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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피파온라인3 10월 3주차, 탈시즌의 대표주자 'Y. 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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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메카 랭킹 10월 3주차 시간이다. 이번 주 메카 랭킹의 주인공은 비록 지표 상에 나타나진 않았지만, 랭커들이 자주 기용하는 '야야 투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 FC에 소속되어 있으며,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FC 바르셀로나를 거쳐 현재 팀에 정착한 그는 2010년 초중반 아프리카를 대표했던 정상급 선수였다. 191cm의 막강한 피지컬에 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스피드와 드리블 실력까지 갖췄으며, 심지어 프리킥 실력도 수준급이라 득점에 일가견이 있었다.

피파온라인3의 야야 투레는 CM과 CDM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LP시즌의 경우 짧은 패스, 드리블, 슛 파워, 위치선정, 볼 컨트롤, 몸싸움이 모두 90 이상이다. 게다가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과 헤딩이 80을 초과해 마땅한 공격자원이 없을 때 최전방에 세워도 무방할 정도다.

너와나의연결골인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33위
- 체감은 조금 둔하지만 몸싸움이 뛰어나다. 스트라이커로도 손색이 없다. 단점은 드리블에서 종종 실수가 나온다. 물론 이를 감안하고 사용해도 될 정도로 균형 잡힌 선수다. 몸싸움, 헤딩, 골 결정력 등이 모두 평균 이상이다.
Eunice헐크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44위
- LP 투레는 탈시즌 선수라 생각하며, 공격수로 쓰는 게 좋은 것 같다. 몸싸움과 밸런스가 사기적이다. 단, 강화 수치가 낮을 때는 좀 아쉽다. 물론 5강화 이상이라면 괴물이다.
20020401 - 2017년 정규시즌 20차 46위
- 투레의 장점은 단연 피지컬이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월등하다. 게다가 침투, 빌드업, 중거리 슛이 완벽한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 보급형 굴리트랄까?

아쉬운 건 적극성 능력치가 낮아서 그런지 몰라도 공을 잘 안 쫓아간다. 그리고 CAM으로 기용했을 때 수비 가담이 많이 부족하다. 일반적인 미드필더보다 제한된 영역에서 활동하는 느낌을 받았다.
▲ 피파온라인3 10월 3주차, 랭커들이 선택한 가성비 미드필더 TOT'S 'P. 포그바'


야야 투레와 함께 눈여겨 볼만한 시즌 선수가 있으니 바로 폴 포그바다. 지난 주에는 EC 시즌을 언급한 바 있는데, 오늘 소개할 TOT'S 폴 포그바는 CM, CDM에 훌륭한 선수다. 특히, CM에 두면 큰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스태미너와 몸싸움이다. 88, 86의 수치를 자랑하며 이는 16시즌보다 높다. 참고로 스태미너는 EC에 앞선다. 단 키가 188cm라 제공권 싸움에서 살짝 밀리는 감이 있다. 그리고 다른 시즌에 비해 공격 수치가 떨어지는 점도 염두에 두자.

Eunice헐크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44위
- TOT'S 포그바의 장점은 좋은 공수 밸런스다. 여기에 체감과 '속가'를 겸비한 부분도 마음에 든다. 다만, EC 시즌 포그바가 더 좋은 스탯을 지녔고, 신장도 크다.
20020401 - 2017년 정규시즌 20차 46위
- TOT'S 포그바는 체감이 아주 부드럽다. 헤딩도 키에 비해 잘 따주는 편이며 AI도 똑똑하다. 가성비가 좋은 선수랄까? 하지만 사용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패스 정확성은 좀 떨어진다. 다른 시즌에 비해 낮은 키도 아쉽고, 밸런스가 별로라 공을 쉽게 뺏기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현재 순위경기는 4-2-3-1 포메이션이 지배 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한 포메이션만 고집하다간 슬럼프에 빠지기 쉽다. 이런 상황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으며, 추천하는 포메이션은 4-3-3이다.


▲ 랭커들이 추천한 4-3-3 포메이션 선수와 전술 수치 (전술 수치 제공: 20020401)

기본이라 불리는 포메이션답게 공수 밸런스가 잘 잡혔다. '크로스 후 헤딩'이 주된 공격 루트로 자리 잡은 현재 엔진에선 양쪽 윙의 존재감이 확실히 돋보인다. 또한, CDM에 네 명의 수비수는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라 방어력도 충분하다.

그러나 대세 포메이션 4-2-3-1에 비해 수비의 든든함은 좀 떨어진다. 그리고 앞선 포메이션을 상대할 때 원톱이 상대 중원 진영에 고립되는 모습이 나온다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선 2선의 움직임이 관건이라고 랭커들은 언급했다. 고립된 원톱을 대신해 RCM, LCM이 활발한 침투를 펼쳐야 한다. 이 때의 움직임은 마치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같으며, 단점은 공격이 실패했을 때 역습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것이다.

Eunice헐크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44위
- 4-3-3 포메이션은 가장 무난한 형태다. 현 엔진은 풀백의 오버랩핑이 잦다. 이를 이용해 LW, RW를 사용한다면 크로스를 이용한 골 루트에 효과적이다. 중앙에 세 명의 미드필더가 있어 안정성도 좋다.

빌드업에서는 역습이 뛰어나고 상대 역습을 방지하기에도 좋다. 단점은 요즘 미드필더가 많은 포메이션을 상대로 ST가 자주 고립된다. 그래서 공격 과정에서 연계가 조금 힘들 수 있다.
20020401 - 2017년 정규시즌 20차 46위
- 공격이 재미있다. 화끈한 공격 축구를 좋아하는 감독들에게 추천한다. 최근 흔치 않은 세 명의 공격수로 창의적인 패턴을 만들기 좋다. 그리고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하프 라인에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제법 침투도 한다.

단점은 상대적으로 아쉬운 수비다. 특히, 4-2-3-1을 상대로 힘든 편이다. LM, RM은 수비에 가담하지만, LW, RW는 거의 안 하는 수준이라 그렇다. 


10월 3주차에 소개할 커맨드는 PK 상황에서 깔아차기다. 필드에서의 득점이 어렵다면 세트 피스 상황에서라도 확실하게 득점을 따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상황 가운데 PK는 프리킥과 달리 완벽한 1대1 상황이다.

PK에서 좌상, 우상단과 같이 게이지를 잘못 조절했을 때 빗나갈 위험이 있는 위치는 부담스럽다. 추천하는 방법은 골키퍼가 몸을 날렸을 때 겨드랑이 쪽을 노리는 깔아차기다. 자세한 커맨드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그 외의 득점 노하우는 피파온라인3 국민트리(링크)에서 접할 수 있다.


▲ 피파온라인3 국민트리 골 넣는 법 'PK#1 좌하단 DZ 깔아차기' (출처: 피파온라인3 국민트리)



▲ 06WC ‘F. 칸나바로'의 CB 포지션 주요 능력치와 10월 18일 기준 경매장 시세

10월의 세 번째 가성비 선수 중 가장 돋보이는 건 06WC F. 칸나바로다. 리베로 포지션을 제외하고, 순수 수비수로는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자다. 그는 게임 속 점프 능력치에 무려 98이 책정됐다. 더불어 대인 수비와 태클이 91, 90이라 상대 공격 저지에 탁월하다.

10U A. 레넌도 눈에 들어온다. 한때 베일과 함께 '토트넘의 은빛 날개'라 불렸던 만큼 89의 속력, 85의 가속력을 지녔다. 그 외 가성비 선수로 08E R. 반 니스텔로이, 10U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C시즌의 M. 브래들리, TOT'S의 T. 크로스, LP시즌 C. 트레슈 등이 뽑혔다.

20020401 - 2017년 정규시즌 20차 46위
- 10WC 로번을 추천한다. 오른쪽 윙으로는 헤딩 못 따는 것만 제외하면 완벽하다. 침투와 속력, 크로스, 감아차기까지 정말 훌륭하다.
Eunice헐크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44위
- 스페셜 선수 중에 가성비가 좋은 선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월드레전드 B. 라우드루프다. 가격대에 비해 엄청난 속력과 체감을 지녔다.
너와나의연결골인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33위
- LP시즌 C. 도슨을 추천한다. 빠른 '속가'를 지녀 수비하기가 편하다. 업데이트 이후엔 점프가 좋아야 하는데, 이 선수는 점프가 높아 헤딩 싸움에서 자주 이기곤 한다. 코너킥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수비 능력도 평균 이상이라 센터백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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