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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영상] 문워크 가능한 ‘움직이는 마네킹’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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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람의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는 마네킹 등장 

 

▲ 사람의 동작을 따라하는 마리오네트 봇

 

일본 현지 한 매장에 ‘움직이는 마네킹’ 마리오네트 봇(Marionette bot)이 설치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움직이는 마네킹’은 진열장 밖 특정 위치에 있는 사람의 동작을 그대로 소화하는데요. 여기서 사용된 기술이 바로 동작인식 센서가 탑재된 키넥트라고 알려져 게이머들의 흥미도 끌었죠.

 

 '움직이는 마네킹' 마리오네트 봇 소개 영상

 

동작인식률은 손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단순함에 그치지 않고, 물 흐르듯 유연한 발 움직임이 매력적인 문워크도 구사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처럼 사람 형상의 움직이는 마네킹을 대규모 사업으로 확장시키고자 업체별로 다양한 마리오네트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종류도 다양해 스마트폰을 보거나 눈을 깜박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See you the Future, 소니 ‘PS4’ 공개

 

▲ 컨트롤러와 전용 카메라를 공개한 PS4 발표회

 

21일(목), 소니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PS4가 공개됐습니다. 전 세계 게이머들이 터치 패드를 장착한 PS4 컨트롤러와 2개의 고감도 카메라를 탑재한 PS4 아이(Eye)에 열광했죠. 여기에 PS4용 신작 게임도 다수 공개돼 많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날을 기점으로 콘솔 게임 시장은 3세대를 넘어 4세대가 시작되었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 PS4 발표회에서 공개된 게임 타이틀 모음 영상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기대를 모았던 PS4 본체와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죠. 이 밖에 알려진 대로 PS4는 올 연말 출시를 앞두고, 앞으로 있을 게임쇼에서 더욱 자세한 추가 정보와 신작 게임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이를 그냥 지켜볼 닌텐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니기에, 앞으로 어떻게 삼파전이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스타 2’ 유즈맵 끝판왕, '스타크래프트 유니버스' 공개서비스

 


▲ 라이언 윈젠이 만든 '스타크래프트 2' MOD, '스타크래프트: 유니버스'

 

19일, 신작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켰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 ‘스타크래프트 유니버스’가 공개서비스에 돌입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유니버스’는 해외 게이머 라이언 윈젠(Ryan Winzen)이 만든 ‘스타크래프트 2’ 유즈맵(MOD)으로, 지난해 알파 테스트까지 진행한 바 있습니다.

 

▲ 공개서비스 시작과 함께 공개된 '스타크래프트: 유니버스' 소개 영상


MOD ‘스타크래프트 유니버스’는 MMORPG로 제작돼 최대 12명의 게이머와 함께 협동 플레이도 즐길 수 있는데요. 그 재미와 완성도를 눈여겨본 블리자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라이엇게임즈가 라이언 윈젠을 영입하려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유니버스’는 현재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를 소지한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길드워2+보더랜드? 신작 SF MMORPG '와일드스타'

 

▲ 카바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SF MMORPG '와일드스타'

 

지난 7일, 엔씨소프트 산하 카바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SF MMORPG ‘와일드스타’의 신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게임쇼) 이후 반년 만에 공개된 새로운 정보라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많은 클릭이 이어졌습니다.

 

▲ '와일드스타' 엑사일 진영 소개 영상, 한글 자막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영상을 본 북미 게이머들은 ‘길드워 2’의 방대함과 ‘보더랜드’의 유쾌함이 더해졌다며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오는 3월에 미국에서 개최되는 ‘팍스 이스트’에서 시연 버전으로 출품되는데요. 북미 시장에서 꾸준하게 흥행해온 엔씨소프트가 이번 신작으로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헤일로'의 번지 스튜디오 신작, 10년에 걸친 대서사시 '데스티니'

 

▲ '헤일로'를 만든 번지 스튜디오의 신작 '데스티니'

 

17일, ‘헤일로’ 그리고 마스터 치프를 탄생시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가 성공적으로 게임 시장에 안착하는 데 이바지한 번지 스튜디오의 신작 ‘데스티니’가 공개됐습니다. 게임의 배경은 전작 ‘헤일로’와 비슷한 SF, 스토리는 실제 시간으로 10년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혀 또 하나의 대작 게임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죠.

 

 ▲ 또 하나의 대작 게임 탄생을 예고한 '데스티니' 소개 영상

 

영상에서는 개발자들이 게임의 세계관을 소개했으며, 중간마다 플레이 장면을 넣어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게임은 상시 인터넷 접속이 필요한 MMOFPS 장르를 표방했으며, 전 세계 게이머들과 협동 플레이 혹은 PvP 대전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게임은 PS3와 Xbox360 버전의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PS4로도 발매될 예정입니다.

 

뛰어남을 넘어 환상적, ‘크라이시스 3’ 그래픽 비교 영상

 

▲ PC 사양의 한계에 도전한다, 지난 19일 발매된 '크라이시스 3'

 

19일,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은 크라이텍의 FPS 게임 ‘크라이시스 3’이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뛰어남을 넘어서 환상적이라 할 만큼 놀라운 그래픽 품질과 쏴 맞추는 FPS의 장점이 잘 묻어난 타격감까지, 팬들로부터 기다렸던 보람이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죠.

 

▲ '크라이시스 3' 최저부터 최고 사양까지 살펴본 영상

 

무엇보다 ‘크라이시스’ 시리즈 리뷰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그래픽 평가라 할 수 있는데요. 이 중 PC 사양 CPU: 코어 i7 샌디 브릿지, GPU 지포스 GTX 690, 램: 8기가의 고성능 게이밍 PC를 보유한 한 게이머가 ‘크라이시스 3’의 최저부터 최고 사양까지 그래픽 품질 변화를 훑어본 영상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간 크레토스와 만나다, ‘갓 오브 워: 어센션’ 실사 영상

 

▲ 슈퍼볼 결승전에서 새로운 TV광고를 공개한 '갓 오브 워: 어센션'

 

마지막은 산타모니카 스튜디오가 개발한 PS 대표 액션게임,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최신작 ‘갓 오브 워: 어센션’ 신규 영상입니다. 그동안 뛰어난 그래픽과 유혈 낭자 액션을 강조한 플레이 영상이 화제를 모았지만, 지난 3일(현지 시각)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슈퍼볼(미식축구) 결승전에서 실사로 제작된 TV 광고가 전파를 타 더욱 주목받았죠.

 

▲ '갓 오브 워: 어센션' 실사 영상

 

‘갓 오브 워: 어센션’ TV 광고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실사로 제작되었으며, 마치 영화 ‘300’의 한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특히 전쟁의 신 아레스에게 속아 아내와 딸을 잃은 주인공 크레토스의 분노를 잘 표현했고, 피부색이 왜 새하얗게 변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갓 오브 워: 어센션’은 오는 3월 12일 자막 한글화돼 PS3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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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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