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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선수추천] 완벽한 볼 키핑 능력, 08시즌 베르바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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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이하 챔피언쉽) 개인전 8강 첫 번째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다. 

이변이 속출한 16강전에 이어 8강전에서도 여전히 돌풍은 계속되었다. 먼저 지난 시즌 챔피언 김민재가 박준효를 만나 8강에서 탈락했다. 박준효는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김민재의 수비 지역을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서 진행된 2번째 경기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양진모가 양진협에게 패배하며 4강 진출의 꿈을 접었다. 이로써 양진협은 이번 시즌에만 원창연과 양진모, 강력한 우승 후보 2명에게 승리를 거두며 돌풍의 주역으로 거듭났다. 


▲ Exodus 클럽의 박준효와 양진협이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개인전 8강 1주차 MVP] 'D. 베르바토프' 08시즌

이번 챔피언쉽에서는 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한 덕분에 선수들의 스쿼드 구성이 다채로워졌다. 드래프트 제도란 번갈아가면서 자신의 팀에 포함할 선수를 한 명씩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에는 비슷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의 대결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매 챔피언쉽 일정마다 1명의 선수를 MVP로 선정, 그 특징과 능력치를 파헤쳐보는 시간을 준비해보았다.


▲ 완벽한 볼 키핑 능력을 선보인 08시즌 베르바토프 [자세한 능력 보기]

개인전 5주차 MVP는 08시즌 베르바토프가 차지했다. 유저들 사이에서 '백작'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베르바토프는 높은 골 결정력과 더불어 정확한 짧은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골 결정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 'Finesse Shot'이나 'Finesse Header', '1-2 Passer' 등 유용한 특수 능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 선호도 랭킹에서도 164위(ST 포지션 랭킹 37위)의 높은 순위를 자랑하고 있다. 

▲ 클릭하면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2만여명의 선수들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다

박준효는 오늘 경기에서 베르바토프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다른 장점에 비해 부각이 되지 않았던 '볼 키핑 능력'을 재조명할 기회를 제공했다. 베르바토프의 몸싸움 능력은 73(1레벨, 1강화 기준)으로 평균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박준효는 베르바토프의 특수 능력 'Holds Up(다른 선수와 경합 시, 잘 넘어지지 않는다)'과 높은 볼 컨트롤 능력(84)을 바탕으로 김민재의 페널티 박스 전방지역을 종횡무진으로 누볐다. 다음은 오늘 경기에서 박준효가 보여준 베르바토프의 장점이 극대화된 장면들이다.


▲ 베르바토프 특유의 골 결정력이 빛을 발한 장면


▲ 개인기 하나로 수비수 3명을 제친 베르바토프


▲ 측면에서부터 증앙까지 볼을 보유하고 달리는 베르바토프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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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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