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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전설과 함께, 넥슨 지적 장애 청소년 축구단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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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X TEAM 2002 전설들과 함께하는 축구교실 현장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지난 6월 4일, 성남시 황송공원 축구장에서 '넥슨 X TEAM 2002 전설들과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개최하고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지적 장애 청소년 축구단 '한마음FC'에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마음FC'는 2017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승한 바 있다. 넥슨은 'TEAM2002', 소셜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와 함께 '한마음FC'의 선수 훈련 및 축구용품 구입, 재활 치료 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지 해설위원과 유상철 감독 등 'TEAM2002'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FC' 선수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축구강습, 집중훈련, 미니게임 등이 진행됐다.

김병지 해설위원은 "그라운드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놀며 땀을 흘린 순간들이 보람 있었다"며 "한마음FC 선수들이 더 훌륭한 축구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 강민혁 대외정책이사는 "지적 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매개로 한 의미 있는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2016년 8월 날씨와 관계없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TEAM2002 안성돔풋살경기장'의 지붕(돔)을 올리는 실내화(化) 공사작업비용과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축구교실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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