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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승부수 던진 이진규, 2:0으로 기분 좋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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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으로 기분 좋게 경기 시작을 알린 이진규



▲ 이진규가 선택한 4-1-3-2 포메이션과 전술


7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 개인전 4강 2경기 1세트에서 이진규가 2: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결승 진출의 마지막 문턱에서 만난 둘은 서로의 색깔이 분명했다. 먼저 김정민은 이번 대회 8골을 기록해 득점 순위 3위에 올랐으며, 크로스와 중앙을 넘나드는 공격 축구를 구사했다. 반면 이진규는 이번 시즌 단 2골만을 내주는 수비 축구로 매 경기를 힘겹게 올라온 바 있다. 


서로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만큼 포메이션도 각자의 개성이 확연히 드러났다. 먼저 김정민은 기존과 다른 3-4-3 포메이션을 선택해 중앙 점유율 확보와 함께 공격에 치중했다. 반면 이진규는 기존과 다를 바 없는 4-1-3-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플레이로 김정민에 맞섰다.


경기는 연장 전반까지 김정민의 우세로 진행되었다. 물론 이진규도 경기 초반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김정민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하지만 김정민이 새롭게 들고 나온 3-4-3 포메이션에 당황했는지 연신 패스 미스를 반복하면서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의 분위기는 연장 후반에서 이진규가 승부수를 던지면서 완전히 뒤바뀌었다. 시종일관 끌려다녔던 이진규는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한 벤제마(09시즌)로 중앙 돌파를 시도하며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서 후반 118분에도 역시나 벤제마로 추가 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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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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