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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인터뷰] 우현택, '장우영의 올킬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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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이하 챔피언쉽) 팀전 8강 토너먼트 일정이 시작되었다. 8강 토너먼트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Visual'이 'it's classic'을 3:2로 아슬아슬하게 꺾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은 마지막 5세트에서 이재균을 누르고 팀에 승리를 가져다 준 팀의 맏형, 우현택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4강 진출에 성공한 Visual, 왼쪽부터 장우영, 정찬희, 우현택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소감을 말해달라
동생들과 함께 4~5일 전부터 많이 연습했다. 그 연습의 결과가 좋게 나와서 매우 만족스럽다.
장우영이 앞서 2승을 거뒀다. 올킬을 노릴 수 있었는데 아쉽지 않았나?
사실 연습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팀원이 장우영이었다. 그래서 오늘 좋은 결과를 예상했는데, 2승을 거둔 후 잠시 자만한 듯 싶다. 다음 경기에서는 좀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이야기할 생각이다.
팀원들이 연달아 패배했다. 본인까지 경기가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은 없었나?
솔직히 오늘 내 차례까지 오지 않으리라 예상했다. 다만 내 차례가 온다면 반드시 이기리란 마음가짐이어서 긴장없이 경기에 나섰다.
오늘 경기에서 유독 골대를 맞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나?
많은 연습을 했기 때문에 지리란 생각은 아예 없었다.
자신감이 상당하다. 연습을 얼마나 했는지 궁금하다
4~5일전부터 우리 팀원은 물론, 같은 클럽의 'S클라스'와 함께 합숙 훈련을 했다. 같이 밥을 먹으면서 수많은 경기를 뛰었던 덕분에 긴장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긴장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킥 상황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상대에게 골을 내줬다
선제 골을 넣고 방심한 결과다. 당시 너무 피곤한 나머지 쉬고 십다는 생각을 했고, 이로 인해 일반 순위경기에서처럼 단순한 패스를 하게 되었다.
다음 상대로 같은 클럽의 'S클라스'를 만난다
같은 클럽인데다 연습 상대였기 때문에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서로 결승에서 만나고 싶었는데, 4강에서 만나게 되었다. 누가 이기더라도 부끄러움이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실 팀원들에게 연습을 강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따라준 팀원과, 연습을 도와준 'S클라스' 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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