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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영상 리포트] 리니지2 레볼루션 4월의 이슈, '공성전' 업데이트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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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2 레볼루션 4월 영상 리포트

4월의 이슈 체크

리니지2 레볼루션의 신규 필드 보스 '마샤'가 추가됐다. 마샤는 권장 전투력이 702,100으로 지난 3월 추가된 최고 레벨 필드 보스인 '스테노아'보다 128,200 더 높다. 쓰러트리면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또한 '힐링 스트라이크'의 스킬 페이지,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마프르의 가호' 등으로 난이도에 걸맞는다. 힐링 스트라이크는 공격력에 비례하여 HP를 회복시키는 스킬로, 전 직업이 사용 가능하다. 축복받은 강화주문서는 일정 확률로 +2 이상의 강화도를 올려주며, 마프르의 가호는 사용 시 강화에 실패해도 강화도가 깎이지 않는다.

4월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예고도 주목을 받았다. '개발자 노트' 제 5화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공성전과 UR등급, 공방 시스템 추가가 언급됐다. 이 중 '리니지의 꽃' 공성전은 수성 혈맹 1개와 공성 혈맹 3개의 1:1:1:1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장이다.

마지막 이슈는 '팰러딘' 직업의 스킬 변화다. 파티에서 탱커 역할을 맡는 팰러딘의 스킬 중 '벤젼스'는 플레이어를 강제 도발하는 기능이 있는데, 4월 패치에서 지속 시간이 8초에서 4초로 줄었다. 팰러딘은 24개의 직업 순위에서 항상 4위권을 유지하던 직업으로, 이번 패치 이후 유저들 사이에서 찬반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 신규 필드 보스 '마샤'

직업 순위

4월 1주차 들어 마의 벽이었던 전투력 140만이 붕괴됐다. 그러나 3주차에 접어들며 랭커들의 전투력 증가 폭이 크게 감소했다. 매주 약 2만씩 상승하던 상위 랭커의 전투력이 약 1만으로 줄었으며, 이에 따라 전투력 150만이 새로운 벽으로 대두됐다.

3월 동안 고착화됐던 '블레이드 댄서'와 '팰러딘'의 양강 체계도 흔들렸다. 4월 1주차, '워로드'가 팰러딘을 제치고 3위에 올랐으며, 0.3%에 불과하던 격차를 2%까지 늘리며 팰러딘의 하락세를 가속화했다. 추후 공성전, UR 등급을 비롯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시 또다시 랭킹 변화가 예상된다.


▲ 국민트리에서 연재하는 리니지2 레볼루션 직업 순위

업데이트 예고

첫 번째 공성전 진행이 임박했다. 4개의 혈맹이 각축전을 벌이는 대규모 PvP 콘텐츠로 승리 혈맹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참여만 해도 경험치, 아데나, '피의 증거'를 얻으며, 승리하면 모든 월드에서 공격력과 방어력이 최고 10% 증가하는 글로벌 버프, 그리고 세금을 획득한다. 공성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매주 토요일 00~21시에 진행되는 경매에서 최종 상위 입찰해야 한다.

공성전이 시작하면 수성 혈맹은 성 내부, 공성 혈맹은 외부에서 전투를 준비한다. 성을 점령하고 승리하기 위해 공성 혈맹은 1, 2차 성문을 뚫고 탑을 돌파해 '성물'을 노획해야 하고, 수성 혈맹은 30분 동안 성물을 보호하거나 공성 혈맹의 공성 기지를 부수어야 한다. 모든 혈맹은 자유롭게 동맹할 수 있지만, 성물은 오직 하나의 혈맹만 가질 수 있다. 힘싸움 외에도 동맹 시스템을 이용한 전략과 암투를 기대할 수 있다.

최초 공성전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청 숫자에 따라서 보상이 커지는데, 200만을 달성하면 마프르의 가호 1개와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3개, S~SR등급 장비 소환상자 1개, 10만 아데나가 지급된다.

이외 업데이트 소식으로는 UR등급 추가가 있다. SR보다 강력한 아이템 등급으로 강화, 초월, 옵션 등 모든 정보를 승계한다.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SR등급 아이템, 레시피, 장비 재료, 빛나는 승급석, 결정체가 필요하다.


▲ 최초 공성전이 30일(일) 시작된다


▲ 리니지2 레볼루션 공성전 맵 구조


▲ 공성전 사전등록 이벤트


▲ UR등급 아이템 업데이트 예정


▲ 공방 시스템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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