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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인터뷰] 김종부, '올킬 자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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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e on의 결승행을 이끈 김종부

9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이하 챔피언쉽) 팀전 4강 2경기에서 Come on이 언리미티드B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늘 경기에서 Come on의 선봉으로 출전한 김종부는 '올킬러' 김효민을 비롯해 상대 3명의 선수를 모두 물리치며 올킬에 성공했다. 다음은 맹활약한 김종부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올킬을 기록했다. 소감이 궁금하다
올킬을 하기 위해 선봉으로 출전했다. 연습을 많이해 자신감도 있었다. 연습에 매진한 나머지 회사에서 일을 너무 소흘히 하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다. (웃음)
Come on의 에이스는 김종부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출전이 적었다
경기에 많이 못나와서 좀 아쉬웠다. 다른 형들이 너무 잘해서 내가 나갈 기회가 없었다.
팀을 결성할때, 결승 진출을 생각 했었나?
나와 (최)명호형은 친분이 없었는데, 장원형이 우리를 스카웃해서 팀을 결성하게 되었다. 우승을 노리고 만든 팀이었다.
결승 상대가 Visual이다. 어떻게 예상하는가
오늘 경기한 언리미티드B보다 Visual을 더 잘 알고 있다. 평소에 자주 연습도 했고, 온라인에서도 많이 만나봤다. 기존의 내 플레이를 잊고, 새로운 전술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오늘도 전술을 바꾼 것 같은데
4-2-2-2의 전개가 어렵더라. 그래서 변경해봤는데, 오늘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여러모로 만족했다. 수비는 원래 자신이 있었다. 여기에 상대 선수의 플레이 영상을 계속보며 연구한 것이 승리에 큰 요인이 되었다. 
오늘 탁월한 심리전의 성공 요인도 영상 분석인가? 
그렇다. 영상을 보니 상대가 바디 페인팅을 예상한 C수비를 많이 하더라. 그 점을 노리고 단순하게 밀고 나간 점이 이득이 된 것 같다.
VIsual에서 가장 경계하는 선수는?
Visual멜로디다. 다른 두 명은 플레이 영상이 많아 걱정이 안되는데, 그 선수는 자료가 너무 부족하다. '올킬러' 정찬희 선수는 온라인에서 많이 이긴 바 있어 자신있다. (웃음) 그래도 대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니 어느정도 대비는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연습하겠다. 자신 있고, 팀원들하고 밥이라도 한끼 먹으며 대비책을 논의하겠다.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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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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