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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숀가면] 넥슨 올스타즈, 아직은 ‘메이플 올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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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 짧은 연휴를 끝내고 다시 만나서 반가워 여러분!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 나한테는 거기서 1%씩만 때주면 고맙겠군. 하하하! 다들 지난 명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내 주변에서는 장난꾸러기 조카들 덕분에 휴일 같지 않은 휴일이었다는 말이 많다. 좀 얌전히 있으면 좋겠는데 컴퓨터 하나 가지고 서로 하겠다고 싸우고, 모바일 게임도 금방 질려서 이내 난장판이 되더라구. 그 말을 듣고 느낀 점은 '내가 왜 이 게임을 소개해주지 않았을까!‘였지. 그 게임이 뭐냐고? 뽀로로와 더불어 아이들의 인기스타인 ’메이플스토리‘가 등장하는 넥슨의 모바일 AOS ’넥슨 올스타즈‘다!

 

'넥슨 올스타즈' 다운로드 링크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 지난 1월 28일 안드로이드에 '넥슨 올스타즈'가 출시됐다


‘넥슨 올스타즈’를 말하다


 남박사: '넥슨 올스타즈'는 지난 1월 28일에 안드로이드로 출시된 2D횡스크롤 AOS게임이라네. 각 진영에 주어진 시간이 모두 소모되는 쪽이 패배하게 되는 방식으로, 몬스터나 캐릭터, 타워를 처치함에 따라 상대의 시간을 더 빨리 소모시킬 수 있지. 캐릭터도 공격형과 방어형, 지원형 등으로 세분화시켜 각각의 임무를 나누는 한편, 경험치 획득을 통한 레벨업, 장비구입에 따라 입맛에 맞게 성장시킬 수 있어 AOS의 재미로 갖출만한 것은 다 갖췄지.


 실버: 그나저나 이 게임이 진짜로 나오다니 신기하지 않아요?


 남박사: 아. 그 이야기를 잠깐 해야겠군. ‘넥슨 올스타즈’가 나오기 약 3주 전에 앱숀가면 대원들끼리 ‘넥슨도 캐릭터가 이렇게 많은데, AOS라도 하나 만드는 거 아니냐’라는 말이 오고간 일이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실제로 게임이 등장하자 깜짝 놀랐지. 물론 현재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는 ‘메이플스토리’가 전부지만, 차후 ‘던전 앤 파이터’나 ‘마비노기’ 등 자사 게임의 주역들이 등장할 예정이라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



선정이유: 넥슨 캐릭터들의 AOS, 궁금하지 않아?


 옐로우: 결론부터 말하면 막연하게 생각만 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졌기 때문 아닐까요?


 실버: 맞아! 난 우리 내부에 스파이가 있는 줄 알았다구. 하하하.


 그린: 맞습니다. 아무래도 워낙 많은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으니, 그 IP를 활용한다면 관련 게임의 팬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겠죠. 그런데 온라인도 아니고 모바일로 출시됐다니, 이건 필시 살펴보아야 하는 게임이 된 것입니다.



▲ 익숙하게 생긴 캐릭터의 모습이 등장한다


 블루: 마냥 낙관적이지는 않다. 항상 불만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캐쉬아이템이 ‘넥슨 올스타즈’에서 어떻게 구현됐는지도 살펴봐야 할 요소다.


 핑크: 우와! 그럼 간단하네요? 캐릭터가 어떻게 표현됐는지, 캐쉬 의존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아보면 되는거죠? 그쵸?


 실버: 그렇다.


 블루: 왠지 날 따라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실버: 단순한 착각이다. 따라한다고 얼음장 같은 널 표현할 수 있을까 싶다.


 블루: 봄날 녹아내리는 얼음처럼 녹여주마.


 실버: 으악!



게임알아보기: ‘메이플스토리’의 색이 너무 강하다


핑크: 이건 너무 ‘메이플스토리’같은데요?


 그린: 맞습니다. 뭔가 새로운 형식으로 재탄생했다고 보기엔 ‘메이플스토리’의 색이 너무 뚜렷하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겠군요. 친숙하기는 하지만, 별로 차이점을 느낄수 없죠.


 옐로우: 기본적인 방식이 횡스크롤에 귀여운 SD캐릭터를 사용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문제 같아요. 하지만 차이점도 있어요. 가상패드를 사용해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동하거나 공격할 대상을 터치하는 식인데, 선택했을 때 해당 명령을 수행하는 캐릭터의 움직임에서 느리다는 인상을 받게 돼요. 하지만 너무 빨리 움직이면 상대적으로 조작하기 힘들어지게 되고, 쉽고 간단하게 즐기는 것이 특징인 모바일 게임과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약간 조율한 것이라고 생각돼요. 그 외에 스킬사용은 단축버튼을 누르는 평범한 방식이네요.



▲ 화면 상단에 각 팀의 점수가 표시되고


▲ 먼저 0 이 되는 쪽이 패배하게 되는 방식


 실버: 게임의 목적은 상대편의 점수를 빠르게 소진시키는 것으로, 영웅과 미니언 처치, 포탑 파괴, 가디언 파괴 등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한 여러 가지 요소가 존재해. 처음엔 무조건 상대 캐릭터를 잡으려고 쫓아다니곤 했는데, 조금 더 하다보면 전략이 보인다고나 할까?


 블루: 그런 게임은 처음부터 전략을 생각하며 즐겨라. 민폐 끼치지 말고.


 실버: 오랜만에 점잖게 말했는데 너무하다 블루!


 핑크: 아무튼 지금 즐길 수 있는 것은 ‘타임모드’라고 실버가 말해준 방식의 게임이에요. 게임 내에는 컴퓨터와 대결하는 연습경기, 랭킹을 겨룰 수 있는 정식경기, 순위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친선경기가 존재하네요. 또, 최대 3대 3까지 대결을 즐길 수 있어요.



▲ 큰 테두리에서 3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실버: 아무래도 상대방과 실력을 겨루는 게임이다 보니 같이 할 유저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했지만, 정식경기에 들어가면 얼마 기다리지 않고도 쉽게 게임을 할 수 있었어. 역시 ‘메이플스토리’의 힘인가?


 핑크: 핑크가 보기엔 아직 그 힘은 약한 것 같아요. 아무리 아바타가 있다고 해도 캐릭터가 8종밖에 없다니. 빵빵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대결하는 온라인 AOS랑은 너무 차이가 나는걸요?


 그린: 그건 차후 업데이트 된다고 하니 기다려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핑크: 그래도 핑크가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캐릭터가 너무 없어서요. ‘마비노기’의 나오 같은 캐릭터가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했거든요.


 실버: 캐쉬다! 추가 캐릭터는 100% 캐쉬야! 하하하하하!


 핑크: 실버….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장점: 모바일 게임의 특성을 잘 짚었다


 옐로우: 장점부터 말해볼까요?


 실버: 10분 내로 끝내는 간편한 경기!


 핑크: ‘메이플스토리’랑 그 외 넥슨 게임의 캐릭터성이요!


 그린: 친구를 초대해서 대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군요. 맨 처음에 실버가 말한 것처럼 말이죠.


 실버: 블루는 장점 생각나는 것 없어?



▲ 스크린샷에 보이는 노란 화살표가 이동위치를 지정한 것


 블루: 없다.


 실버: 입도 얼어붙었구만. 으악! 오지마!


 핑크: 실버는 왜 매번 당하면서도 저렇게 도발할까요?


 그린: 그걸 알면 우리가 점집을 차려도 될 겁니다 아마.


 옐로우: 아무튼 큰 장점은 다 나온 것 같네요. 아무래도 모바일게임의 특성상 잠깐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10분 내로 승부가 난다는 것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또,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모바일에 맞는 적당한 난이도를 가벼운 조작으로 조율했죠. 정신없이 싸우기보다는 약간 절제된 느낌이랄까요?


 핑크: 핑크가 계속 말했다시피 여러 유저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원동력이 캐릭터성에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모여야 게임이 돌아가니까요!



▲ 최대 3대 3대전까지 지원한다


 그린: 실버가 맨 처음 설명했지만, 여러 사람이 모여 있을 때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죠. 간혹 어떤 게임은 무조건 무작위대전을 즐겨야 해서 바로 옆에 있음에도 따로 놀아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넥슨 올스타즈’는 친구를 초대해 대결할 수 있게 했죠. 게다가 일반 콘솔게임기가 아닌 많이 보급된 모바일로 출시된 만큼 같이 즐기기도 쉽습니다. 정말 설날에 이 게임을 알았더라면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같이 즐기는 광경을 봤을텐데, 미리 알려주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핑크: 다음은 단점인데…, 아까부터 잔뜩 화가 난 블루가 무섭게 보여요.



단점: 부담스러운 캐쉬 시스템


 블루: 간단히 말하겠다. 난 ‘넥슨 올스타즈’의 캐쉬아이템이 맘에 들지 않는다. 이상.


 실버: 그래도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장점 아니겠어? 거 참 민감하게…으악!


 핑크: 에휴…. 아무튼 과금 정책이 조금 불만이긴 해요. 코스튬은 기간제 유료인데다가 능력치까지 붙어있어요. 투자한 만큼 이긴다지만, 사고 싶게 만들기 보다는 사야만 하게 만들었다고나 할까?



▲ 외형만 파는 것이 아니다


▲ 능력치가 붙어있는 아바타를 기간제로 팔고 있다


 블루: 맞다. 좋은 지적이다 핑크. 캐쉬를 사용한 유저에게 계속 지다보면 두 가지 기로에 놓이게 될 뿐이다. 똑같이 결제하거나, 혹은 게임을 떠나거나. 전투가 화려한 조작에 좌우되기 보다는 캐릭터의 기본 능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더 좋은 장비를 갖춘 쪽이 우세하지. 그런데 아바타를 입고 있는 사람은 남들보다 장비를 하나 더 착용하고 있는 셈이니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다.


 옐로우: 조금 보태자면 조작에도 약간 아쉬운 점이 있어요. 터치로 이동과 공격을 결정하는 조작은 간단해 보이지만, 내가 게임을 직접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시만 내린다는 기분이 드네요.


 그린: 그렇다보니 긴박하게 흘러가야 할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지루하게 터치만 하고 있으니 뭔가 아쉽지요. 가상패드를 활용했으면 더 빠른 조작으로 액션성을 살리는 한편, 유저 조작에 의해 화려한 컨트롤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예를 들어 지금 게임에는 점프기능이 없는데, 원거리 공격을 점프로 피할 수 있게 만들었다면 더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했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편의성을 살린 만큼 반대로 긴장감은 덜한 것 같군요.


 블루: 아무튼 추가 업데이트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캐릭터나 모드의 추가가 있기 전 까지는 실버만큼 맘에 들진 않는 것 같군.


 실버: 블루는 나만 미워한다!


 블루: 미워할 짓을 하면 미워해야 한다.

강병규
모바일게임 소개기사 [신작앱]을 연재하고 있다. 축구와 음악을 사랑하며, 깁슨 레스폴 기타를 사는 것이 꿈이다. 게임메카 내에서 개그를 담당하고 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잘 먹히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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