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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영상 리포트] 리니지2 레볼루션 5월의 이슈, 공성전부터 직업 밸런스 패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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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2 레볼루션 5월 영상 리포트

5월의 이슈 체크

지난 4월 30일 일요일에 첫 공성전이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총 240개의 성주, '성혈'들이 탄생했다. 수성 혈맹 하나, 공성 혈맹 셋으로 진행되는 공성전 방식에 대해 성혈들은 '힘싸움보다 동맹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성물을 획득하고 성의 주인이 된 성혈은 성내 상점 이용 권한, 세금 보상,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하는 점령 버프 효과 등 다양한 혜택을 얻는다.

또다른 PVP 콘텐츠인 실시간 3vs3 전장 '명예의 전장'은 프리시즌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브론즈', '실버', '골드'로 나뉘는 리그, 서버 랭킹, 그리고 전장 주화 교환소에서 파는 '연금술의 서 - 축복받은 강화주문서'와 '참회의 십자가' 등의 특별한 보상을 노릴 수 있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명예의 전장은 월, 수, 금요일 저녁 8~9시에만 열린다.

이밖에도 탑승펫의 장비 강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장비 강화는 탑승펫의 전투력을 올릴 수 있으며, 캐릭터의 능력치 상승과도 직결된다.


▲ 4월 30일 최초 진행된 리니지2 레볼루션 공성전


▲ 리니지2 레볼루션 공성전 보상

직업 순위

약 한 달 만에 '전투력 150만', 그리고 한 주 뒤에는 '전투력 180만'의 벽이 연달아 무너졌다. 원인은 4월 29일에 추가된 'UR등급' 업데이트로 꼽힌다. 'UR 풀셋' 랭커가 하나 둘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유저들의 전투력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졌다.

직업으로는 '팬텀 레인져', '실버 레인져', '엘더', '팰러딘'이 초기에 강세를 보였다. 5월 22일 기준으로 최고 전투력은 '블레이드 댄서'와 팬텀 레인져, 랭커 직업 분포도는 블레이드 댄서와 실버 레인져가 우세했다.


▲ 전투력 180만의 벽이 무너진 5월 3주차

업데이트 예고

핵심 콘텐츠의 확장과 새로운 즐길거리로 6월은 풍성하다. 먼저 신규 지역 '오렌'이 추가되고, 만레벨이 확장된다. 자유로운 PK가 가능한 신규 정예 던전 분쟁 지역도 열린다. 정예 던전 분쟁 지역은 카오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최상위 보상도 제공하는 대신 매우 난도가 높고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공성전에는 신규 세금 시스템으로 '빛의 성'과 '어둠의 성'이 추가된다. 빛의 성은 점령 지역으로부터 세금을 거두지 않고 고정 보상만 얻지만 평화롭게 통치를 유지할 수 있고, 어둠의 성은 세금을 걷는 대신 혈맹원 모두 PK 대상이 된다.

칭호와 직업 밸런스 개선도 예정되어 있다. 결투장, 명예의 전장, 전투력 랭킹으로 다양한 칭호를 획득하고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직업 밸런스로는 휴먼 '소서러', 엘프 '소드 싱어', '실버 레인져', 드워프 '워 레인져', '가디언', '스케빈져'의 스킬이 조정된다. 해당 직업들은 각 클래스의 메리트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패치될 예정이다.


▲ 신규 지역 '오렌'과 만레벨 260 확장


▲ 자유 PK가 가능한 정예 던전 분쟁 지역


▲ 신규 세금 시스템인 '빛의 성'과 '어둠의 성'


▲ 새롭고 다양해지는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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