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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양성에 일조, '쵸비' 정지훈 6,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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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쵸비' 정지훈 젠지글로벌아카데미 기부금 전달 현장 (사진제공: 젠지글로벌아카데미)

'쵸비' 정지훈이 젠지글로벌아카데미(Gen.G Global Academy)에 6,000만 원을 기부했다. 프로게이머가 e스포츠 아카데미에 기부한 첫 사례로, 쵸비의 브랜드 더 마우(The MAU)를 통해 이뤄졌다. 

쵸비는 e스포츠 업계의 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과 소속팀인 젠지에 대한 애정, 젠지글로벌아카데미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쵸비는 2023년 스토브리그 전에 젠지 e스포츠와 최초로 계약을 연장하고, 3년 연속 계약을 유지하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쵸비는 "나와 같은 열정을 갖고 있는 차세대 프로게이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오랜시간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팀과 논의해왔다"며,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e스포츠 업계의 수많은 차세대 인재의 성장과 승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젠지 e스포츠 단장(상무)은 "e스포츠 업계가 성장을 거듭해 선배가 후배 양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단계에 올랐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은 소식"이라며, "이번 기부를 발판으로 제 2의 쵸비 선수와 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게이머가 지속적으로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유찬 젠지글로벌아카데미 대표는 "더 마우의 지원은 아카데미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탄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인재 육성은 업계 성장의 핵심이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궁극적으로 학생들과 업계가 동반 성장하며,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여는 선순환 구조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아카데미다. 2019년 7월 설립 후 젠지 e스포츠와 상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프로게이머 육성뿐만 아니라 e스포츠 마케팅, 프로덕션, 대회운영, 스폰서십 등 다양한 분야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젠지글로벌아카데미 학생 지원에 활용된다. 특히,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10대를 위한 '쵸비 장학금 전형'을 운영하며, 이 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젠지글로벌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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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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