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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직업순위] 메이플스토리 1월 3주차, '유니온' 랭킹의 강자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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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유니온'과 '제로'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기간 한정으로 생성 가능한 직업인 제로는 지난 2016년 1월 이후 1년 만에 생성 제한이 풀렸습니다. 메이플스토리 검색어 상위에 제로의 육성법이 오르는 등 많은 유저에게 인기를 얻고 있지요.

특히 통합 육성 시스템인 유니온에서는 제로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유니온 공격대에 배치하면 '캐릭터 카드'로 경험치 획득량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상위 랭커 직업 분포도'에서는 아직 순위 변동이 없습니다. 19일부터 생성 제한이 풀린 만큼 갓 생성된 캐릭터들은 랭킹 1,000위에 집계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단, 아직 업데이트 2일차이기에 추후에는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 게임 공략 전문 '국민트리'에서 제공하는 '제로' 육성 공략

한편, 메이플 유니온에서는 제로의 기세가 상당합니다. 유니온 업데이트 특집 '메이플 유니온 직업 분포도'에서는 제로가 5위에 안착해 1위인 비숍과 단 3% 차이만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무자본' 직업의 대표주자인 '아란'보다 상위에 있지요. 여기에 140레벨 캐릭터가 있는 유저만 생성 가능한 점,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생성을 할 수 없었던 상황을 감안하면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제로에 대한 열기는 아래의 투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니온 업데이트 이후 가장 먼저 육성하고 싶은 직업 투표 결과, 상위 4위권에는 제로가 올랐습니다. 상위 랭커 직업 분포도를 기준으로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나이트로드'와 '데몬슬레이어'를 제외하면 이례적인 결과이지요.

제로는 두 캐릭터를 번갈아가며 펼치는 콤비네이션 공격이 특징입니다. 37개 직업 중에서도 상위에 꼽히는 공격력을 갖추고 있지요. 메이플 유니온에서 제공하는 캐릭터 카드 효과 뿐만 아니라 사냥터와 보스 전투에서도 성능이 입증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오는 2월 9일까지만 생성할 수 있어 유저의 관심은 더욱 지대합니다.

다만 제로의 상승세는 생성 기간 동안만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1위를 노리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2주가 중요하지요. 과연 제로는 비숍과 나이트로드를 누르고 1위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를 기대해봅니다.



메이플스토리 '비욘드'도 마지막 업데이트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신규 5차 스킬부터 메이플 유니온을 거치며 직업 밸런스 역시 마무리가 된 상태이지요.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메이플스토리의 37개 직업들 중 가장 상향, 또는 하향된 직업은 무엇인가요? 투표를 통해 의견을 남겨주세요.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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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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