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넥슨지티(좌)와 넷게임즈(우) CI (사진제공: 각 게임사)
넥슨이 보유한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주가가 5일 만에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11시 기준, 넥슨지티는 전 거래일 대비 24.31% 오른 1만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게임즈는 1만 1,8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7.91%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 두 회사는 넥슨 매각설이 불거진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으나 8일 이후 상승세 마감일이 없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 원인으로는 NXC 김정주 대표 넥슨 매각설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일 김정주 대표는 "넥슨을 세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 방안을 놓고 숙고 중이다"라며 매각설을 부정하지 않았다. 이에 매각이 이뤄질 시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에 다시금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넥슨 매각설이 불거지면서 지난 15일에는 이와 관련된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병관 의원은 매각설에 대해 “규제 때문에 매각 이야기가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게임산업에 씌워져 있는 굴레가 많아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넥슨 매각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15일 오전 11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넥슨지티 (자료출처: 네이버 금융)

▲ 넷게임즈도 동반 상승 중이다 (자료출처: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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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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