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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잡지 연대기 2부 – 게임잡지 몰락에서 웹진 탄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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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게임잡지 연대기 1부: 게임월드부터 게임매거진까지


2012년 임진년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지난 게임잡지의 추억은 1년이란 세월이 또 흘러갔다. 게임잡지 연대기1부의 서두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게임잡지의 탄생은 인간 본연의 욕망이 실현된 것 중 하나였고, 2부에서 다룰 게임잡지의 쇠락 역시 과욕이라는 점에서 인간의 욕망이 초래하게 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게임잡지의 쇠락은 게임에 대한 정보를 갈망하는 게이머들의 욕망을 더욱 부채질하게 되고 종국에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게임웹진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게임웹진 역시 게임잡지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지만 우리가 이번에 보고 추억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 때 그 시절의 오프라인 게임잡지니까 게임웹진은 게임잡지 연대기에서 단순히 언급하는 정도로만 머물겠다.

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의 보급과 발달은 게임이라는 시장 자체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게임잡지 역시 이 영향 아래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동시에 1부 마지막에 언급했던 게임잡지들 간의 지나친 경쟁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게 되고, 결국 하나 둘 아스라이 게임잡지 역사의 뒤안길로 종적을 감추게 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게임잡지는 더이상 없다. 안타깝게도 이제 게임잡지는 게이머들의 기억에나 존재할 것이다. 게임잡지 연대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인 방 한 켠의 박스를 마저 정리하면서, 필자는 이런 안타까움을 달래며 게임잡지 연대기 마지막을 ‘2부-게임잡지 몰락에서 웹진 탄생까지’로 마무리 하겠다.

게임잡지 과도기 <1990년대 중반 ~ 후반>

이 당시 게임잡지 시장은 많은 변화와 함께 격동의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PC게임잡지들이 부록으로 PC게임 번들(bundle) CD를 제공했는데 이 번들 CD가 게임산업 전반에 걸쳐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겠다. 애초 게임잡지들의 번들 CD는 지난 게임의 재고(再顧)를 위해 제공된 것으로 이런 취지는 게이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물론, 번들로 제공된 게임은 기존에 이미 발매되어 비상업적인 형태로 전환된 고전 명작 게임이 주류였다.

번들 CD로 제공된 게임은 게이머들이 진작 접해보지 못했거나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 받았지만 알려지지 않았던 게임을 소개할 요량이었다. 그런데 게임잡지와 함께 게임이 제공되니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두말할 나위 없이 크나큰 관심거리이자 필수 구매 요소가 됐고. 부록으로 제공되는 번들CD만 보고 게임잡지를 여러 권 구입하는 게이머도 속속들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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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들 CD로 제공된 게임 타이틀(사진은 'V챔프')

이런 이유로 번들 CD는 곧 판매부수로 직결됐다. 게임잡지 초창기 게임정보(공략, 신작 소개 등)에 대한 퀄리티가 판매부수의 핵심이었다면, 이 당시는 번들CD가 무엇인가냐에 따라 판가름 났다. 이것은 게임잡지들 간에 번들CD 타이틀의 경쟁을 부추기게 된다.

결국 판매부수를 위해 혈안이 된 게임잡지들은 과거의 고전 명작 게임 위주로 제공하던 번들 CD를 점차 최신작으로 옮겨간다. 그렇게 게임잡지들은 너나 할 거 없이 최신, 인기 등의 타이틀을 번들CD로 제공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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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들 CD 제공 초기에는 조촐(?)하게 한 두개 씩 제공 됐다(사진은 '게임피아')

애초의 취지가 변질된 것이다. 1부에서 이야기한 ‘게임 시장에서 게임잡지 수요자는 한정돼 있고 차별화된 전략과 콘텐츠를 내세운 게임잡지들은 이 수요자들을 서로 나눠 고정 독자층으로 확보하여 유지를 하게 됐다는 것’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게임잡지들은 돌파구를 찾아야만 했고 그것이 번들CD가 된 것이다.

게다가 계속해서 생겨나는 게임잡지사들 역시 이 경쟁에 가담하여 절정에 이르게 되고 낙오되지 않기 위해서는 더욱더 번들CD에 의지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주객이 전도 되는 순간이었다. 종국에는 이런 경쟁이 잡지사들 스스로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시작한다. 번들CD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게임 개발 업체로부터 번들권을 구매해야 했으며, 특히 해당 번들권은 1회만 사용 가능했다. 게다가 게임 타이틀과 발매 시기에 따라 1회 비용은 극과 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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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소장 중인 번들 CD 타이틀(PC 파워진)

이렇게 제공되던 게임 번들CD의 영역은 거칠 것이 없었다. 당시 국내 게임 개발 업체의 게임들을 비롯해 간간히 해외 유명 작품들도 제공 됐다. 당시 번들 CD로 제공 됐던 주요 게임들을 짚어보면 화이트 데이, 포가튼 사가, 악튜러스, 퇴마전설, 코룸, 창세기전 등 국내 게임을 비롯해 이스 이터널, 파랜드 택틱스, 영웅전설, 아마란스 3D등의 일본 게임과 함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디아블로, 워크래프트2, 문명, 심시티, 등 해외 게임까지 제공하며 게임잡지=정품 PC게임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였다.

이런 심각한 수준으로까지 치닫자 게임잡지사들은 완화 방안을 고민하게 된다. 결국 게임잡지사들 간에 자정관리를 하기 위한 번들CD 제한 협약을 맺었으나 안타깝게도 구체적인 기준이나 방침이 없어 곧 바로 흐지부지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이후 PC게임 복사가 확산되기 시작하고, 번들CD와 더불어 네트워크 환경이 급속히 발달하면서 PC게임 시장은 내리막 길을 가게 된다. 이와 동시에 게임잡지에도 시련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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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챔프'에서 'PC 파워진'으로 제호가 변경 됐다

먼저, 95년에 창간된 제우미디어의 ‘PC 게임챔프’가 98년도에 창간된 ‘V챔프’와의 ‘챔프’라는 명칭을 두고 소송이 진행 된다. 소송 결과 먼저 창간된 ‘PC게임챔프’가 ‘PC파워진’으로 제호를 변경해야만 했는데 이유는 ‘V챔프’의 출판사 대원이 91년 만화잡지 ‘소년챔프’를 창간하여 간행해 오며, ‘챔프’라는 명칭을 먼저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PC게임챔프’ 뿐만이 아니라 ‘게임챔프’ 역시 ‘게임파워’로 제호를 변경해야만 했다.

또, 94년 11월 ‘게임매거진’을 창간한 커뮤니케이션 그룹이 PC게임매거진을 창간하고 탄탄대로를 걷던 중 게임 유통사업을 비롯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가 이후 2002년 도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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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매월 용돈을 아껴가며 구매 했던 '게임매거진'

96년 10월 창간된 ‘게임라인’ 역시 평탄치 않은 길을 가게 된다. 잡지의 주가가 한창 무르익을 즈음   ‘게임라인’의 내부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당시 핵심인력이었던 ‘김상호 사단’이라 불리는 기자들이 대거 이탈하게 된다.

이로 인해 ‘게임라인’은 점차 위축되기 시작하고, 98년 9월 결국 폐간하게 된다. 곧 바로 98년 10월 이탈했던 인력들이 모여 ‘게임라이프’를 창간하지만 이 역시 내부 문제로 인해 창간호인 10월호와 11월호로 단 두 권으로 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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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게임잡지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게이머즈'

이후 나머지 인원이 2002년 6월 월간 플스로 잘 알려진 ‘월간 플레이스테이션’을 창간하게 되고 3개월 만에 ‘게이머즈’로 제호를 바꾼 뒤 현재까지 명맥을 잇고 있다. 이와 별도로 ‘게이머즈’로 제호가 바뀐 이후 ‘월간 플레이스테이션’ 이 다시 부활하게 되는데 이는 플레이스테이션2의 국내 정식 발매의 영향이 가장 컸었다. 그러나 ‘월간 플레이스테이션’은 5년 뒤인 2007년 4월 폐간하게 된다.

이 시기를 전후로 IMF 여파까지 더해져 마이너 게임잡지들인 겜통, 제3세대 게임(창간호 표지 모델 김갑환씨-당시 한국 유기장 협업회 회장으로 아랑전설2의 김갑환 캐릭터명의 주인공), 슈퍼게임, 게임리더, 게임마니아, PC G@M(교육 출판사인 교학사가 창간한 게임잡지로 이슈)등이 거듭되는 폐간을 맞이 하게 되는데 이후 소수의 메이저 게임잡지만 잔존하게 되고 전환기에 들어서는 새로운 형태로 탈바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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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세대 게임 표지모델 '김갑환'씨(출처: 네이버 카페 fsnsakura lcs1742님)

게임잡지 전환기 <2000년대 초반 ~ 후반>

사실 상 게임잡지가 발휘 했던 힘은 1990년대 후반을 끝으로 모두 소진 했다고 할 수 있다. 1980년대 후반 최초 시작하여 1990년대 후반까지 약 10년간 이어온 게임잡지는 그 간 국내 콘솔 및PC게임 산업과 함께 성장과 쇠퇴를 함께 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 시기에 들어와서 지면 형태의 게임잡지는 그 힘을 잃어 갔지만 함께 성장해왔던 게임산업은 새로운 힘을 얻기 시작했는데 그 힘의 근원은 바로 인터넷의 보급과 발달이었다. 1990년대 후반 급속도로 성장하고 확산되던 인터넷은 게임 산업 전반에 걸쳐 모든 것을 뒤바꿔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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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인터넷 게임 대표 주자 '리니지'(사진은 넷파워)

특히, ‘스타크래프트’와 ‘리니지’의 성공이 그 대표적인 예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동시에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즉, 멀티가 가능한 PC게임과 온라인 게임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엄청난 파급력을 낳자 국내 게임 개발사들이 온라인 게임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기 시작한다.

이에 잔존하고 있던 게임잡지들도 게임산업 전환에 편승하여 ‘PC파워진’, ‘게이머즈’, ‘PC 플레이어’ 등이 각각 ‘넷파워’, ‘온게이머즈’, ‘On플레이어’라는 온라인 기반 게임에 대한 잡지를 창간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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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게임 정보를 다뤘던 '넷파워'

그러나 온라인 게임을 다루던 이 게임잡지들도 종국에는 폐간을 맞이하게 되고 이 보다 한발 앞서 PC게임 잡지들이 먼저 자취를 감추게 된다. 98년 ‘PC플레이어’ 섹션으로 시작한 ‘ON 플레이어’는 2001년에 자매지로 전환하여 별도의 게임잡지로 출간하였으나, 2009년 1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하게 되는데 사실 상 폐간이나 다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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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플레이어' 섹션으로 시작하여 별도의 자매지로 나왔던 'ON 플레이어'

또, 99년 ‘PC파워진’과 함께 온라인 게임 정보를 다루기 위해 창간된 제우미디어의 ‘넷파워’도 2006년 12월호를 마지막으로 폐간하기에 이른다.

이에 앞서 2000년 ‘게임파워’ 폐간, 2005년 ‘PC파워진’ 폐간, 2007년 ‘월간 플레이스테이션’ 폐간, ‘PC플레이어’ 2008년 폐간이 줄을 이으며 현재 유지되고 있는 ‘게이머즈’를 제외한 대표 게임잡지들이 게임잡지 역사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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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폐간된 'PC 플레이어'

한편, 인터넷은 콘솔과 PC게임잡지뿐만이 아니라 아케이드 게임과 관련 정보지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2000년대 전후로 인터넷의 발달에 힘입어 국내 PC방이 기하급수적으로 나타나면서 아케이드 게임(오락실 게임)은 점차 자취를 감추기에 이르렀고 관련 정보지들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

이 시기에 주목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인터넷의 발달과 게임산업의 변화는 지면을 활용한 게임잡지들에게 좌절과 시련을 부여했지만, 게이머들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정보 공유와 전달을 가속화 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나 게이머가 게임정보를 걸러내어 원하는 것만 소화하기에는 쉽지 않았다. 이는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에서 방대한 게임정보를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을 찾는 계기가 된다. 게임정보를 다루는 게임잡지에 전환기가 찾아온 것이다.

마침내 그 형태는 바뀌었으나 분명 게임잡지가 태동됐던 시기(게이머의 정보에 대한 욕망)와 유사한 맥락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던 일부 게임잡지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 보고 있는 게임웹진의 시초이자 시발점이다.

게임잡지 연대기 에필로그

사실 이번 특집기사를 쓰게 된 계기인 ‘방 한 켠의 박스’를 헌 책방에 처분하려고 했었다. 자리만 차지하여 먼지만 쌓여가고 있는 저 책들을 그대로 두느니 헐 값에라도 처리하는 것이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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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한켠의 박스'를 베란다에 내놓았다

그런데 막상 ‘게임잡지 연대기 1부’를 쓰고보니 변덕이 찾아왔다. 근 20여 년간의 추억을 이어주는 매개체를 굳이 돈으로 환산해야 할까? 라고 자문하며, 결국 그만 두기로 했다.

게임잡지 연대기 본문 내용은 게임잡지의 시대적 흐름만 훑어본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게임잡지들이 출간과 폐간을 할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개별적인 사건 사고 등도 많았지만 이번 특집에서는 그 동안 흘러온 시간을 되짚어 보자는 취지였기 때문에 깊이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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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에서 게임잡지 3권과 공략 1권, 번들 CD 10개를 뒤적여 끄집어 내봤다

모쪼록 ‘게임잡지 연대기’를 통해 올드 게이머들에겐 옛 향수를 뉴 게이머들에겐 이런 사실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지난 게임잡지들의 사진을 끝으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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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1' 광고 이미지(사진은 PC 파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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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게임업체 정부지원 어떤 것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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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노리에서 개발한 RTS 게임 '강철제국' 광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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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매거진 구매의 결정적 이유였던 D&D 리플레이 '천일모험기'(별도로 스크랩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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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블리자드 대표 마이크 모하임 인터뷰 기사(ON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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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 총 제작자 '빌로퍼' 인터뷰 기사(PC 파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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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후반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는 게이머들에게 있어 당연 최고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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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지옥의 문이 열렸다 '헬게이트: 런던' 소개 코너(PC 플레이어)

주요 게임잡지 및 웹진 발자취

1990년 8월 국내 최초 게임잡지 ‘게임월드’ 창간, 뒤이어 ‘게임뉴스’ 창간
1992년 12월 ‘게임챔프’ 창간
1993년 ‘게임뉴스’ 폐간, 최초 PC게임잡지 ‘게임채널’ 창간
1994년 11월 ‘게임매거진’ 창간
1995년 ‘게임챔프’의 자매지 ‘PC챔프’ 창간, ‘게임피아’ 창간
1996년 ‘게임월드’ 폐간, 10월 ‘게임라인’ 창간
1997년 5월 ‘PC플레이어’ 창간
1998년 ‘V챔프’ 창간, ’게임챔프’는 ‘게임파워’로 ’PC챔프’는 ‘PC파워진’으로 제호 변경, ‘게임라이프’ 창간(2권만 출간 후 폐간), 9월 ‘게임라인’ 폐간
1999년 ‘넷파워’ 창간
2000년 ‘게임파워’ 폐간(웹진 ‘게임메카’ 오픈), ‘루리웹’ 오픈, ’게임조선’ 오픈, ‘게임샷’ 오픈
2001년 ‘On플레이어’ 창간, ‘플레이포럼’ 오픈
2002년 ‘게임매거진’ 폐간, 6월 ‘월간 플레이스테이션’ 창간(9월 ‘게이머즈’로 제호 변경. 이후 ‘월간 플레이스테이션’ 분리)
2004년 ‘인벤’ 오픈
2005년 ‘PC파워진’ 폐간, ‘디스이즈게임’ 오픈
2006년 12월 ‘넷파워’ 폐간
2007년 4월 ‘월간 플레이스테이션’ 폐간
2008년 6월 ‘PC플레이어’ 폐간
2009년 1월 ‘On플레이어’ 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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