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직업순위] 리니지2 레볼루션 4월 1주차, 전투력 142만 '팬텀 레인져' 1위

4월의 첫 번째 '리니지2 레볼루션' 메카 직업순위 시간입니다. 4월의 시작과 함께 마의 벽 '전투력 140만'이 무너졌습니다. 지난 2주 동안 깨질 듯 깨지지 않고 유저들의 도전을 이겨냈는데요. 3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140만 돌파에 성공한 랭커들이 속속 조사되었습니다. 직업은 '팰러딘'과 '블레이드 댄서', 그리고 '팬텀 레인져'입니다.

이 가운데 팬텀 레인져는 게임메카의 순위 집계 이후 최초로 전투력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주인공은 '아덴 03' 서버의 랭커 '엔틱보스'입니다. 3월 한 달 동안 꾸준히 TOP 10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세 손가락 안에는 꼽히지 못했는데요. 4월 1주차에 드디어 전 서버 랭킹 1위에 등극했습니다. 전투력은 지난주 대비 약 37,000 정도 상승했는데요. 정말 가파른 오름 폭입니다.

2위는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아덴01'의 '오훙이'가 차지했습니다. 전투력을 약 15,000이나 올렸지만, 아쉽게도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네요. 그리고 3위는 전체 서버 전투력 TOP 3의 단골손님 '아래스'입니다. 셋을 제외하면 조사일 당시 전투력 140만을 돌파한 랭커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139만을 기록 중인 이가 5명으로 조사되어 조만간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랭커 직업 분포도 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 지난주에 비해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습니다. 상위권에서 '워로드'가 팰러딘을 밀어내고 3위에 오른 것과 3월 5주차 들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스케빈져'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 점을 거론할 수 있겠네요. 현재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유저들의 전투력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다음 주에는 활발한 순위 변동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 서버별 랭킹 1위 평균 전투력 랭킹에서는 중위권이 대혼돈에 빠졌습니다. 5위부터 11위까지, 지난주 순위를 유지한 서버가 단 한 곳도 없었네요.

1주차 서버 전투력 랭킹을 요약하면 '켄라우헬 맑음, 윈다우드 흐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켄라우헬은 3주 연속 순위가 오르며 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었습니다. 지난 3월 1주차만 하더라도 10위로 하위권 서버에 속했는데요. 하위 서버(켄라우헬 01~10) 랭킹 1위의 전투력이 시나브로 상승하며 어느새 4위 '기란'을 9,000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지난주 대비 평균 전투력 상승 폭은 무려 53,136이었는데요. 이는 1위 '하딘(+69,471)'과 2위 '데포로쥬(+58,908)에 이어 이 부문 3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랭킹 1위 직업 분포에서는 여전히 팰러딘이 강세입니다. 비록 윈다우드 서버 1위가 블레이드 댄서로 교체되었지만, 6개 서버에서 1위에 등극하며 과반수를 유지했습니다. 

4월에도 순위표는 워리어와 로그 직업군이 점령했는데요. 메이지 직업군의 선전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아덴06' 서버의 '버프(비숍, 전투력 1,388,602, 전체 9위)', '바츠07'의 랭커 '니딕(스펠 싱어, 전투력 1,327,673, 전체 22위)'이 그 후보로 꼽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