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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십] 김정민 "8강 이후 준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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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 진출에 성공한 김정민

2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6 시즌2' 8강 2그룹 경기 결과 김정민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정민은 지난 시즌1 3, 4위전에서 맞붙었던 전경운, 준우승자 강성호를 꺾고 올라온 강성훈을 상대로 내리 승리하며 2그룹 첫 번째로 4강에 진출했다. 김정민은 "지난 8강 이후 준비를 많이 했는데,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는 진출 소감을 밝혔다.

Q. 4강에 진출한 소감을 들려달라.

김정민: 지난 8강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를 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 준비한 만큼 경기 결과가 잘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

Q. 같은 조에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었다. 어떻게 준비했나?

김정민: 평소에 특정인을 상대로 연습하지는 않는다. 예외가 딱 3명 있었는데, 그 3명이 이번에 같은 조였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했고, 1경기를 이기면 4강에 진출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 예상이 잘 맞아떨어졌다.

Q. 갑자기 분위기가 좋아진 이유가 있다면?

김정민: EA에서 지원을 많이 해줬다. 그래서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피파온라인3는 아시아에서 두루 서비스하고, 최근에는 세계대회도 많이 열고 있다. 이러한 환경과 잘 맞아 떨어져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 않나 싶다.

Q. 승자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김정민: 주도권 싸움에서는 졌다. 다만 그 덕분에 역습을 찌를 수 있어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 그리고 강성훈 선수와는 전날에 연습했었다. 스스로 무덤을 파지 않았나 싶다. (웃음)

Q. 이상태 선수가 붙어보고 싶은 선수로 본인을 지목했다.

김정민: 인터뷰를 보고 나서 나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4강부터는 5판 3선승제이기 때문에 운이 작용할 여지가 부족하고, 나는 경험도 많이 있어 자신 있다.

Q. 마지막 한 마디를 부탁한다.

김정민: 응원 많이 해 주신 팬분들, 그리고 경기를 보러온 클럽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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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이재홍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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