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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직업순위] 메이플스토리 11월 3주차, 수능 끝! 복귀유저 직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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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이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합 랭킹에서 1, 2위를 다투던 '비숍', '팬텀', '제논'은 아란에게 밀려 좀처럼 돋보이지 못하고 있군요.

지난 7일은 할로윈과 페페로 이벤트의 사이에 끼어 많은 유저들의 복귀와 관심을 불렀지만, 순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 예로 3위에서 6위로 떨어진 '메르세데스'의 실제 분포 감소율은 1%에 불과합니다. 그 밖에도 '데몬어벤져', '나이트로드', '캐논슈터', '소울마스터' 등 상위권에 자리 잡았던 직업들 모두 순위 변동이 미미하지요.

이러한 순위 고착화의 원인에는 역시 아란의 값싸고 강한 특징을 들 수 있습니다. 신규 및 복귀 유저가 몰리는 할로윈 등의 이벤트에서는 주로 육성이 쉬운 직업이 주목을 받습니다. 아란의 플레이 스타일은 그러한 분위기에 잘 맞아떨어지지요. 아래의 초보자 및 복귀 유저에게 추천하는 직업 순위 투표 결과를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났고, 곧 겨울방학이 찾아옵니다. 지난 할로윈 대목에 이어서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이 또 한차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유저들에게 추천할 직업은 무엇이 있을지 지난 주 투표를 개시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아란이 양쪽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어서는 익숙한 나이트로드, 비숍들이 상위권을 꿰찼지요. 키우기 쉽고 자본도 적게 드는 아란의 장점이 주제와 잘 부합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신규 유저들의 선택을 받는 비숍은 '홀리심볼'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이미지 탓인지 실제 투표에서는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 '수능 끝! 샤방샤방 경험치 2배' 이벤트

반면 '히어로', '바이퍼', '루미너스' 등 생소한 직업들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중 히어로는 게임 내에서 유명세를 탔던 플레이어가 주 직업으로 사용할 정도로 메이플스토리의 간판 역할을 톡톡이 수행했는데요. 올해 들어서는 5차 전직 패치와 다른 직업들의 상승세로 플레이 비율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다만 높은 공격력과 단순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추고 있어 전통의 강호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메이플스토리의 직업들은 겉모습에서도 개성이 다양합니다. 날카로운 눈매를 한 검사, 모성애를 일으키는 귀여운 마법사, 고상하면서도 요염한 싸움꾼 등, 각각의 특징과 성격이 달라 게임에 몰입도를 더해주지요.

이 직업들이 피규어로 발매된다면 여러분은 어떤 캐릭터를 갖고 싶나요? 투표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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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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