’은 이번 인터뷰로 ‘전사왕의 무덤’에서 사용하는 전술뿐만 아니라 현재 착용 중인 ‘룬’ 정보도 공유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본문에서 확인해보자.




▲ 가이우스 서버 하이란 진영 '반야님'

반갑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하이란 진영의 최강 용병 길드 ‘귀여워’에서 유일하게 메이지 직업을 플레이 중인 ‘반야님’이라고 한다.

10월 13일, 신규 토벌대 던전 ‘전사왕의 무덤’이 추가됐다. 체험 후기를 남긴다면?


던전이 추가되자마자 바로 입장을 했다. 보스 공략 패턴이 상당히 재미있다고 느꼈다. 초기엔 버그가 많아서 실망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수정돼 만족스럽다. 아직 모든 지역이 개방되지 않았는데, 이후 추가될 보스들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또한, 10명의 구성원으로 진행하는 던전이라 많은 직업군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존 5인 던전에선 알 수 없었던 특정 직업들의 장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신규 직업 미스틱이 핵심 기술로 '숲지기'를 선택하면 10인 토벌대 던전에서 매우 높은 효율을 보였다.

새로운 강화 시스템인 룬은 어떤가?


45레벨의 장군 아이템과 4단계 ‘선명 룬’을 착용한 50레벨 ‘열망의~’ 세트 아이템의 능력치를 비교해봤다. 주문력은 대략 200정도 상승했지만 체력은 오히려 약간 떨어졌다. 강화 시스템의 변경으로 예전에 비해 공격력은 강화됐지만, 생존력은 다소 약해졌다고 본다. 단, 방어 룬 을 강화하면 어느 정도 극복은 가능하다.

어떤 종류의 룬을 착용 중인가?


방어 룬은 7개 전부 물리 방어력과 체력이 올라가는 ‘고목 룬’을 착용했다. ‘고목 룬’은 로브를 착용해 방어력이 낮은 메이지에게 최적의 룬이다. 공격 룬은 종류가 다양해 고민을 많이 했다. 현재는 ‘까마귀 룬(치명타)’ 4개와 ‘올빼미 룬(적중도)’ 2개, 그리고 ‘매 룬(가속도)’ 1개를 섞어 사용하는 중이다.

던전에서 사용 중인 전술을 소개해달라




처음부터 ‘망령사령관 네일’ 전까진 위와 같은 전술을 사용한다. 화염술사 기반에 단일과 광역 기술을 섞어 사용해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하다.



‘망령사령관 네일’에선 위와 같은 전술로 변경한다. 광역보단 단일 공격과 생존이 중요하기 때문에 ‘화염구’ 대신 ‘원소갑옷’을 선택해주고, ‘얼음파도’ 대신 ‘불씨’를 그리고 적용의 ‘화염구 폭발’도 ‘화상의 결실’로 바꾼다. 적용은 4개를 선택 가능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들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필요가 없어 3개만 사용 중이다.

메이지 초행길 유저를 위한 팁이 있다면?


던전을 공략할 때 ‘화염구’만 계속 시전하면 마나가 금방 부족해진다. 그러니 ‘마력탄’을 섞어 사용해 마나 관리를 하고, 최대한 몬스터가 뭉쳐 있는 곳을 노려 ‘화염구’를 시전하자. 또한, ‘화염 운석’은 단일로 시전하지 말고 무조건 ‘화염 분출’과 연계해 몬스터에게 기절을 거는 용도로 사용하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실력과 매너를 겸비한 용병 길드 ‘귀여워’에서 신규 길드원을 모집 중이다. 또한, 수도쟁탈전 용병 관련 문의도 받고 있다. 영지를 입찰한 길드에서도 많은 문의주길 바란다. 요즘엔 강해 보여야 해서 황금 투구도 착용하고 다닌다. 그러니 마지막으로 “뀨”는 안 할거다. (울음)


▲ 강해 보이기 위해 황금 투구를 착용 중인 '반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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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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