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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화면과 고성능, 그리고 긴 배터리 시간와 가벼움까지 갖춘 삼성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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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노트북의 주요 주제는 고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이다. 특히, 한 번 충전으로 하루 가까이 사용하는 노트북이 나오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 경쟁에 불이 붙었다. 이번에 살펴볼 노트북은 이러한 주요 주제에 걸맞는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이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는인텔 7세대 코어 i5-7200U 프로세서, 8GB DDR4 메모리, 256GB M.2(NVMe) SSD, 엔비디아 지포스 940MX(2GB 전용 그래픽 메모리) 그래픽 칩셋, 15형 광시야각 패널을 갖췄고, MS 윈도우10 홈 운영체제와 오피스 2016 홈 앤 스튜던트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 중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 LCD 화면과 밝기 최고·최저 비교]


38.1cm(15형) 고성능 노트북인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의 LCD 해상도는 1920 x 1080(Full HD)이고 밝기는 Fn + F2, F3 키를 이용하여 총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는 1920 x 1080(Full HD) 해상도로 일반적인 노트북 해상도인 1366 x 768(HD)과 비교하여 좌, 우와 위, 아래가 넓어서 동영상 시청, 인터넷 웹 서핑, 일반적인 작업 등을 할 때 훨씬 편하며 178˚ 광시야각 LCD 패널이 들어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화면을 봐도 같은 색감과 밝기로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삼성  세팅의 아웃도어 모드 등을 이용하면 주변 빛이 강한 환경에서도 무리없이 화면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의 키보드는 손가락 끝이 닿는 부분을 넓힌 페블 키보드다. 페블 키보드는 블록 키보드처럼 키를 잘못 누르는 경우를 줄인 키보드로 대부분의 삼성전자 노트북에 대부분 적용되어 있다.

 

 

 

   

 

키보드 오른쪽 위에는 전원 버튼, 오른쪽 아래에는 지문 인식기, 왼쪽 위에는 동작 여부를 알려주는 LED가 있다. 스페이스 키 아래에는 다양한 손가락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터치 패드가 있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의 키보드 백라이트는 Fn + F9 버튼을 눌러 4단계(끄기, 어둡게, 중간, 밝게)로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 왼쪽에는 전원 입력부, USB 3.0 단자, 선더볼트 3 단자, 음성 입출력 단자가 각각 한 개씩 있고, 오른쪽에는 HDMI 출력 단자, USB 2.0 단자, USB 3.0 단자, 3 in 1 플래시 메모리(SD, SDHD, SDXC) 멀티 리더기가 있다.

 

 

 

 

  

 

 

여러 단자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USB 타입-C와 생김새가 같은 썬더볼트 3 단자이다. NT900X5N-X58W에 탑재되어 있는 썬더볼트 3 단자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1) 휴대 전화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에 USB 타입-C 케이블을 꽂아 노트북 충전

   (전원 기기의 출력 전압 9V 이상인 경우 빠른 충전 가능)
2) 최대 두 개의 4K 화면 출력 또는 한 개의 5K 화면 출력
3) 고성능 데스크탑 PC용 그래픽 카드(전용 케이스 필요)와 연결하여 노트북의 그래픽 처리 능력 강화
4) 선더볼트 3 단자를 지닌 컴퓨터 시스템끼리 연결
5) 선더볼트 3 및 USB 타입-C 단자를 사용하는 주변 기기 연결   

 

추가로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에는 유선 네트워크(RJ-45) 단자가 없다. 따라서 유선 네트워크를 사용하려면 일반 USB 2.0, 3.0이나 선더볼트 3 단자에 꽂아 쓰는 유선 랜 카드를 구입해야 한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의 밑면 덮개를 열면 위와 같이 배터리와 SSD가 가장 눈에 띈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의 배터리는 5800mAh 용량, 11.5V 전압 출력의 66Wh 배터리다. 일반적인 노트북에 비해 용량이 커서 여타 노트북에 비해 한 번 충전한 뒤 노트북 사용 시간이 길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에는 삼성전자 PM961 MZ-VLW2560 256GB M.2 NVMe SSD가 들어 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확인한 삼성전자 PM961 MZ-VLW2560 256GB M.2 NVMe SSD] 

 

크기 22mm x 80mm인 삼성전자 PM961 MZ-VLW2560 256GB M.2 NVMe SSD는 크리스털 디스크 마크로 읽기, 쓰기 속도를 측정했을 때, 각각 3,362MB/초, 1,231MB/초의 결과값을 보이는 초고속 SSD이다.

 

메모리의 경우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에는 기본 8GB 메모리 외 메모리를 확장할 수 없다.

 

 

 

  

 [CPU-Z, GPU-Z로 확인한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

 

 CPU-Z, GPU-Z 내용을 살펴 보면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이 인텔 코어i5-7200U 프로세서, 모바일 인텔 HM175 칩셋, 8GB DDR4 메모리, 256GB SSD, 엔비디아 지포스 940MX(2GB 그래픽 전용 메모리) 그래픽 칩셋으로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3DMark로 확인한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  

 

3DMark를 이용해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를 테스트하면, 위와 같은 결과를 보여준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의 배터리 사용 시간 테스트]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의 지속 사용 시간을 알아보기 위해, 배터리를 100% 충전한 뒤

 

1) 윈도 10 기본 배터리 절약 모드로 설정
2) LCD 화면 밝기는 5 단계로 설정
3) 두 개 이상의 자동 새로 고침하는 웹 페이지를 화면에 띄우고
4) 4K 고화질 동영상을 무한 반복 재생

 

위의 방법으로 CPU 점유율을 10~21%로 유지하면서 사용 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NT900X5N-X58W는 일반적인 노트북 사용 방법보다 악조건으로 쓰면서 배터리 지속 사용 시간을 확인하는 배터리 테스트를 약 7시간 06분(총 426 분) 동안 견뎌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의 발열과 소음 정도는 어떨까?

 

이를 객관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일반적인 상황에서 삼성전자 Odyssey NT800G5M-X79S의 방열구가 있는 뒷면 중 가장 뜨거운 곳과 키보드 부분 중 가장 뜨거운 곳의 온도를 재고 AIDA64의 시스템 안정성 검사를 90분 동안 풀로드(시스템 성능의 대부분을 끌어내서 90분 동안 사용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노트북 사용과 비교하면 매우 악조건이다)한 뒤 같은 곳의 온도를 재서 비교했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의 발열 측정]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를 이용하여 AIDA64의 시스템 안정성 검사를 마치고 발열과 소음의 변화를 살펴봤더니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풀 로드 테스트 뒤에 뒷면 방열구 부분 발열은 12.6℃ 높아졌고 키보드 부분은 11.1 ℃ 높아졌다( 방열구: 28.1 ℃ → 40.7 ℃ / 키보드: 27.8 ℃ → 38.9 ℃ )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의 소음 측정]

 

온도 변화와 함께 측정한 소음의 크기 변화는 측정을 시작할 때 49.7dB였다가 시스템 안정성 검사를 마친 뒤에는 60.6dB로 변했다(도서관 내 소음 기준이 45dB, 옥외 생활 소음 기준이 65dB).

 

 

 

 

 

    

휴대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노트북 본체와 어댑터의 실제 무게를 재봤을 때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를 재면 무게는 1.2kg, 어댑터(225g)까지 더하면 1.43kg이다.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의 W16-065N4D 어댑터의 무게는 225g이다. 65W(19V, 3.42A) 어댑터라서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볍다. 하지만 어댑터에 여분의 USB 3.1 단자 등을 적용해서 선더볼트 3 단자를 활용한 전원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쉽다.

 

 

 

 

이제 리뷰를 마무리하고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X58W를  종합해볼 때

 

1) 15형의 넓은 화면에 풀HD 고해상도, 광시야각 LCD로 선명함
2) 휴대형에서 보기 힘든 지포스 그래픽 칩셋과 7세대 인텔 i5 프로세서, NVMe SSD의 높은 성능 조합
3) 충전없이 장시간 사용해도 걱정 없는 배터리 사용 시간 및 전용 어댑터 외 다양한 배터리 충전 방법
4) MS 윈도우10 운영체제와 MS 오피스 2016 기본 포함으로 인한 편리함과 활용성
5) 높은 내구성에 1.2kg으로 경량화 했으며 삼성의 믿을만한 사후 지원

 

을 장점으로 볼 수 있으며 휴대성를 중점으로 성능까지 어느 정도 이상 만족을 요구하는 소비자에게 현재로서 가장 적당한 노트북 제품이라 판단된다.

 

 

 

 

 

 

 

노트북CM 박상필 psp0211@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비교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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