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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인터뷰] 박준효, '8강에 진출했으니 우승까지 노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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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넥슨은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이하 챔피언쉽) 개인전 3주차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먼저 진행된 C조의 16강 승자조 결승에서 만난 UnLMTD 클럽의 안혁과 김정민은 서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김정민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서 진행된 패자조 결승에서는 박준효가 안혁을 압도하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다음은 C조에서 2번째로 8강행 티켓을 확정지은 박준효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박준효


8강행을 확정지었는데 소감을 말해달라

단판승이어서 자신은 없었다. 다만 안혁과 만나리라 예측하고 연습을 한 결과, 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김정민과 만났다면 경기의 양상은 달라졌으리라 예상하는가?

서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편이라 난타전이 벌어졌으리라 예상한다. 만나고 싶지 않았다.

지난 2주차 경기에서 재경기를 진행했고, 결국 패배했다

당시에는 결과에 화가 났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긴장감과는 다른 압박감을 많이 느꼈다. 그렇다보니 선취 골을 어떻게 넣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1골 앞서고 있었고, 이를 유지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 

상대는 승자조 결승에서 손이 풀렸을텐데,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았나?

변칙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탓에 패드를 쓰는 유저를 상대로 강점을 가진다. 이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 개인기를 많이 보여주지 않았다

UnLMTD 클럽은 분석력이 강한 클럽이다. 실제로 안혁은 개인기를 대비한 수비 방법을 바꿔왔다. 그래서 개인기를 자제하고 패스 위주의 플레이로 경기에 임했다. 

8강까지 진출했는데 대회 목표를 밝히자면?

저번 인터뷰에서 개인전은 욕심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8강까지 진출했으니 우승을 노려보고 싶다.

결승에서 누구를 만나고 싶은가?

이진규 선수를 만나고 싶다. 우선 같은 클럽이기에 1등, 2등을 나란히 차지해 클럽 이름을 알리고 싶다. 그리고 이진규가 피파온라인3를 잘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승리를 전망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인터뷰 전에 자기 이름을 부탁하던 선수가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건우형 힘내'라고 전하고 싶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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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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