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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인터뷰] 시즌 2번째 올킬러, S클라스의 정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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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이하 챔피언쉽) 팀전 8강 토너먼트 일정이 시작되었다. 8강 토너먼트의 첫 번째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MaJor'를 누르고 올라온 'Nemesis'와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S클라스'가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S클은 팀의 선봉으로 출전해 Nemesis의 선수 3명을 모두 꺾으며 대회 2번째 올킬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올킬은 무실점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 4강에 진출한 S클라스, 좌측부터 김동현, 정세현, 김승섭

올킬로 팀을 4강에 올려놨다. 소감을 말해달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특히 팀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 만족스럽다.
혹시 오늘 올킬 상황을 예상했는가?
아니다. 그저 팀에 도움이 되자는 생각으로 2킬만 달성하자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지난 16강전에서 점수를 많이 내지 못했다. 반면 오늘 경기에서만 7골을 몰아 넣었는데, 비결이 있는가?
공격 상황에서의 전술 수정은 물론 많은 연습을 했다. 또한 팀원, 특히 섭이형(김승섭)의 조언이 많은 힘이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유독 '슛 페이크'의 활용이 돋보였다.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하다
슛 페이크는 사실 본인의 센스다. 따라서 많은 연습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09시즌 즐라탄, 08시즌 제라드의 활약도 돋보였다. 두 선수의 영입이 경기에 큰 영향을 끼쳤나?
16강전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달랐다. 오늘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드래프트에서 두 선수를 선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
1차 드래프트에서 수비 능력을 위주로 선수를 선정했다. 따라서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는 공격 능력을 보유한 선수를 뽑고자 했다.
3세트에서 다소 흔들렸다
1, 2세트를 승리해 흐름을 탔다. 그런데 재경기로 인해 흐름이 끊겼고, 경기 초반에 다소 흔들렸다. 그래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했고,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
오늘 자신의 플레이에 점수를 준다면?
마지막 경기에서의 득점력이 아쉬웠다. 그 점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90점 정도를 예상한다.
다음 상대가 누구였으면 하는 바람인가?
같은 클럽원들로 이루어진 Visual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누가 와도 상관없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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