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기가 국내에 출시된 지 1년이 넘었지만 ‘닌텐도 스위치’에는 아직 아쉬운 부분이 있다. 다양한 온라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국내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공백이 곧 매워진다. 한국닌텐도가 올해 봄 국내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힌 것이다.
한국닌텐도는 20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봄부터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은 소니 PSN과 같이 다양한 온라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유료 상품이다.
다른 유저와의 온라인 플레이와 함께 패미컴으로 출시됐던 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게임 셀렉션’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특전도 있으며 저장 데이터 맡기기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된 것은 2017년 12월이지만 게이머 입장에서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을 국내에서 이용할 수 없다는 것도 대표적인 부분으로 지적됐다. 다행히 스위치 본체 한국어가 1월 적용됐고,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가 봄에 시작된다면 한국 게이머들도 제대로 기기를 활용할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한국어로 출시되는 스위치 게임 라인업도 풍성하다. 오는 7월 26일 출시되는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 이어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드래곤 퀘스트 XI S’, 플래티넘 게임즈 신작 ‘아스트랄 체인’,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 3’, ‘데몬즈 X 마키나’ 등이 올해 한국어화를 거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풍성한 신작과 함께 국내 서비스를 하나씩 정비해나가는 스위치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소니 결정인가? 스텔라 블레이드 스팀서 130개국 차단
- 프랑스 개발사의 임진왜란 전략게임, 23일 출시
- 출시 2년 만에, 데드 아일랜드 2 무료 배포 시작
- 세븐나이츠 리버스, 개선된 것은 ‘쫄작 감성’만이 아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WASD 키보드 조작 도입하나?
- [오늘의 스팀] 경찰판 GTA, 신작 ‘더 프리싱트’ 판매 2위
- 베데스다, 오블리비언 지역락 심의 끝날 때까지 유지한다
- 8,900만 스팀 이용자 계정 털렸다? 밸브 “해킹 아냐”
- [오늘의 스팀] 클레르 옵스퀴르 제쳤다, 둠 신작 판매 1위
- 5월 출시 예정 ‘프린세스 메이커’ 신작 트레일러 공개
게임일정
2025년
05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