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 분석] 풍성한 6월, 피파온라인3 신규 이벤트 5종 실시

가정의 달 5월에 못지않은 풍성한 이벤트가 6월에도 진행된다.

1일, 피파온라인3는 정기 점검 이후 신규 콘텐츠 '3vs3 롤플레이'를 추가하고, 새로운 이벤트 5종을 실시 및 예고했다. 2일을 기준으로 '3vs3 롤플레이 최고의 스쿼드!'와 '하루 한 판, 3vs3'이 진행 중이며, 다른 이벤트는 3일과 6일, 10일에 각각 시작한다.

6월 이벤트는 크게 '3vs3 롤플레이'와 '버닝'으로 나뉜다. 먼저 앞서 언급한 진행 중인 두 이벤트와 '월드 레전드는 나의 것'은 모두 신규 모드 관련 행사다. 참여 방법에 약간 차이는 있지만, 모두 '3vs3 롤플레이'를 즐기는 게 목적이다. 주요 보상으로는 1억 EP와 월드레전드 선수팩이 담긴 '3vs3 롤플레이 상자', 3만 넥슨 캐시, 티어1 월드 레전드 선수가 준비되어 있다.

세 이벤트 가운데 '월드 레전드는 나의 것'은 꽤 독특하다. 6월 10일부터 7월 2일까지, 친구들과 매주 토, 일요일에 PC방에 방문해 감독 등록을 완료하고 지정된 시간 동안 신규 모드를 즐기면 된다. 이벤트가 시작하면 보상으로 지급할 선수를 세 명 뽑는데, 대상은 티어1 월드 레전드 선수 22명이다. 행사가 종료하면 응모권을 추첨, 당첨자에게 해당 월드 레전드 선수를 지급한다. 추가로 PC방에 축구 유니폼,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착용하고 방문하면 보너스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버닝'은 '조각쓰'와 '현충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조각쓰 버닝'은 6월 3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총 3주에 걸쳐 매주 주말에 진행한다. 집과 PC방에서 모두 참가할 수 있고,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이벤트 조각을 지급한다. 참고로 PC방에서는 60, 120분에 티어 선수 조각 상자를 획득 가능하다.

'현충일 버닝'는 6일 하루 동안 펼쳐진다. 행사 당일에 PC방에서 60, 90, 120분 접속 유지 시 각종 조각 상자를 획득한다. 더불어 유럽 리그 전설 선수팩, K리그 더 클래식 ALL 지명 선수팩 등 높은 가치의 아이템도 얻는데, 이 보상은 집에서도 받을 수 있다. 단, PC방에서는 보상을 두 번 수령한다.

한편, 피파온라인3는 신규 모드, 이벤트와 함께 6월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달에는 CP와 EP의 두 종류가 제공되며, PC 상점에서 1회에 한해 '6월 플래티넘 패키지'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6시즌과 2002 전설, 월드 레전드가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5월 5주차 시즌별 주요 선수의 최저 가격 조사 결과 여전히 하락 현상은 계속되었지만, 앞서 언급한 세 시즌은 소폭 상승했다. 특히, 2002 전설은 오름폭이 평균 10% 이상으로 집계되어 눈길을 끈다.

라이브 시즌(16)의 경우 TOP 3인 호날두와 손흥민, 폴 포그바의 가격은 떨어졌다. 그러나 그 이하는 대체로 올랐으며 마시알의 1강화 카드 최저 가격이 지난주 대비 63%나 증가한 점을 주요 사항으로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