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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인터뷰] 이진규, '팬들이 원한다면 승부차기로 결승에 올라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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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이하 챔피언쉽) 개인전 4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개인전 4주차 일정에서는 C조와 D조의 경기가 진행됐다. C조에 이어 진행된 D조 경기에서는 이진규가 또 다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패자조 결승전에서는 양진협이 남은 한 장의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 8강 티켓을 거머쥔 이진규 


8강 진출 소감을 말해달라

연습을 많이 못 했는데 운 좋게도 승부차기에서 이길 수 있어 기쁘다. 다만 골을 넣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까지 골을 넣지 못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나?

처음에는 포메이션 때문이라고 생각해 포메이션을 변경해봤지만 변화가 없었다. 그저 긴장을 너무 많이해 생각이 짧아졌다고 생각한다. 

승부차기는 정신력 싸움이다. 두려움은 없었나?

지난 원창연과의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도 자신있다.

승부차기로 지금까지 이겨왔다. 기왕 이렇게 된 김에 승부차기로 전승을 노려볼 생각은 없는가?

솔직히 승부차기로만 이긴다면 팬들이 재미없다고 느낄 것이다. 만약 팬들이 원한다면 노려볼 생각은 충분하다.

너무 완벽한 찬스를 만드려는 장면이 종종 노출했다

온라인에서는 적극적으로 임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큰 대회기 때문에 완벽한 찬스를 만드려고 노력한 것 같다. 다음부터는 다소 무리한 시도라도 해볼 생각이다. 

강자들이 많이 탈락했다. 우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가?

다음 8강전에서 섭이형(김승섭)을 만난다. 자주 경기를 펼치는 데, 상대 전적이 30%로 좋지 않다. 만약 8강전에서 섭이형을 이긴다면 우승까지 무난하리란 생각이다.

그렇다면 8강전에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 생각인가?

섭이형은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다. 따라서 맞불 작전으로 나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로 경기에 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같은 팀(트리플J)의 김건우가 풀이 죽어있다. 이 자리를 빌어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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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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