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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2` 꼴등의 반란, IT 뱅크 SK텔레콤 상대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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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뱅크 `스페셜포스2` 팀 (사진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며 드래곤플라이의 개발작 스페셜포스2 를 기반으로 하는 ‘4G LTE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2’의 6주차 경기에서 7위를 달리던 IT Bank Legend가 SK Telecom T1을 꺾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7위를 달리던 IT Bank가 6주차에서 총 4포인트를 획득하며 전남과학대를 끌어내리고 6위에 올랐다. IT Bank는 먼저 21일(토) 열린 경기에서 전남과학대에 승리하며 1포인트를 따내 전남과학대와의 격차를 좁혔다. 뒤이어 25일(수)에 웅진 Stars를 상대로 승리하며 승자전에 진출한 IT Bank의 상대는 부동의 1위 SKT 였다. 이 경기에서 IT Bank의 승리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IT Bank는 전반전에서 6대 1로 압도적인 차이를 벌리며 초반부터 SKT를 앞서나갔다. 후반전에서 SKT 심영훈이 살아나며 따라 잡히는가 했지만, 이수철이 위기의 순간마다 심영훈을 잡아내며 IT Bank가 승기를 잡았다. 결국 이날의 승리는 8대 4로 더블스코어를 만들며 IT Bank가 가져갔고, IT Bank는 이번 시즌 첫 ‘하루 2승’을 해내며 3포인트를 획득하고 6위로 올라서며 중위권 진입의 희망을 이어나갔다.

한편, 21일(토) 열린 경기에서 STX SOUL이 1경기에 약하다는 징크스를 딛고 전남과학대팀에 승리하며 승자전에 진출, KT Rolster마저 꺾어내며 하루 2승을 올리고 3포인트를 획득했다. 이 날 경기로 STX는 5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4위에 랭크됐다.

8월 1일(수)에는 현재 6,7위를 달리고 있는 IT Bank와 전남과학대가 맞붙는다. 전남과학대가 IT Bank에게 근소한 차이로 따라 잡히며 7위로 내려앉았지만, 다시 한 번 IT Bank를 상대로 시즌 초반 보여줬던 대학팀의 패기를 보여주기 위해 심기일전에 나선다. 또한 IT Bank는 지난 주 경기에서 최강팀 SK Telecom T1을 꺾으며 상승세를 탔고, 중위권과 포인트 차이가 얼마 나지 않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이변을 일으키며 승자전 승리를 해 낼 경우 중위권 입성도 가능한 상태다.

한편, 스타리그 결승전 일정 변경으로 인해 8월 4일(토) 19시 개최 예정이었던 8주차 경기는 7월 29일(일) 17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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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드래곤플라이
게임소개
'스페셜포스 2'는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FPS '스페셜포스'의 차기작이다. 언리얼 엔진 3를 통한 그래픽 퀄리티 강화,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섬세하게 묘사된 캐릭터의 표정 모델링은 물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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