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15종 출시, ‘마인크래프트’ 스타일의 디펜스 등장

오늘(7일) 출시된 15종의 게임들 중에는 이식된 작품들이 다수 눈에 띈다. 3DS로 출시됐던 ‘리버레이션 메이든’과 단골로 이식되는 ‘메탈슬러그’가 그런 경우이며, 기존 게임을 러너장르로 재탄생시킨 ‘미니 닌자’도 돋보인다. 또한, ‘마인크래프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블록 포트리스’도 흥미를 자극한다. 많은 게임이 출시된 만큼 취향에 맞춰 골라보자.

‘블록 포트리스’는 ‘마인크래프트’가 생각나는 그래픽이 특징인 디펜스게임으로, 구조물 제작과 FPS의 재미를 동시에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방식은 유저가 임의의 장소에 배럭을 설치하고 적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으로, 여러 가지 블록을 사용해 자신만의 진지를 구축할 수 있다. 타워가 공격하는 것 외에도 직접 전투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위한 다양한 무기가 제공되며, 게임내에서 얻을 수 있는 코인을 사용해 연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블록 포트리스’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1.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리버레이션 메이든’은 레벨5가 제작한 3DS용 비행슈팅 게임으로, 게임패키지 ‘길드01’에 수록돼 있던 게임 중 하나이다. 플레이방식은 미션을 진행하며 주요목표를 제거하는 것으로, 가상패드와 터치를 활용한 입체적인 조작이 특징이다. 화면을 직접 터치해 마킹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사용하며, 특정 상황에서는 칼을 휘두르는 액션이 등장하기도 해 재미를 더한다. ‘리버레이션 메이든’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4.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스퀘어에닉스의 '미니 닌자‘는 닌자를 소재로 한 횡스크롤 러너게임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화려한 액션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PC와 콘솔로 발매됐던 게임을 러너게임으로 바꾼 것이기 때문에 원작 게임에서 봤던 캐릭터들을 볼 수 있며, 동료를 얻어 그들이 가진 특수능력을 사용하는 재미까지 그대로 제공한다.’미니 닌자‘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퓨리 오브 더 갓’은 신에게 도전하는 인간들을 벌하는 액션게임으로, 언리얼엔진으로 제작된 깔끔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화면 중앙에 위치한 신전으로 인간들이 오지 못하게 막는 것이 목적이며, 단순한 터치 외에도 여러 가지 스킬을 사용해 공격할 수 있다. 일반 병사를 소환해 타워처럼 배치하는 전략적인 요소도 존재하는 한편, 제우스와 하데스, 포세이돈 등 다른 특징을 가진 신들은 고유의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다. ‘퓨리 오브 더 갓’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헝그리 고우즈’는 맵에 있는 외계인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목적인 퍼즐게임이다. 오직 터치로 적을 누르는 간결한 조작을 요구하는 반면, 단순히 적을 제거하는 것 외에도 연쇄적인 반응을 일으켜야 하는 미션도 있어 난이도를 더한다. 또한, 직접적인 터치로 제거할 수 없는 외계인도 존재하기 때문에 치밀한 전략이 요구된다. ‘헝그리 고우즈’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존스 온 파이어’는 산불 속에 고립된 고양이들을 구출하는 러너게임으로, 고전게임의 느낌을 주는 독특한 3D그래픽이 특징이다. 플레이방식은 주인공을 쫓아오는 불을 피해 고양이를 모으며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으로, 점프와 슬라이딩을 통해 장애물들을 피해야 한다. 또한, 수시로 갱신되는 도전과제는 승부욕을 자극하는 요소다. ‘존스 온 파이어’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니트드 디어’는 털실을 손으로 짠 것 같은 그래픽이 특징인 러너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적들을 제거하며 최대한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공격과 점프를 적절히 활용해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한번 죽으면 게임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옥으로 떨어진 뒤 게임을 이어서 진행하며, 지옥은 극악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전욕구를 자극한다. ‘니트드 디어’는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메탈 슬러그 X’는 2D 횡스크롤 액션게임 ‘메탈 슬러그’ 시리즈 중 하나로, 네오지오용 게임을 iOS에 출시한 것이다. ‘메탈슬러그 X’는 ‘메탈슬러그 2’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적들의 위치가 변화하거나 새로운 무기가 추가되는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더해졌다. 원하는 스테이지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미션 모드’가 추가되었고, 그 외에 추가되거나 변경된 사항은 없다. 블루투스를 통한 2인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자신의 진행사항을 게임 센터 리더보드에 업데이트해 다른 유저와 순위경쟁을 즐길 수 있다. ‘메탈 슬러그 X’는 유니버셜앱이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3.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몬스터 멜트다운’은 맵에 있는 몬스터를 목표지점까지 이동시키는 퍼즐게임으로, 원터치로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조작이 특징이다. 워프를 사용하는 주인공으로 구조물을 작동시키거나 몬스터와주인공의 위치를 바꾸는 방법으로 몬스터를 목표지점까지 유도할 수 있으며,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는 워프가 불가능하다는 제약도 있어 난이도를 높인다. ‘몬스터 멜트다운’은 한국 앱스토어에서 $1.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아웃랜드 게임즈’는 황폐해진 미래를 배경으로 한 러너게임으로, 주인공캐릭터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특징이다. 플레이방식은 적들을 제거하며 최대한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점프와 공격 두 가지 기능만으로 미션을 해결해야 한다. 게임 내에서 얻는 코인을 통해 캐릭터의 코스튬과 무기를 교체할 수 있으며, 실제 익스트림 스포츠의 인물이 소재로 등장하기도 해 재미를 더한다. ‘아웃랜드 게임즈’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스니지스 매치’는 같은 색상의 블록을 제거하는 퍼즐게임이다. 5개의 라인을 돌려가며 원하는 부분을 탐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제거할 수 있는 횟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또한, 게임에서 획득한 코인으로 다양한 ‘스니지스’의 아바타를 구입할 수도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스니지스 매치’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건 브로스 2’는 글루게임즈가 제작한 ‘건 브로스’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듀얼스틱을 사용하는 액션게임이기 때문에 이동과 공격방향을 자유롭게 조작하면서 화려한 액션을 펼칠 수 있으며, 피스톨, 로켓런처, 레이저 등 다양한 무기들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탑뷰 방식의 시점과 형제들을 모집해 전투하는 시스템은 여전히 건재하며, 특히 이번 시리즈에 최초로 추가된 ‘탱크’는 더욱 강력한 화력으로 통쾌한 타격감을 제공하는 독특한 요소다. ‘건 브로스 2’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오더 오브 유니온’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TCG다. 유저들끼리 연합해서 싸우는 길드전은 ‘오더 오브 유니온’의 핵심 콘텐츠로, 플레이어끼리 길드를 결성해 다른 길드와 싸우는 전투가 실시간으로 진행되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캐릭터의 직업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잡체인지 시스템, 전직과 스킬 습득 등 육성의 즐거움도 갖췄다. ‘오더 오브 유니온’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다음-모바게ID가 필요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