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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리아,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로 맨유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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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특급 미드필더 앙헬 디마리아(이하 디마리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니폼을 입을 날이 머지않았다.

한국 시각으로 지난 24일,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맨유의 디마리아 영입이 임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의 칼럼니스트 기옘 발라그는 '디마리아의 이적에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는 미팅을 마지막으로 디마리아는 레알을 떠나 맨유로 향할 것이다'고 밝혔다. 


▲ 레알의 특급 미드필더였던 디마리아

디마리아는 지난 시즌 활약에도 불구하고 주전 입지를 확고히 하지 못했다. 실제로 레알은 이번 시즌 크로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해 언제든지 디마리아를 대체할 자원을 준비했다.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그는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확정은 아니지만, 곧 이적이 마무리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그의 잔류를 원했으나, 그가 팀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디마리아의 이적료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지금까지 예상된 금액은 6,000만 파운드(약 1,013억)이지만, 스페인 언론의 보도를 따르면 7,000만 파운드(약 1,181억)를 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는 첼시가 토레스를 영입하며 기록했던 5,000만 파운드(약 844억)다.

한편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은 42년 만의 홈 개막전 패배 이후, 칼을 꺼내 들었다. 가장 먼저 살생부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카가와 신지다. 카가와 신지는 지난 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프리시즌의 활약으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하지만 개막전의 패배 이후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판 할 감독은 '10번에서 뛰는 선수가 너무 많다'며 카가와 신지의 방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외에도 톰 클레버리가 판 할 감독의 살생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피파온라인3에서의 디마리아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13시즌 디마리아(20레벨 1강화)

피파온라인3에 우측 미드필더로 구현되어 있는 디마리아는 빠른 속력과 가속력, 그리고 뛰어난 크로스 능력을 지닌 선수다. 여기에 뛰어난 드리블과 볼 컨트롤, 민첩성 능력치는 디마리아의 측면 돌파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준다. 다만 1레벨 기준으로 59에 불과한 몸싸움 능력치로 인해 피파온라인3 유저들이 크게 선호하는 선수는 아니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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