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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PC 추천] 미니PC도 이제는 게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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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PC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표준-ATX(305 x 244 mm) 나 M-ATX(244 x 244 mm)규격 메인보드를 장착하게 되면 적어도 미들타워 크기의 케이스를 사용해야 한다. 미들타워라도 크기가 규격화 된 것은 아니기에 제품마다 크기는 천차만별이지만 기본적으로 M-ATX급 보드는 장착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그 이상의 크기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사정상 자주 옮겨다니는 경우, 또는 공간이 좁거나 주변 인테리어의 미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작은 크기의 PC를 원하는 소비자는 언제나 있었다.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ATX급보다 더 작은 메인보드인 mini-ITX(170 x 170 mm) 규격이 등장하였고, 이에 맞춰 더 작은 케이스를 이용해 크기가 작은 미니PC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만큼 성능을 포기해야 했지만!..

 

 

미니PC, HTPC를 넘어 게이밍까지 넘본다.

 

높은 성능을 포기해야 했기에 사무용 컴퓨터, HTPC 정도로 활용되던 미니PC, 그러나 이제는 게이밍PC로도 손색없는 고사양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어떤 변화가 있었길래 작고도 고성능의 PC를 만들 수 있게 되었을까? 다양한 이유 중에서 2가지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자!

 


    VGA 성능은 UP! 크기는 DOWN!

 

PC부품의 성능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몇 년 전에는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를 장착해야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게임이 이제는 중급형 제품으로도 충분히 가능해졌다.  불과 2년 전인 2015년까지만해도, 7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게이머들에게 꿈의  그래픽카드였던 GTX980은 2016년 등장한 2~30만원대 중급형 제품인 GTX1060과 성능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다.

  

 


↑길이가 17cm에 불과한 미니 GTX1080도 있다

 

그러나 단순히 퍼포먼스의 향상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에 맞게 전력소모는 감소하였다. 전력소모량이 감소하면  발열도 줄어든다. 발열이 줄어들면 그만큼 큰 고성능의 쿨러를 장착할 필요가 없어진다. 따라서 높은 성능대비 작은 크기의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현재 낮은 높이로 슬림PC 구성에 안성맞춤인 LP형 그래픽카드의 최대 성능은 GTX 1050ti, LP형은 아니지만 길이 180mm 이하의 미니형 그래픽카드의 최대 성능은 GTX 1080까지(국내 정식 출시제품 중에서는 GTX 1070) 확대된다. GTX 1080 레퍼런스 제품의 길이가 267mm,  일부 3팬 비레퍼 제품이 300mm가 넘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순위

미니 VGA(18cm이하) 추천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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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50 STORM X Nano

 

칩셋: GTX 1050

가로 길이: 166mm

VRAM 용량: 2GB

2

MSI
지포스 GTX1050 Ti OC D5 스톰

 

칩셋: GTX 1050 ti

가로 길이: 177mm

VRAM 용량: 4GB

3

갤럭시 GALAX
지포스 GT1030 강아지 LP

 

칩셋: GTX 1030

가로 길이: 162mm / LP형

VRAM 용량: 2GB

4

GIGABYTE
지포스 GTX1070 UDV 미니미

 

칩셋: GTX 1070

가로 길이: 170mm

VRAM 용량: 8GB

5

ZOTAC
지포스 GTX1060 MINi


칩셋: GTX 1060

가로 길이: 174mm

VRAM 용량: 3GB

 

 

 

 

 

 라이저카드, 케이스를 진화시키다.

 

  

 VGA가 아무리 작아진다 한들 메인보드와 수직이 되도록 장착해야 하는 VGA의 특성상 VGA의 세로 길이만큼 공간이 붕 뜨기 때문에 케이스 내부 공간을 활용하기가 어려워 케이스 디자인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렇다고 VGA를 빼자니 성능이 너무 아쉽다. 이럴 때 필요한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라이저카드(라이저 케이블)! 메인보드에 고정되어 있는 PCI 슬롯을 다른 위치로 옮길 수 있는 일종의 연장선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메인보드와 수평을 이루도록 VGA를 장착하여 뜨는 공간을 최소화, 더 작고 슬림한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고, 경우에 따라서는 300mm에 달하는 최고급형 VGA도 문제없이 장착하고도 얇고 작은 크기를 유지할 수 있는 케이스도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라이저카드 장착형 케이스는 라이저카드 없이는 VGA 장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라이저카드를 제공한다. 미리 라이저카드 장착을 고려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그에 맞춰 타이트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슬림/미니 PC를 구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 

 

 

순위

라이저카드 장착형 케이스 추천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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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ractal Design
NODE 202

 

파워 규격: M-ATX(SFX)
VGA 장착: 최대 310mm
CPU 쿨러 장착: 최대 56mm

2

SilverStone
RAVEN RVZ01B-E

 

보드/파워 규격: 표준-ATX
VGA 장착: 최대 330mm
CPU 쿨러 장착: 최대 83mm

3

SilverStone
Milo ML08B-H

 

보드/파워 규격: M-ATX(SFX)
VGA 장착: 최대 330mm
CPU 쿨러 장착: 최대 58mm

4

리안리
PC-O5S 올블랙

 

보드/파워 규격: M-ATX(SFX)
VGA 장착: 최대 300mm
CPU 쿨러 장착: 최대 85mm

5

리안리
PC-Q19A 실버


보드/파워 규격: M-ATX(SFX)
VGA 장착: 최대 240mm
CPU 쿨러 장착: 최대 80mm

 

 

 

아직은 어색한 '게이밍' 미니 PC, 나도 한 번 조립해 볼까? 
 

불과 몇 년 전까지만해도 미니PC는 HTPC, 사무용 및 인터넷 서핑 용도 정도로만 구성이 가능했기 때문에 게이머들의 구매욕구를 부추기기에는 부족했다. 그러나 이제는 소형화된 VGA와 라이저카드를 이용한 미니케이스가 등장하게 되면서,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고사양 게임도 문제없는 게이밍 PC도 작은 크기로 얼마든지 조립이 가능해졌다.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도 작은 크기로 책상 위 공간 활용과 우리집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미니PC, 새로 PC를 구입할 때가 된 소비자라면 한 번쯤 생각해 봐도 좋지 않을까? 물론 각 부품간 호환성 체크를 철저히 하여 불필요한 지출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니 PC를 조립해 볼 생각이 있다면 아래의 기획전에서 다양한 종류의 미니케이스와 호환성 확인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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