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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사의 등장으로 달라진 시스템(샤이닝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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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베타테스트 중인 온라인게임 샤이닝로어가 여름방학 맞이해 조합사의 추가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4번째 직업군인 조합사가 등장하면서 새롭게 조합 시스템이 선보임과 동시에 5번째 도시인 ‘메스타’ 마을이 등장하고 기존에 등장했던 마을들도 조합시스템과 맞물려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새로운 몬스터들이 추가되면서 몬스터들의 인공지능은 향상되고 몬스터들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조합사라는 직업군은 어떤 직업인가?
조합사는 1차직업인 초보조합사와 2차직업인 요리사, 대장장이, 디자이너, 세공사로 세분화된다. 조합사 직업은 그 이름대로 다양한 조합 스킬을 이용해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조합사가 아이템을 조합하기 위해서는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는 휴대용과 지물형 도구로 또다시 구분된다.

휴대용 도구는 프라이팬, 솥 등 요리사가 휴대할 수 있는 도구를 말하며 이를 이용하기 위한 오븐, 그릴 등이 지물형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도구를 적절히 이용해 아이템을 만들게 되는데 처음부터 고급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조합스킬은 일반 전투 스킬처럼 얼마나 많이 스킬을 사용했는가에 따라서 스킬 레벨이 올라간다.

대장장이와 디자이너를 예로 들어보자
대장장이는 크기가 큰 금속무기를 제작하는 직업으로 등장하게 된다. 무기제작은 원료를 정제한 후 틀에서 모형을 떠서 연마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금속을 연마하는 스킬 레벨을 올릴 수록 모다 상위의 무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무기는 다른 캐릭터가 이용하게 되는데 무기 외에도 대장장이가 정제한 금속을 다른 조합사가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디자이너 역시 샤이닝로어 세계에서 캐릭터들이 입고 다닐 옷을 다양하게 만들어내는 직업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단지 외모를 꾸미는 옷 외에도 방어구를 만들어 내는 직업을 겸하고 있다. 한마디로 대장장이가 무기를 만들어내고 디자이너는 방어구를 만들어내는 상호보완적인 직업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이들 조합사가 전투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디자이너는 다리미나 바늘을 이용해 마치 옷을 다리거나 재봉질 하는 것처럼 몬스터를 사냥해 다소 엽기적인 연출을 할 지도 모른다.

새롭게 탈바꿈한 도시와 몬스터
먼저 엔테롤 대륙의 5번째 도시로 메스타 마을이 새롭게 등장한다. 메스타 마을은 고레벨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메스타 정글이 주변에 있어 고레벨 게이머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기존에 등장했던 마을들도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모든 마을들은 조합사가 등장함에 따라서 요리사를 위한 요리공방, 대장장이를 위한 대장간, 디자이너를 위한 의상실 같은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벨슈로트, 엔트란스 마을의 경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마을의 넓이가 1.5배 이상으로 넓어져 캐릭터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지고 저레벨 게이머를 위해 새로운 퀘스트를 추가했다.

새롭게 등장하는 몬스터는 사적 소드 마스터, 사적 지뢰병을 비롯한 팽 울프, 여인삼, 부리부리, 윈드혼 등 모두 30여종의 몬스터들이 추가된다. 특히 몬스터들도 전투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서 매직 미사일을 날리는 판다와 힐링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게될 것이다. 이밖에도 몬스터의 인공지능이 개선됨에 따라 몬스터의 전투력 상승효과로 인해 새로운 사냥의 재미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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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풀 3D로 구성된 샤이닝로어에서 성별은 물론 머리, 얼굴, 상체, 하체, 장갑, 신발 등으로 세분화된 옵션을 이용해 자유롭게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온라인 게임이 아이템과 장비를 단순한 텍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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