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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단일 매출원 약점 극복 위한 3가지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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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펄어비스 (사진제공: 펄어비스)
▲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펄어비스 (사진제공: 펄어비스)

'검은사막' 개발사 펄어비스가 14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펄어비스 거래 첫 날 주가는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곧이어 상승세로 돌아서며 시장 기대감을 증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펄어비스 투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매출원이 '검은사막' 단 하나라는 점이다. 

펄어비스는 2014년 국내 출시에 이어 일본, 러시아, 북미, 호주, 유럽, 대만, 남미 등에 진출했으며 중국과 터키, 동남아, 아프리카 등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신규 서비스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회사 실적은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설립 8년차 게임개발사로서 출시한 게임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과거 선데이토즈, 데브시스터즈 등 히트작 한 개 성과에 힘입어 상장한 게임사들이 후속 흥행작 부재로 부진을 겪고 있다는 점 역시 이 같은 우려에 설득력을 보탠다. 이는 지난 5~6일 열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미달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 14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펄어비스 신규상장기념식 (사진제공: 펄어비스)

이 같은 우려에 대해 펄어비스가 그 동안 밝힌 사업 전략을 정리하면 크게 세 가지 해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플랫폼 다각화다. 기존 PC 온라인에 국한되었던 플랫폼이 콘솔과 모바일 등으로 다각화되면 신규 유저들이 대량 유입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5년 기준 세계 게임시장에서 콘솔과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5.4%, 16.7%로, 콘솔 시장의 경우 온라인게임(22.3%)보다도 높았다. ‘검은사막’이 콘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새로운 매출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지난 6월 깜짝 발표된 '검은사막' 콘솔 버전은 내년 상반기 Xbox One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특히 MS는 ‘E3 2017’ 컨퍼런스 메인 타이틀 중 하나로 ‘검은사막’을 내세우고, 직접 퍼블리싱도 맡는 등 게임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펄어비스는 향후 출시되는 온라인게임은 PC와 콘솔로 동시 출시하여 플랫폼 다각화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 8월 공개된 '검은사막 모바일' 역시 PC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모바일로 그대로 이식한다는 목표로, 고화질 그래픽과 강렬한 액션,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다. 펄어비스 허진영 이사는 '검은사막 모바일(가칭)'에 대해 "'모바일 MMORPG'에서 처음으로 글로벌적인 성공을 거둔 첫 사례를 만들어보려 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PC 경험을 모바일로 옮긴다는 목표로 제작 중인 '검은사막 모바일(가칭)' (사진제공: 펄어비스)
▲ PC 경험을 모바일로 옮긴다는 목표로 제작 중인 '검은사막 모바일(가칭)' (사진제공: 펄어비스)

둘째 해법은 ▲차기작을 통한 IP 확장이다. 펄어비스는 현재 '검은사막' 시리즈 외 4개 신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내년 하반기에 PC와 콘솔로 동시 내놓을 신작 1종과 모바일게임 1종을 연달아 출시할 계획이며, 2019년과 2021년에도 PC·콘솔 신작을 계획하고 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각 게임들은 MMO라는 공통 키워드를 가지고 있으며, '검은사막' IP가 아닌 완전 신작”이라고 현재 개발 중인 차기작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해법은 ▲개발 역량 강화다. 이를 위해 펄어비스는 게임 개발사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 지난 8월 30일 열린 IR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공모자금 일부를 M&A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 국내외 개발사 2~3곳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종화
게임메카의 모바일게임, 온라인게임, VR게임 분야 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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