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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14년을 게임메카와 함께한 게임업계 주역 9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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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녹음이 태동하는 5월이네요. 날씨가 서서히 더워지다 보니 벌써 선풍기를 꺼내신 분들도 있을 테고, 따뜻한 음료보다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더욱 많이 찾게 되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게임메카 내부는 벌써 한 8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항시 컴퓨터가 켜져 있는 데다 자체적으로 열을 발생시키는 풍채의 기자도 꽤 많거든요. 물론 좀 더 좋은 기사와 유저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열정이 사무실을 뜨겁게 만드는 주요한 이유입니다, 호호호. (믿거나 말거나)

최근에는 그 열기가 조금 더 올라갔습니다. 그 원인은 다름이 아니라 게임메카가 14주년을 맞았기 때문인데요, 이를 맞이하여 게임메카의 모든 기자들은 좋은 기사를 준비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아시나요 코너의 안주인인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이번 달 아시나요는 좀 더 특별하게 준비해 봤습니다. 뉴 밀레니엄 또는 그 이전부터 게임메카와 함께 달려온 주요 인물들을 선정해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 봅니다. 특히 14주년을 맞아 평소에는 만나보기 어려운 게임업계 1세대의 소회까지 직접 들어볼 수 있으니, 천천히 따라오시죠!

2000년 5월부터 출발한, 게임메카


▲ 산뜻하게 게임메카 창간 광고로 시작해보죠!

2000년도에 발간됐던 PC파워진이나 넷파워를 보면 눈에 익숙한 로고가 수시로 들어옵니다. 바로 게임메카를 홍보하는 광고죠. 그 때부터 게임메카는 게임정보종합포털로 출발하게 됩니다. 아시나요를 보는 독자라면 게임메카와 PC파워진, 넷파워가 제우미디어에서 한솥밥을 먹는 형제지간이었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계시겠죠?

게임메카가 창간되기 전에는 게임업계의 많은 소식을 넷파워와 PC파워진이 많이 담아냈었죠. PC파워진은 1985년에, 넷파워는 2000년에 각각 처음으로 출간되어 PC 및 온라인게임과 관련된 정보를 다양하게 소개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여러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어졌는데요, 그런 인물들이 이제는 게임업계의 대선배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큰 나무로 변모했더군요.

PC파워진 필자부터 ‘창세기전’ 시리즈를 만들기까지, 소프트맥스 최연규 이사

최연규 이사는 게임메카 이전부터 PC챔프와 인연을 맺어 온 인물입니다. 1995년 당시 대학생이었던 그는 ‘최개굴’이란 이름으로 각종 게임의 리뷰를 기고하면서 게임업계에 대해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 리뷰 필진으로 시작했던 그가, 소프트맥스 실장이 되어 국내 PC패키지게임 역사에 족적을 남길 줄이야

그리고 그 대학생은 ‘창세기전’이라는 IP를 대한민국 패키지게임 역사에 남기게 됩니다. ‘창세기전’ 시리즈의 본편은 ‘창세기전 3 파트 2’까지 발매됐고, 외전인 ‘템페스트’도 출시되어 유저들의 큰 호응을 받았죠. 


▲ 최연규 이사의 최근 사진, 연륜이 쌓여서인지 훨씬 여유로워 보입니다
'창세기전 4' 개발에 전력을 다하는 중!

최연규 이사는 지금 ‘창세기전 4’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출시됐던 타이틀과 달리 온라인 베이스로 제작되는 것이라, 여러 가지 부분에서 개편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런 그가 14살이 된 게임메카에 대한 축하 멘트와 지금까지 게임업계에 종사하면서 느낀 소회를 직접 보내왔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제가 게임업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것은 제우미디어의 PC챔프 필자였습니다. 당시 게임 공략을 하면서 게임을 전문가적인 시점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웠고, 이후 창간된 PC파워진과 게임메카와 함께 성장하며 '창세기전'과 '마그나카르타' 등 다양한 게임을 만들며 여기까지 오게 되었죠. 이처럼 20년 전 부터 인연을 맺어왔기에, 게임메카의 14주년을 더욱 뜻깊게 축하드립니다.


20년 전 국내 게임업계가 막 태동할 때, 저는 대학을 휴학한 상태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이 사업이 과연 10년이나 갈 수 있을까? 만약 안 되면 대학으로 돌아가야지'라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을 가지기도 했었죠.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도 게임업계는 굳건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 모두가 열심히 해 온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산업을 여기까지 이끌어온 게임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창세기전 3’와 ‘블레이드앤소울’을 그려낸 장본인,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 '창세기전 3'부터 김형태의 행보가 시작됐죠

‘창세기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죠. 바로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입니다. ‘창세기전 3’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 특성상 대중에 얼굴을 잘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그림을 통해 다양한 게이머들과 소통했죠.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까지 개발한 후 소프트맥스를 떠난 김형태는 엔씨소프트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아트 총괄 디렉터를 담당하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을 ‘김형태 게임’이라고 부를 정도로 영향이 대단했죠.


▲ '블레이드앤소울' 개발 당시의 김형태 대표
2008년에 배재현 PD와 함께 촬영한 사진


▲ 2D 일러스트를 3D 그래픽으로 완벽하게 옮겨냈던 '블레이드앤소울'

이제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는 시프트업이라는 게임 개발사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드래곤 플라이트’를 제작한 넥스트플로어와 모바일게임 신작을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조만간 몇 가지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최근 사진
한층 더 자유분방해진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제가 18년간 몸담았던 게임업계는, 언제나 폭풍우가 몰아치는 한밤중의 바다와 같았고, 지금도 여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먼길을 돌아왔지만, 게임 제작을 시작했던 시점의 마음가짐으로 다시한번 멋진 게임을 위해 집중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함께 고생해주신 여러 게임 제작자분들과 마찬가지로, 게임메카도 폭풍우를 뚫고 멋진 항해를 계속 함께 하길 바랍니다.


손노리의 또 다른 주역이자 ‘마비노기 영웅전’의 기둥, 넥슨 이은석 디렉터


▲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충격적인 스토리로 큰 인상을 남겼던 '악튜러스'

90년대 대한민국 패키지 시장의 왼쪽 부분을 소프트맥스가 담당했다면, 그 반대쪽을 지탱하고 있는 개발사는 손노리입니다. 손노리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포가튼 사가’, ‘악튜러스’ 등을 줄줄이 내놓으며 PC RPG 명가로 우뚝 섰죠. 그 외에 호러 어드벤처에 연애시뮬레이션을 살짝 섞은 ‘화이트데이’까지 출시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아우르는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당시 손노리에서 게임을 제작하던 개발자들은 소위 ‘스타 개발자’로 떠올랐습니다. 그중 핵심 인물로는 턴온게임즈 이원술 개발이사를 꼽지만, 현재 넥슨에 몸담고 있는 이은석 디렉터도 늘 거론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 2008년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 당시의
이은석 디렉터


▲ 이은석 디렉터가 개발을 총괄했던 '마비노기 영웅전'
사진의 캐릭터 이비는 이은석 디렉터의 부인을 닮았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은석 디렉터는 늘 조용히 새로운 시도를 단행하는 개발자입니다. 손노리를 떠나 넥슨으로 둥지를 옮긴 후에도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 등 시대를 한발 앞서간 작품을 다수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야생의 땅 듀랑고’라는 모바일게임을 제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 번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 이은석 디렉터 최근 사진
여전히 고요하지만 강단있는 표정이군요

 유서 깊은 게임전문지 ‘게임메카’의 창간 14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오랜 기간 동안 발빠르고 흥미로운 게임 정보들을 제공해주셨던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게임업계에서 큰 활약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역사’에 대한 애정을 게임으로 풀어내다,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


PC파워진 독자라면 국산 전략시뮬레이션 ‘충무공전’을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게임을 개발하던 20대 청년은 지금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 해맑은 웃음의 김태곤 상무


김태곤 상무의 관심은 늘 ‘역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소재의 게임을 개발하는 여타 개발자들과 달리, 그는 항상 역사와 정치를 핵심 콘텐츠로 둔 작품을 만들어왔죠. ‘충무공전’이 그러했고, 그 이후 제작했던 ‘군주’과 ‘삼국지를 품다’도 마찬가지입니다.



▲ 김태곤 상무의 최근 근황 사진

살이 많이 빠지셨네요


최근에 출시된 모바일 MMORPG ‘영웅의 군단’ 역시 김태곤 상무가 개발을 총괄한 작품입니다.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영웅’을 육성하며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김 상무는 당분간은 ‘영웅의 군단’ 운영과 업데이트에 집중할 계획이며, 차기작은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게임메카 창간 14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그 동안 게임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좋은 정보와 전문적인 식견을 제공해주신 데에 감사 드리며, 계속해서 게임 산업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밝은 게임문화를 선도하는 매체로 더욱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성인’을 코드로 만든 온라인게임 ‘A3’, 저희 작품입니다!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



▲ 2002년 당시 'A3' 광고

하단의 '온리 포 어덜트'가 눈에 띄는군요


온라인게임을 주력으로 내세웠던 잡지 ‘넷파워’는 게임메카보다 1년 먼저 창간된 잡지입니다. 당시 초고속 인터넷망이 배포되면서 온라인게임 시장이 성황기를 맞았는데요, 다양한 작품이 봇물 터지듯 나오던 중 독특한 마케팅 컨셉으로 눈길을 끌었던 게임이 있습니다. 하드코어 성인 유저만을 받아주겠다고 연신 강조하던 ‘A3’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A3’를 개발한 회사가 현재 캐주얼 스포츠게임을 주로 제작하는 애니파크라면 믿으시겠어요? 심지어 애니파크는 2000년에 설립된 개발사로, 게임메카와 동갑내기 친구입니다. 후후.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의 기록을 뒤져보기 시작했죠.



▲ 2006년 넷파워 창간 7주년 기사에서 만난 김홍규 대표


애니파크가 캐주얼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내놓은 해에 김홍규 대표도 얼굴을 반짝 드러냈습니다. 2006년을 기점으로 애니파크는 스포츠게임 명가로 거듭나기 시작했는데요, 그 행보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최근의 김홍규 대표

뭔가 더 젊어진 것 같습니다?!


최근 애니파크는 모바일 캐주얼 스포츠게임 ‘다함께 나이샷’과 ‘마구마구: Live!’, ‘차구차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 중 ‘다함께 나이샷’은 5월 말 중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온라인게임으로 급격하게 흐름이 넘어가던 그 때, 막차로라도 꼭 이 시장에 진입해야겠단 절박함이 있었습니다. 팀웍도, 열정도 충분했어요, 부족한 건 경험뿐이었죠.

 

이젠 애니파크는, 급변하는 모바일/글로벌 트렌드의 흐름 속에서 우리만의 영역을 새로 개척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업계는 성숙해졌고, 저희도 경험이 충분합니다. 지금 절실한 건, ‘새로운 성공에서 오는 자신감’ 아닐까요?


메카는 저희와 참 각별해요, 업계 동갑이거든요. ^^

10여 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메카의 기자님들이 슬라이드처럼 떠오르네요~

좋은 선배 기자 분들이 닦아놓은 명예로운 가풍에 열정과 실력을 갖춘 기자 분들이 계속 합류하고 있으니 진정 ‘대한민국 게임업계의 메카’로 영원토록 우뚝 서실 거 확신합니다.

 

14주년 ‘마구마구’ 축하 드려요~~


완성형 MMORPG를 꿈꾸는 사람,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본격적으로 ‘산업’의 규모를 갖춰가던 때, ‘라그나로크’라는 MMORPG가 출시되어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는 당시 그라비티에서 ‘라그나로크’를 개발한 사람입니다.



▲ '악튜러스' 광고 동영상에 등장했던 젊은 김학규 대표



▲ 2005년 개발자 열전에서도 만났습니다


사실 김학규 대표는 작년 이맘때 아시나요에도 모습을 드러냈었습니다. 그만큼 한국 온라인게임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개발자이며, 그라비티를 떠나 IMC게임즈를 설립한 뒤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 2006년 넷파워 창간에까지…꾸준히 축하해 주셨네요


당시 ‘MMORPG를 좋아하지 않아 직접 만든다’고 당당하게 밝혔던 김 대표는 지금도 MMORPG를 제작하는 중입니다. 작년 지스타에서 공개되어 ‘진정한 라그나로크 2’라는 평을 받았던 ‘트리오브세이비어’와, 시즌제 MMO인 ‘울프나이츠’ 두 가지입니다. 해당 작품들은 모두 연내에 비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 최근 사진

인상이 한층 부드러워져서 그런지 보는 사람도 편안합니다


 14년이란 세월 동안 게임 업계 전반에는 많은 변화와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게임메카는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하여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살필 수 있도록 해 주었던 미디어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게임메카의 역할과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IMC게임즈에서도 게임메카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게임메카의 14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연 3인방, 넥슨 김정주 회장·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자고로 모든 게임에서는 마지막에 보스가 등장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 달 아시나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인물도 그런 사람’들’입니다. 





▲ 2006년의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넥슨 김정주 회장,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세 사람 다 젊지만, 송재경 대표가 특히!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김정주 회장과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각별한 인연을 가진 인물들입니다. 물론 그 중심에 송재경 대표가 있긴 하지만, 실제로도 세 사람은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죠.


김정주 회장은 송재경 대표와 함께 ‘바람의 나라’를 개발해 지금의 넥슨을 키워낸 인물입니다. 이후 송재경 대표는 엔씨소프트로 적을 옮겨 김택진 대표와 협력해 ‘리니지’를 출시했죠. 두 게임 모두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역사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심지어 최근까지도 활발히 서비스되고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죠.


3인방 중 송재경 대표는 '아키에이지'에 이어 '문명 온라인'을 선보이며, 여전히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입니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는 대외 활동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회사와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하며 업계의 중심 자리에 있습니다. 김정주 회장 역시 넥슨의 가장 큰 어른으로 자리를 지키며, 경영자로서 여전히 업계에서 머물러 있습니다.



▲ NXC 김정주 회장 최근 사진


 대한민국 게임의 역사와 함께 해 온 게임메카의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서가는 전문 미디어로서 신속한 정보와 가치 있는 소식들로 산업의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또 다른 혁신을 도모하는 게임 산업의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 2012년의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국내 대표 게임 전문매체 게임메카의 창간 14 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지금처럼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엔씨소프트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최근 사진


 사회 전반적으로 게임을 둘러싼 이슈와 소식들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만 있는 건 아니지만, 제가 처음 게임 개발에 뛰어들었던 90년대에 비하면 게임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온라인과 모바일뿐 아니라 콘솔과 보드게임, 더 나아가 각종 기능성 게임까지, 시간이 지날 수록 게임은 우리 생활과 더욱 밀접해지고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리라 기대합니다.


게임메카와 독자, 유저 여러분들도 이러한 게임의 가능성을 믿고 더욱 응원해 주길 바랍니다.

또한 게임메카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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