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메카 랭킹] 피파온라인3 9월 1주차, 가성비 최고 CDM '06WC 비에이라'

/ 1



9월의 첫 번째 피파온라인3 메카 랭킹 공격수 부문에서 오랜만에 보는 선수가 등장했다. 7월 4주 차 이후 전혀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었던 다비드 트레제게다. 유벤투스 시절 세리에 A의 득점왕까지 차지했으며, AS 모나코에서 활약할 땐 UEFA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슈팅도 선보였다.

피파온라인3 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선수다. 드리블 능력이 조금 아쉽고, 크로스 플레이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패치 이후에도 크로스는 여전히 강력해 매력은 충분하다. 현재 공격수 2등 반 니스텔로이를 113명의 랭커가 사용 중인데, 트레제게는 108명이 사용하고 있다.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Frizm상훈 - 2017년 정규시즌 19차 46위
- 비슷한 선수를 꼽자면 월드 레전드 반 니스텔로이가 있다. 드리블 체감은 약간 둔탁하지만 골 결정력, 점프, 헤딩은 확실한 공격수다. 다만 왼발 결정력은 생각보다 별로다. 참여도와 특성이 뛰어나 초보나 고수 가릴 것 없이 좋다.
90min뮤즈 - 2017년 정규시즌 19차 119위
- 일단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 몸싸움도 탁월해 수비수와 경합 시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점프는 낮은 편이지만 190cm라는 큰 키가 한몫한다. 다만 체감이 딱딱한 편이고 드리블 전환이 수월치 않다. 스트라이커로 드리블을 자주 구사하는 사람들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19960925 - 2017년 정규시즌 19차 49위
- 체감이 엄청나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다른 1티어 공격수들에 비해 초보자들이 쓰기 편하다. 골 결정력과 헤딩, 침투가 발군이다.
피파온라인3 9월 1주차, 랭커들이 사용하는 가성비 선수 06 WC 'P. 비에이라'
▲ 피파온라인3 9월 1주차, 랭커들이 사용하는 가성비 선수 06 WC 'P. 비에이라'

피파온라인3에는 월드컵, 유로, UEFA 챔피언스 리그 등 많은 대회 시즌이 존재한다. 이런 대회에서 활약한 경우 게임에 높은 능력치로 출시되며, 파트리크 비에이라는 실제 활약상에 비해 더 좋다는 평가가 있다. 참고로 월드 레전드 시즌은 수비형 미드필더 부문 부동의 1티어로 불린다. 

06년 월드컵에서 비에이라는 지네딘 지단과 함께 준우승의 주역으로 꼽힌다. 이런 커리어 덕분에 06년 월드컵 카드는 시즌 선수답지 않게 준수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91의 몸싸움과 스태미너는 상대 입장에선 벽과 같이 느껴진다.

Frizm상훈 - 2017년 정규시즌 19차 46위
- 피파온라인3의 CDM 자원은 생각보다 적다. 시즌 카드에선 단연 06년 월드컵 비에이라를 꼽을 수 있을 만큼 뭐하나 부족한 점이 없고, 시세가 많이 내려가 구입 부담이 적다. '은카(+5강화)' 정도면 월드 레전드 비에이라를 느낄 수 있다.
90min뮤즈 - 2017년 정규시즌 19차 119위
- 수비 능력치가 좋아 CDM에 적합하다. 키가 커 제공권 또한 좋다. 시즌 선수 중 수비형 미드필더를 꼽자면 단연 원톱이다. 단점도 생각나지 않는다. 굳이 거론한다면 체감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월드 레전드 비에이라와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 선수라 생각한다.
19960925 - 2017년 정규시즌 19차 49위
- 06년 월드컵 비에이라는 나온 지 오래된 카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는 굉장히 좋다. CDM으로는 단점이 없다고 본다.


9월의 첫 번째 포메이션은 4-1-3-2다. 4-2-3-1, 김정민 선수의 4-4-2, 신보석의 4-4-1-1 삼파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간간이 랭커들이 선택하는 포메이션이다. 

밸런스가 뛰어나며 4명의 든든한 중원진과 투톱을 활용한 공격 전개가 일품이다. 크로스 보다는 투톱에게 패스해 득점하는, 운영 난도가 꽤 있는 포메이션이다.

랭커들이 추천한 4-1-3-2 포메이션 선수와 전술 수치 (전술 수치 제공 : 90min뮤즈)
▲ 랭커들이 추천한 4-1-3-2 포메이션 선수와 전술 수치 (전술 수치 제공 : 90min뮤즈)

랭커들은 4-1-3-2에 대해 현재 대세 포메이션보다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밸런스가 잡힌 전술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포메이션 유불리가 있는데, 4-4-1-1, 4-2-3-1과 같이 미드필더가 더 많거나 투볼란치를 사용한다면 중원 장악이 힘들다고 평가했다.

김정민식 4-4-2를 상대론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중원 숫자가 비슷하고, 전진해 있는 윙으로 크로스 위주 플레이를 펼친다면 위협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때 빌드업 도중 실수는 금물이다.

4-1-3-2 포메이션에서 랭커들은 투톱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요즘 유행하는 '투볼란치-원톱'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희생하고 톱을 기용한 건 득점을 위해서다. 그러나 투톱의 공격력이 부족하다면, 이 포메이션을 선택한 이유 자체가 없어진다.

Frizm상훈 - 2017년 정규시즌 19차 46위
- 투톱 포메이션 자체가 공격을 위한 빌드업이 잘 되는 반면, 수비 시엔 요즘 유행하는 4-2-3-1 포메이션에 비해 허술할 수 밖에 없다. 공격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정갈하고 끊김 없이 전개하느냐에 따라 실력이 나뉠 것 같다.

유불리는 그냥 어떤 포메이션을 하든 요즘 최고인 4-2-3-1을 못 이긴다. 수비가 너무 많고, 수비수 AI도 좋기 때문에 작정하고 내려놓는 수비를 하면 정말 뚫기 힘든 게 4-2-3-1이다.
90min뮤즈 - 2017년 정규시즌 19차 119위
-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매우 좋은 포메이션이다. 미드필더가 4명이라 중원 장악에 좋고, 투톱으로 활발한 공격 전개가 가능하다. 크로스보다는 투톱에게 바로 패스, 이후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포메이션이다.

개인적으로 4-2-3-1과 같이 중원이 빡빡하거나 투볼란치를 쓰는 포메이션에게 약하다고 생각한다. 4-1-3-2도 중원이 강한 편이지만, 4-2-3-1에겐 밀리며 투볼란치로 인해 압박이 강해 중원 장악이 힘겹다.

그래서 보통 빌드업은 빠르게 투톱에게 연결하는 게 먼저다. 이후 공을 잡은 공격수가 측면으로 달려 센터백 또는 CDM을 끌고 와 수비 라인을 무너트려야 한다.
19960925 - 2017년 정규시즌 19차 49위
- 예전 엔진 때부터 쓰던 사람이 많은 포메이션이다. 4-1-1-4 보다 안정적이다. 나름의 팁을 준다면, 빌드업 과정에서 CM이 윙에게 공을 주고 다시 중앙으로 연계한다. 이런 과정에 투톱을 통한 심리전까지 넣어주면 굉장히 좋다.


LP ‘J. 아크파 아크프로'의 CM 포지션 주요 능력치와 9월 4일 기준 경매장 시세
▲ LP ‘J. 아크파 아크프로'의 CM 포지션 주요 능력치와 9월 4일 기준 경매장 시세

이번 주 가성비 선수 역시 LP 시즌이 대세였다. 집계된 수가 많았고, 이 가운데 눈에 들어온 선수는 J. 아크파 아크프로다. 공격과 수비 참여도가 모두 높아 어디에 놔둬도 제 역할을 하는 선수다. 능력치 중에선 87의 슛 파워와 86의 가로채기가 돋보인다.

다른 시즌으로는 10유로 'S. 에토'가 다수의 선택을 받았다. 아프리카 역대 최고 축구 선수 중 하나로 꼽히며 '흑표범'이란 별명이 있었다. 이외엔 LP시즌 A. 마이어, A. 챔벌레인, R. 쇼크로스, 신세계 등이 랭커 애용 가성비 선수로 선정됐다.

Frizm상훈 - 2017년 정규시즌 19차 46위
- 새로 나온 CC 시즌 G. 베일이 프리미엄 팀 케미를 받고, 1강화라도 능력치가 상당히 좋다. 또 CC 시즌 에펜베르크가 기존에 인기 많은 CP와 비교했을 때 능력치가 약간 앞선다. 두 선수를 추천한다.
90min뮤즈 - 2017년 정규시즌 19차 119위
- 월드레전드의 O. 비어호프 '은카'가 좋다. 가성비라 부르기엔 가격이 높지만, 성능은 가격 그 이상이다.
19960925 - 2017년 정규시즌 19차 49위
- LP시즌에 J. 아크파 아크프로가 있는데, 멀티 플레이어로 아주 좋다. 빠르고 다양한 위치에 쓸 수 있으며 가성비가 정말 뛰어나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권준혁 기자 기사 제보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