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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백인대장 ‘반야님’의 정예 던전 메이지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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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탈라 폐허(이하 폐허)’와 ‘검은 탑 – 니그라 투리스(이하 검은탑)’ 정예 던전은 지난 8일(금)에 추가된 신규 콘텐츠이다. 현존 최고 장비 '심연'과 ‘폭풍’ 시리즈 세트 아이템의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이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던전에 출현하는 몬스터들은 다른 곳에 비해 강력하고, 보스 공략 역시 까다롭다.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던전에 입장하기 전 사용하는 전술과 주의 사항에 대해 궁금해한다. 이에 게임메카에선 메이지로 여러 차례 정예 던전 공략을 성공한 가이우스 서버의 ‘반야님’을 만나 자문을 구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 가이우스 서버 하이란 진영 '반야님'

반갑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가이우스 서버에 서식 중인 자유로운 영혼 ‘반야님’이라고 한다.

각 정예 던전의 난이도는 어떤가?


기존 일반 던전을 많이 경험해본 이들은 어렵지 않겠지만, 초행길인 신규 유저들에겐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관련 영상을 많이 보고 난 다음 공략을 시도하길 바란다.

정예 던전에서 메이지의 주된 역할은 무엇인가?


단일과 광역 공격, 그리고 군중 제어 등 다재다능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일반 몬스터 구간에선 대기술사의 광역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정리하고, 보스 몬스터를 상대할 땐 화염술사로 교체해 단일 대상에게 강력한 피해를 넣는다. 또한, 군중 제어 기술이 필요한 구간에선 냉기술사로 변경, 지속적인 제압기를 사용하면 된다. 

정예 던전에서 사용하는 전술을 공유해달라.




일반 몬스터 구간에선 핵심 기술로 대기술사를 선택한다. ‘연쇄 번개’를 사용해 단일이나 둘 정도의 대상에게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얼음 파도 -> 분출 -> 화염 폭발 -> 천둥 번개’ 콤보로 다량의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또한, 핵심으로 대기술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마나 관리 때문이다. 대기술사가 핵심기술일 때 ‘바람을 타고’를 사용하고 제자리로 돌아오면 최대 마나가 10% 회복된다. 앞서 말한 광역 공격 기술 사용 시 ‘바람을 타고’를 함께 쓰면 마나 관리가 수월하다.



보스 구간에선 단일 누적 피해량이 중요하니 핵심 기술로 화염술사를 선택한다. 우선, ‘불씨’ 사용 후 ‘화상’을 몬스터에게 계속 유지시키고, 핵심 기술을 꾸준히 사용해 치명타를 계속 터트린다면 굉장히 높은 피해를 보스에게 입힐 수 있다. 또한, 각 기술을 사용하면서 일반 공격을 섞어 주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자.

특정 보스 몬스터에서 변경하면 좋은 기술이 있는가?


폐허 다섯 번째 네임드로 가는 길에 정령 몬스터 두 마리가 나오는 구간이 있다. 이 때 얼음 레버를 돌려 중첩을 쌓고 몬스터를 잡는 방법을 많이들 사용한다. 하지만 메이지가 핵심 기술로 냉기술사를 선택하고, 냉각과 빙결지대를 사용하면 위 방법보다 더 손쉬운 공략이 가능하다.

던전 공략을 시도하는 메이지 유저들에게 팁을 주자면?


검은 탑 두 번째 네임드 공략을 어려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하나 팁을 주자면, 버서커를 제외한 직업군이 차원문을 공격해 딜로스가 생기면 안 된다. 세 번째 차원문까진 생성되는 장판이 두 개 이상 겹쳐지지 않는 이상 피해량이 높지 않다. 그러니 피하지 말고 공격을 유지하자. 더 수월한 공략이 가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버 통합 이후 몇 주간 쉬다 최근 복귀를 해 자기 소개를 한 번 더 하고 싶다. 가이우스 서버 자유로운 영혼 ‘반야님’이다. 서버 식구들 모두 투기장 때문에 서로 싸우지 말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다.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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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이승범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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