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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앤슬래시 3인방 대결에서 '선빵', 뮤 레전드 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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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 레전드' 소개영상 (영상제공: 웹젠)

차세대 국산 MMORPG로 꼽히던 웹젠의 ‘뮤 레전드’가 오는 3월 23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뮤 레전드’는 간편한 조작으로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파도처럼 밀려드는 적을 일거에 쓸어 버리는 ‘핵 앤 슬래시’의 손맛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지난 2016년 진행한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근래 온라인게임 신작 중에서는 보기 드문 호평을 얻으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과연 ‘뮤 레전드’는 침체된 국내 온라인게임계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서비스 시작에 앞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자.

▲ '뮤 레전드'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웹젠)

전란에 휩싸인 뮤 대륙을 구하는 영웅들의 이야기

‘뮤 레전드’는 웹젠의 대표 MMORPG ‘뮤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게임은 악신 ‘세크네움’과 동화된 ‘쿤둔’이 부활하고, 이로 인해 촉발된 ‘3차 마신전쟁’에서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대현자 ‘이카루스’와 함께 쿤둔을 다시 봉인하려 하지만, 마계군의 급습으로 실패한다. 이에 이카루스는 세계가 멸망하는 운명을 바꾸도록, 플레이어를 1,000년 전의 과거로 보낸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가며, 세크네움이 뮤 대륙을 침략하지 못하도록 활동을 개시한다.

▲ 1,000년 전 뮤 대륙에서 악신의 침략을 막아라 (사진제공: 웹젠)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총 4가지다. 먼저 어둠의 지휘관 ‘다크로드’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지니고 있어 탱커 역할에 적합하다. 특히 방패 기반 스킬을 바탕으로 몬스터를 한 군데로 모으고, 일거에 소탕하는 ‘몰이 사냥’에 능하다. 여기에 파티원들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버프도 지니고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한손 둔기, 양손 둔기, 마검이다.

이어서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궁수 ‘위스퍼러’다. 대쉬, 백스텝, 은신 등 높은 이동 능력을 지니고 있어 적과의 거리와 위치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장벽이나 함정도 자유 자재로 설치해 적을 교란하거나, 화살에 다양한 기운을 불어넣어 상태이상을 걸 수도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근접타격 능력은 없지만 원거리에서 강력한 활, 비교적 사거리가 짧지만 범위 공격이 가능한 ‘윙건’이 있다.

▲ '뮤 레전드'에 등장하는 4종의 직업 (사진제공: 웹젠)

강력한 파괴마법으로 무장한 ‘워메이지’도 있다. 다른 직업에 비해 체력과 방어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를 상쇄하는 폭발적인 공격력이 특징이다. 여기에 순간이동, 적을 얼리거나 재우는 디버프 등으로 생존도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다. ‘워메이지’는 지팡이를 들고 원거리 전투를 펼칠 수도 있지만, 마검이나 단검을 장비하고 근접전을 벌이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마법의 위력을 높이는 ‘마법서’, 옵션을 추가하는 ‘보주’ 등 다양한 보조 무기도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적진에 난입해 진영을 파괴하는 것이 특기인 ‘블레이더’가 있다. 대검, 양손 둔기, 한손검 등 대부분의 근접 무기를 착용할 수 있으며, 공격력을 높여 주는 버프도 있다. 이에 힘입어 단일 타겟을 대상으로 퍼붓는 공격력은 전 직업 중에서도 가장 높다. 여기에 방어력도 상당한 수준이라 서브 탱커 역할도 겸할 수 있다.

또한 ‘뮤 레전드’는 공개 서비스 시작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5번째 직업 ‘앰퍼사이저’도 추가할 예정이다. ‘앰퍼사이저’는 적들의 정신과 움직임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이 특기인 직업으로 알려졌다.

▲ 시네마틱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앰퍼사이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다양한 던전에서 성장하는 재미 느끼자

‘뮤 레전드’는 기본적으로 마계군의 침공을 막는 메인 퀘스트를 따라 이야기가 진행된다. 퀘스트 내용으로는 필드에서 몬스터를 잡는 것부터 특별한 퀘스트 던전을 돌파하는 것 등 다양하다. 이를 통해 레벨을 높이면, 아이템 등을 파밍할 수 있는 다양한 PvE 콘텐츠가 차츰차츰 해방된다.

먼저 레벨 10부터 해방되는 던전 ‘시공의 틈’이다. 이 곳은 시공간의 균열을 통해 무작위 장소로 연결되는 던전으로, 입장하는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난이도가 조정된다. 따라서 성장 중에는 물론, 최고 레벨 달성 이후에도 사냥과 아이템 수집을 위해 계속 도전할 수 있다.

▲ '전설템'의 감동은 여전하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용기사의 성소’ 등 에픽 던전은 주로 아이템 파밍을 위해 찾는 던전이다. 다른 던전들과 비교해 난이도가 꽤 높은 편으로, 파티플레이가 권장된다. 또한 에픽 던전은 난이도 조정이 가능해, 던전 돌파에 자신이 있다면 좀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 에픽 던전 중 하나인 '용기사의 성소' (사진제공: 웹젠)

65레벨을 달성한 유저라면 고급 난이도의 인스턴스 던전 ‘루파의 미궁’에 도전할 수 있다. 최고 100단계까지의 난이도가 있다. 또한 몇몇 몬스터는 특별한 공략법을 요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남자에게 강한’ 효과를 지닌 몬스터는 남성 캐릭터에게 피해를 거의 입지 않는다. 이처럼 ‘루파의 미궁’은 고레벨 플레이어에게도 공략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루파의 미궁’을 클리어하면 강력한 효과를 지닌 ‘유물’ 아이템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고급 재료를 손에 넣을 수 있다.

▲ '루파의 미궁' 몬스터는 특이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사진제공: 웹젠)

총 100층으로 구성된 ‘무한의 탑’에서는 날개를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고. ‘뒤틀린 마정석 광산’, ‘루에리의 비밀금고’는 게임 내 재화인 마정석과 젠을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몰려오는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할수록 보상이 커지는 ‘블러드 캐슬’, 세트 장비 제작 도안부터 보스 제작 재료, 펫 상자 등이 쏟아지는 ‘파브리스의 정원’ 등 다양한 PvE 콘텐츠가 주어진다.

▲ 높은 층까지 올라갈수록 보상이 커지는 '무한의 탑'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AOS부터 배틀로얄까지, 다양한 PvP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PvP는 MMORPG에서 빼놓을 수 없다. ‘뮤 레전드’에서도 마찬가지로, 총 3개의 PvP 콘텐츠가 유저의 호승심을 자극한다. 먼저 ‘투기장’은 전형적인 1 대 1 대결 콘텐츠로, 플레이어의 승점과 전투력을 기준으로 상대방이 정해진다. 이후 AI가 조종하는 상대방 캐릭터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투기장을 통해 얻은 승점으로 랭킹이 결정된다.

▲ 1 대 1 대결이 펼쳐지는 '투기장' (사진제공: 웹젠)

또한 다양한 규칙과 특징을 지닌 전장 2종이 있다. 그 중에서 ‘카오스 캐슬’은 배틀로얄 형식의 전장이다. 매시 정각부터 25분간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00명이 한 데 모여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전투 시작 후에는 계속해서 맵이 무너져 좁아지는데, 이 때 무너진 지역에 있으면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게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투는 99명을 물리친 최후의 승자 1인이 결정되면 끝난다.

마지막으로 AOS 형식의 전장인 ‘정령의 제단’이 있다. 한 팀에 10명씩, 최대 20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전장에는 땅, 바람, 불, 물 4가지 점령지가 있고, 이를 획득한 팀은 승점을 획득한다. 제한 시간 15분 내에 목표 점수를 먼저 달성하는 팀이 승리하기 때문에, 점령지를 두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또한 맵 중앙에는 유용한 버프를 제공하는 ‘물의 정령’이 있어 전략적인 요소도 주어진다.

▲ AOS 형식의 전장 '정령의 제단'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비공정으로 마계 정복, 기사단이 함께한다

‘뮤 레전드’에서는 커뮤니티 시스템인 ‘기사단’도 중요하다.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류를 나눌 뿐만 아니라, ‘비공정’을 만들어 마계를 탐사하는 등 기사단 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사단은 여느 게임에서의 ‘길드’ 역할을 하는 것으로, 500만 젠을 지불해 개설할 수 있다. 기사단에 가입되어 있으면 마정석 획득량을 10% 높여주는 ‘패시오네의 세례’ 등 다양한 보너스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늘을 나는 배 ‘비공정’을 건조하면 새로운 차원인 ‘마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다. 마계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비한 모험이 가득하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서는 용의 등 위에서 전투를 벌이는 등, 다양한 콘셉의 던전을 확인할 수 있다.

▲ 기사단 콘텐츠의 핵심 '비공정' (사진제공: 웹젠)

여기에 기사단끼리 대결하는 요소도 있다. 더욱 빠른 속도로 기사단을 성장시키고 싶을 때, 다른 기사단의 비공정을 습격해 자원을 훔칠 수 있다. 물론 방어 측 역시 쉽게 당하진 않는다. 다양한 함정과 몬스터를 배치하는 등, 자신만의 던전을 구성해 습격을 방해한다. 따라서 아군 기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던전을 돌파해야만 자원을 훔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영지를 두고 경쟁하기도 한다. 소유권을 획득하려면 다른 기사단에 전쟁을 선포하고, 필드나 비공정 등에서 전투를 벌여 승리해야 한다.

▲ 차세대 국산 MMORPG의 시작, '뮤 레전드' (사진제공: 웹젠)
김헌상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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